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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자님,, 정말 감사합니다. 당신은 감추어진 크리스찬입니다.
“우리는 어디로 어떻게 나아갈 것인가?”
2015년 1월 18일(일) 오후 2시
사회자-안녕하세요? 하늘씨앗교회 “어디로 어떻게 나아 갈 것인가?”를 주제로 토론회 하는데 사회를 맡은 심정입니다. 이 중요한 사회가 왜 저한테 왔는지 부담스럽습니다. 마음의 상처를 받은 21명의 발란이 여기까지 왔습니다. 기존교회의 부패에 대항하고 새로운 대안의 길을 찾아 여기까지 왔습니다. 기존에 목사님들의 역할이 커서 목사 신임제를 도입하고 장로 권사 직분제가 초창기에 원래 취지에 어긋나는, 불투명하게 운영되는 것에 직분제를 도입했습니다. 교회 안에 여성 참여를 확대하고 교회 안뿐만 아니라 교회 밖 세상을 위해 예언자적인 고백을 해야 한다며 하늘씨앗교회가 출발했습니다. 그 씨앗이 싹이 나서 나무가 되었는데 그 열매가 많아야 합니다. 앞으로 10년을 계획하는 토론회가 오늘이 아닌가 싶습니다.
바람분다 목사님 기도
하나님 감사합니다. 좋은 뜻을 가지고 참 기독교가 무엇인지 탐구하고 익히고 교회를 개혁하고 혼탁한 사회를 변혁할 수 있는 뜻으로 10년 동안 달려온 뜻에 감사합니다. 더 나은 길로 나아가기 위해 모였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서 지혜롭게 의견 모으게 하게 하시고 더욱 힘 있게 나아가기를 바랍니다. 모두가 겸손한 자세로 자기 소신을 확실하게 발언하고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는 모임이 되도록 이끌어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달림이-안녕하세요? 한편 가슴 벅차고 두렵고 떨리는 마음입니다. 무엇보다 감사한 일은 우리가 함께 한다는 일입니다. 토론회가 너무 격해져서 가슴을 찢는 경우도 있지만 그런 위험을 무릎 쓰고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그런 용기에 감사하고 오늘 이 자리를 위해 나오신 하종교회 허종 목사님을 소개합니다. 빈민들과 생활하며 새처럼 누울 자리 한 곳 없이 살아온 목사님입니다. 어려운 자리 오신 것 감사합니다. 키팅님, 결혼 앞두고 있는데 그 자매도 우리 교회로 오면 좋겠습니다. 산풀님 모두가 거부한 발표자리 수락해 주셔 감사합니다. 수선화가 앞에 예쁘게 장식했습니다. 발표자는 정해졌는데 사회자가 안 정해서 걱정했습니다. 아기 봐야 하는데 오셔서 고맙습니다. 우리가 여러 가지 위험을 무릎 쓰고 이런 자리를 마련했는데 가까운 부부라도 싸우지 않고 살면 그 사이가 좋아 보이나요? 부부 싸움 안하는 부부는 사랑이 식은 부부겠지요. 그러나 금도가 있습니다. 말로 해도 금도가 있습니다. 그것을 잘 지켜서 토론이 이루어지도록 경실련에서 훈련된 사회자가 오셨습니다. 사회자는 왕입니다. 사회자 말씀 따라 생산적인 토론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사회자-토론은 기본적으로 의견이 다르기 때문에 하는 것입니다. 그 의견을 반영해서 10주년 개선안을 내면 좋은 일입니다.
운영위원장-제가 가끔 잘되는 식당을 간적이 있습니다. 몇 년 후에 가면 여전히 잘되는 식당이 있고 안 되는 식당이 있어요. 처음에 가고 나중에도 가게 될 때 초심을 잃었는가? 그 마음을 유지하는가에 다라 장사가 되느냐 안되느냐 차이를 만듭니다. 자리 비우고 소홀해지면 안 됩니다. 초심을 잃으면 안 되겠구나. 형태는 바뀌지만 열정을 유지하면 아름다운 모습으로 갑니다. 그 열정을 잃어버리면 문제가 됩니다. 결혼을 주제로 한 사진을 보면 결혼을 주제로 두 남녀가 손을 잡고 오르막길을 가는 길이 있는 사진입니다. 결혼은 평탄한 길이 아니고 오르막길입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손을 잡고 한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참 여러 가지를 의미합니다. 결혼은 오르막길입니다. 두 사람이 한 반향으로 가는구나. 한 사람 한 사람 어두워지는 것이 아니고 맞잡고 가는구나. 지나 온 10년 동안을 반성도 하고 칭찬도 하고 그런 이야기를 통해 다시 오늘 우리가 재도약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고 우리 교회가 주체성을 확립하는 좋은 기회입니다.
사회자-오늘 토론 진행은 주제 발표는 없습니다. 15분 이내에서 이번 주제인 “우리는 어디로 어떻게 갈 것인가?”를 주제로 말씀해 주시고 남은 시간은 종합토론 하겠습니다. 오늘 주제가 포괄적이고 추상적인 주제입니다. 다양한 이야기 나올 수 있다는 점에서 장점인 반면 원론적인 이야기만 나올 수 있습니다. 생산적인 주제가 되도록 협조해 주십시오.
키팅-안녕하세요? 저는 십준위 대표 자격으로 나왔습니다. 지난해 4월 찾아왔고 그전에는 감리교단에 다녔습니다. 아직은 우리 교회 역사나 성향은 알지 못합니다. 이번 십준위 활동 통해 관심을 갖고 대표 자격으로 패널로 참여했습니다. 제가 하늘씨앗교회에 몇 안 되는 청년이거나 가장 늦게 입교된 사람으로 십준위의 공통된 의견만 말하겠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일 때는 개인 의견이라고 말하겠습니다. 십준위 설문조사 참여 감사합니다. 설문조사에 대한 반응은 다양합니다. 평소 신앙에 대한 대화가 없어 몰랐는데 충격이고, 감동이다. 추구하는 바는 훌륭한데 실천이 부족하다. 교회에서 설문조사 했다는 자체로 친구가 놀랐습니다. 우리 교회가 열린 교회라는 증거입니다. 설문조사 결과 발표를 기억 하실겁니다. 그날은 결과에 대한 소감을 나누었다면 오늘은 의미있는 문항을 가지고 시사점을 살펴보겠습니다.
하늘씨앗교회 나온 계기는 지인의 소개 5%. 가족친지의 소개 14%입니다. 이런 결과는 알고 있었지만 앞으로는 개인적인 교회소개를 해서 우리의 뜻을 전달하면 좋겠습니다.
10번 문항 예배 불참자 대다수가 시간이 없어서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특별한 이유 없다고 했습니다. 헌금을 1% 이하인 교인이 19%, 10% 이상이 19% 입니다. 우리 교회 성도는 교인의 헌금이나 기독교인이라면 이정도는 해야 한다는 의무감은 적게 갖고 있습니다.
자기 신앙에 대한 스스로의 평가는 75% 보통이다고 나왔습니다. 십준위 내부에서는 과대평가 아닌가라는 의견입니다. 신앙적 색깔은 매우진보적인 경우가 %, 약간진보적인 경우가 % , 중도가 % 나왔습니다.
자기가 기복적인 신앙을 갖고 있다. 긍정, 부정도 ..우리 교회는 진보적인 성향이 많습니다. 정치적인 성향도 유사하게 나왔습니다. 우리 교회의 가장 큰 문제점은 참여가 부족하다는 점입니다. 청년층이 없다는 의견이 67% 나왔습니다. 성도들이 적극적인 참여와 청년층 참여를 대안으로 느낍니다.
사회참여 지나치다는 3%이고. 많은 편이다는 의견이 19% 나왔습니다.
우리 교회 미션 실천평가는 매우 잘한다와 잘하고 있다가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공적으로 의견대안 제시가 바람직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전체적으로는 진보적인 성향으로 자유로우나 책임감과 의무 의식이 부족해서 문제가 발생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설문조사 결과 우리 교회 장점은 의사소통의 벽이 낮고 헌금이 자유롭고 야외 예배를 드리는 점, 운영위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목사님의 설교가 훌륭하다는 점과 기독교가 무엇인지 제대로 알려주는 점으로 나왓습니다. 이러한 장점은 새로운 교회를 만들려고 했을 때 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기존 교회의 안 좋은 점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우리 교회의 장점으로 굳어지게 됐습니다. 장기적인 문제점은 씽크 탱크가 없다는 점입니다. 새로운 교인 관리가 취약하고, 교단이 없고, 사회문제 강좌를 열자고 했고 교회가 성도들에게 우리 교회를 적극적으로 표현하려해서 여성들에게 부담스럽다는 의견도 나왓습니다. 문화, 지식욕, 편안함을 충족시키고자하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이것에 대한 대안으로 큰 틀으로 이끌어갈 대안 필요하고 갱신을 넘어 혁신이 필요합니다. 혁신을 위해 운영위로는 부족합니다.
10년 전에는 창립할 시기에는 신앙적 좌표가 필요 없었습니다. 지난 10년간 이런 문제 극복해 왔습니다. 십준위에서는 매년 바뀌는 운영위보다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교회장기발전위원회 또는 혁신위원회를 제안합니다. 운영위와 별개의 조직으로 장기발전계획수립의 일을 하려고 합니다. 두 번째는 소모임을 통해 교회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는 것입니다. 다양한 네트워크가 있는데 운영위와 싸이클 제외하고는 모두 시들시들 합니다. 소규모 네트워크에게 유대감과 인간관계 필요하고 교회활동의 주체가 담당부서가 되어야 운짱의 부담 줄일 수 있습니다. 연령, 취미별로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교회 네트워크라는 큰 범주에서 이루어지는 것으로 일반적인 사회집단과 다릅니다. 다양한 제안이 나왔는데요. 인사공청위원회 폐지, 부운영위원장 제도, 새 신자 맞이, 즐거움이 있는 교회 만들기, 교육과 친교강화, 세계화와 지역화, 1인 1역 외 다양한 제안이 나왓습니다. 핵심적으로는 교회장기발전 위원회와 교회 네트워크 활성화입니다. 십준위 대표의 맺음말로 마무리 말을 대신하겟습니다.
“개혁이 혁명보다 어렵다 민주주의는 시간이 많이 들고 비용이 많이 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회는 1마리의 양을 위해 99마리의 양의 기다림이 필요하다, ..”(보완필요)
사회자-다음 토론은 하종교회 허종 목사님입니다.
허종-초대해주셔 감사합니. 순천 떠날까 했는데 최근 통하는 분을 만났습니다. 예수살기 모임 동참해주시고 같이 대화할 수 있는 유일한 분이 바람분다 목사님이어서 이 자리에 쉽게 왔습니다. 부탁을 거절 안해서 해놓고 당황해 하곤합니다. 단 한 가지 아는 것은 나는 아무것도 모르는구나. 그 사실뿐입니다. 제가 청년들에게 하는 이야기 있습니다. 인생이란 자기만이 부를 수 있는 노래를 부르는 것이다. 내가 할 수 있는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1. 경험나누기
나는 4대째 감리교인이다. 태어나서 부모의 곁을 떠날 때까지 한 번도 교회를 빠져본 적이 없었다. 그러나 나는 철저한 무신론자였었다. 군대에 입대하면서 교회를 떠났다. 스스로 존재할 수 없음을 탄식하며 절망하였었고 허무와 무의미함으로 항상 죽음을 생각하며 살았었다. 인간이 누릴 수 있는 유일한 자유는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것이라 생각했었다. 절망 한가운데서 예수를 믿는 믿음을 통해 하느님을 만나는 경험을 했고 하느님이 나를 부르셨다는 감격이 있었다. 그 후 하느님을 알아갔고 무소유의 삶을 실천하였다. 그리고 다시 교회로 돌아왔고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했다. 그러나 교회에 대하여 절망적이었고 교회개혁을 생각하게 되었다. 삼십에 감리교신학대학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감리교단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다. 재활원에서 살면서 장애인교회를 개척했고 장애인교회를 지방회에서 교회로 인정받지 못하고 목회자로 파송을 받지 못하는 쓴 경험을 했다. 그 후 16개의 교회에서 목회를 했고 두 번의 기관목회를 했다. 장애인교회를 두 번 개척했고 도시교회 농촌교회에서 목회를 했다. 자립교회와 미자립교회에서 목회를 했고 반독재 민주화운동을 했던 사람들이 개척한 운동권교회에서 목회를 했다.미국과 프랑스에서 교민목회를 했고 재활원과 보육원에서 원목을 했다. 아직도 나는 교회가 희망이라고 믿는다. 교회의 문제는 곧 교인의 문제였다. 좋은 교회는 좋은 교인들이 모인 교회였다. 그러나 역사 속에 있는 교회는 여전히 불완전한 교회였다.
2.나의 신학적 입장
교회란 무엇인가? 에클레시아 - 세상으로부터 나온 하느님의 백성들이 모인 공동체이다.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사도들의 가르침을 받고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쓰는 믿음의 공동체이다. 하느님의 기사와 표적이 일어나고 믿는 사람들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주고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교제하며 하느님을 찬양하는 신앙공동체이다. 그러나 역사적으로 이런 교회는 존재하지 않았다. 그러나 나는 여전히 완전한 교회를 꿈꾸고 있다. 나는 보이는 교회와 보이지 않는 교회가 있다고 생각한다. 보이는 교회는 제도권 교회이고 보이지 않는 교회는 제도권 안에 있는 하느님 나라를 이루어 가는 보이지 않는 완전하고 영원한 교회이다. 주후 4세기는 기독론이 신학적 관심이었고 중세에는 구속론(구원론), 성례전이 신학적 관심이었다. 주후 4세기 전에는 신학이라고 할 것이 없었다. 이단들이 일어나면서, 교권이 생기면서 교회를 지키기 위해 신학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그러나 인간의 경험이나 인간의 생각은 불완전할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신학은 시대에 따라 달라질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교리는 교권주의자들에 의해서 강화되었고 근본주의자들이 교회를 주도하게 되었다. 나는 인간의 경험을 절대화하거나 인간이 만든 교리를 절대화하면 우상화가 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인간의 경험이나 생각을 통해 하나님을 알아갈 수밖에 없는 것이 인간의 한계이다. 우리가 기독교적 진리를 분별하는 방법에는 4가지 요소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성, 성경, 교회의 전통 그리고 성령의 체험이다.(감리교 전통이다)
20세기에 오면서 그 동안 신학적으로 소외되었던 교회론이 신학의 중심이 되었다. 한국에는 교파가 얼마나 많으며 이단들이 얼마나 많은가? 어떤 근거에서 신천지는 교회가 아니고 하늘씨앗교회는 교회인가? 어떤 근거에서 여호와증인은 이단이고 하늘씨앗교회는 교회인가? 아니면 여호와증인도 신천지도 교회라고 인정하는가? 그러므로 < ‘교회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무엇이라 대답을 할 것인가? >가 중요하다.
예수는 처음부터 교회를 세울 의향이 없었다고 보아야 한다는 것이 학자들의 주된 주장이다.
예수가 임박한 종말을 선포했기 때문이다. “때가 찼고 하느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고 하느님의 복음을 전파하였다. 예수는 하느님 나라가 오고 있다고 전파하며 인류의 임박한 종말을 선포하였다. 결국 하느님 나라는 오지 않았고 예수는 십자가에서 사형집행을 당해 죽었다. 예수가 세운 교회는 이 지상에는 없었다. 그러나 예수의 부활과 성령강림으로 교회가 지상에 태동하게 되었다.
베드로의 설교를 보면 “너희가 죽인 예수를 하나님이 살리신지라 우리가 다 이 일에 증인이라, 하느님이 예수를 높이시매 그가 약속한 성령을 아버지께 받아서 너희가 보고 듣는 이것을 부어 주셨느니라. 그런즉 확실히 알지니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이 예수를 하느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느니라”고 하였다.
뿐만 아니라 초대교회는 순교자의 피를 먹고 자랐다. 스데반, 베드로와 11사도 그리고 바울 모두 순교하였다. 초대교회는 처음부터 예루살렘기독교공동체, 헬라주의유대인기독교공동체, 이방인기독교공동체로 변모하면서 형태와 구조가 다양하게 표현되었다. 초대교회는 성전과 가정에서 함께 모였다. 성전은 제사를 드리는 곳이 아니라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었다. 성전에서는 기도와 복음을 선포하고 가정에서는 말씀을 배우고 떡을 떼고 교제를 하고 기도를 하였다.
초대교회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실현되는 하느님의 구원을 경험하면서 신앙적 응답을 표현하였다. 초대교회는 크게 세 가지 사실을 그들의 예배의 중심으로 삼았다.
첫째는 예수 그리스도가 친히 전한 말씀과 행한 사역. 그것은 제자들의 전도와 사역으로 이어지는 위임된 말씀이다. 두 번째는 예수의 죽음과 부활이다. 하느님의 나라는 예수의 십자가와 부활로 가능했다. 세 번째는 하느님의 종말론적 활동은 성령의 임재와 활동을 통해서 비로소 경험될 수 있었다. 초대교회는 제도적으로 카리스마적 사역(사도, 예언자, 교사)과 제도적 사역(감독, 장로)이 있었다. 성령의 은사가 강력하게 나타나면서 카리스마적 사역이 생겨났으니 교회의 질서를 위해 제도적 사역으로 보완하였다.
그 후 교회는 전통적으로 일치성, 거룩성, 보편성 그리고 사도성을 교회의 근거로 삼았다. 전통적인 교회는 하나의 교회, 거룩한 교회, 보편적인 교회, 그리고 사도의 교회이다. 보이는 교회는 ‘그리스도의 제정을 따라 순수한 하느님의 말씀이 설교되고, 성례전이 올바로 집행되는 곳에 믿는 이들의 회중이 존재하는 곳’이다. 그러나 교회는 동방교회와 서방교회로 분열하였고 종교개혁이후 개신교회로 분열하였다. 계속되는 교회의 분열로 그 동안 소외되었던 교회론이 신학적인 문제로 논의되기 시작하였다. 세계교회는 교회의 일치를 주장하였고 교회의 연속성과 객관성이 강조되었으나 스위스 신학자인 칼 바르트가 교회의 사건성을 강조함으로 교회론이 20세기 교회일치운동에 중심적 과제로 떠오르기 시작하였다.
(칼 바르트의 사건성이란 “성령의 은사로 생겨나는 사건 속에서는 언제나 말씀이 신앙을 일으킨다”는 주장이다. 바르트는 그리스도 중심의 신학과 말씀중심의 사상을 강조하였다.)
20세기에 교회협의회에서 정리한 교회의 정의는 종말론적인 하나님 나라의 신비요, 징표요, 미리 맛봄이요, 인류공동체 속에서 이 하나님 나라를 실현해 가는 도구이다.
유기체로서의 교회(신비적 연합) 코이노니아로서의 교회(관계적 연합) 말씀의 사건으로서의 교회(교회를 사건으로 보는 관점) 섬김으로서의 교회(세속적 교회)(교회연합의 근거를 교리나 성레전 연합에 있는 것이 아니라 세계를 향한 봉사에 동참하는 형제됨을 연합의 근거로 하는 교회)
3.하늘씨앗교회에 주는 제언
한국교회가 사회로부터 외면당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순천하늘씨앗교회 창립 10주년 기념 설문조사를 보면서 21세기 대안교회로써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어서 반가웠다. 2-30년 이상 신앙생활을 한 교인들이 81%나 되고 그 분들의 신앙이 열려있다는 것은 매우 안정적이고 긍정적이며 발전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이다. (그러나 가족이 함께 나오는 가정은 6명(17%)이고 부부가 출석하는 가정은 20명(56%)이다.) 교리에 갇혀있지 않고 민주적으로 교회를 운영하고 성서의 올바른 해석을 위해 열린 자세를 갖고 있으며 진보적이라는 것이 큰 장점이다.
스스로 신앙생활과 정치사회적 성향을 진보적이라 생각하면서도 80%가 개인신앙, 자녀문제, 경제문제등 개인적인 문제가 중요한 관심사라고 답을 했음을 볼 수 있다.
예수부활은 몸의 부활로 믿는 교인은 2명(6%)에 불과하고, 하느님 나라는 사후세계 즉 죽어서 천국에 가는 것이라고 믿는 교인은 한 명도 없었다. 예수의 부활은 예수의 삶과 가르침을 이 땅에 실현하는 것이라고 19명(53%)이 답을 했고, 하느님 나라는 하느님이 다스리는 나라로서, 이 땅에 이루어지는 세계라고 19명이 답을 했다. 성경이 하느님의 말씀이라고 믿는 교인은 24명(64%)이었다. 교회의 문제점을 교우들의 참여부족, 청년층의 부족이라고 답을 했다.
그러나 교회에 대하 만족도는 80%이상이 보통이상이었고 대체로 불만족은 10% 미만으로 나타나고 있다. 전통적인 교회는 제도적으로 카리스마적 사역과 제도적 사역이나 하늘씨앗교회는 민주적 사역(평신도중심)으로 나타나있고 민주적 사역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대답을 했다. 제도적으로 평신도중심이지만 목회자의 신뢰도가 높은 것을 장점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놀랍게도 ‘현재교회 상태라면 10년 후 어떤 모습일까요?’라는 질문에 50% 가까이 쇠퇴할 것이라 대답을 했고 그 이유는 다양했다. 교우들의 관심과 의지 미흡 4명(11%) 교우들의 관점과 이해의 차이 2명(6%) 목회자와 교우들 간의 관점과 이해의 차이 4명(11%) 세계적인 추세이며 자연스럽다.4명(11%) 기타 3명(8%) 그리고 매우 성장할 것이다 1명(3%), 약간 성장할 것이다 10명(28%),현 상태를 유지할 것이다 8명(22%)이라고 답을 했다.
이제 ‘나는 그리스도인인가?’ ‘왜? 하늘씨앗교회는 교회인가?’라는 질문에 대답할 시간이다.
인간이 추구하는 삶의 목표가 무엇인가?참된 자아를 찾아가며 가치를 추구하고 이상향을 이루는 것이 아닐까? 참사람이 예수이고, 참사람이 이루고자하는 이상향이 하느님 나라라고 믿는 사람이 그리스도인이 아닌가? 그렇다면 우리는 참사람이고, 우리가 사는 이 땅이 하느님 나라인가? 나의 목회적인 고민은 ‘자본주의 체제 안에서 과연 예수의 삶을 살 수 있는 것인가?’ 이다. 그리고 ‘돈의 노예가 된 사회, 무한경쟁사회에서 어떻게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 것인가?’이다. 여전히 나의 실존적인 고민은 스스로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이다. 내가 원하지도 않는데 내가 죽는다든가 나의 사랑하는 사람들이 죽는다는 것을 받아드리기가 어렵다.
그 죽음이 어떤 죽음이라도 마찬가지이다. 이런 문제들을 극복하는 힘이 예수의 영성이다. ‘하느님과 나는 하나이다. 하느님이 내 안에, 내가 하느님 안에 있다.’라고 말 할 수 있는 영성을 말한다. 십자가 위에서 ‘아버지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라고 말할 수 있는 영성, 말과 삶이 일치하는 영성, 사람을 참사람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영성을 말한다.
그리고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가 된 것 같이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고 말할 수 있는 바울의 영성이다. 어떻게 예수의 영성, 바울의 영성을 이룰 수 있는 것일까? 날마다 하느님을 경험하는 생활이다.
예수는 예루살렘 성전에 들어가서 성전 안에서 매매하는 자들을 내쫓으시며 돈 바꾸는 자들의 상과 비둘기 파는 자들의 의자를 둘러엎으시며 아무나 물건을 가지고 상전 안으로 지나다님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라 하였다. 예수와 바울의 영성은 기도에 있다. 날마다 하느님을 경험하는 길은 바른 기도에 있다. 모든 기독교 영성의 사람들은 모두 기도의 사람이었다. 하느님을 경험하는 바른 기도생활을 하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 잘 못된 기도는 잘못된 신앙인을 만든다. 그러나 하느님을 경험하는 기도는 좋은 신앙인을 만든다. 예수의 영성과 바울의 영성은 능력의 말씀에 있다. 진리의 말씀은 하느님을 경험하게 한다. 바른 성서의 해석을 위해 열린 자세로 성서를 공부하는 하늘씨앗교회는 희망적이다.
그리고 바르게 배운 말씀을 실천하려는 교회는 희망적이다. 그러나 기도생활에 미온적이고 성경공부에 소극적인 태도는 문제이다. 기도와 말씀이 없어서 하느님을 경험하지 못하면 위선적인 인간을 양산할 뿐이다. 내가 염려하는 것은 ‘높은 목표를 설정하고 실천하지 못하는 위선을 행하는 것은 아닐까?’라는 것과 ‘자기만족에 빠지는 것은 아닌가?’라는 것이다. 나에게 그런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생명의 근원이 되시는 하느님을 경험하는 교회생활이 되기를 바란다.
대한민국에서 가보로 남는 하늘씨앗교회가 되면 좋겠습니다.
청년층 부활과 교회학교 부활이 필요합니다.
우리의 하늘씨앗교회를 그렇게 물려주어야 합니다.
사회-허종목사님은 교회의 역사에 대해 말씀하셨고 예수의 영성을 위해 기도가 전제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산풀님은 목사 임기제와 교회 노후화 되었는데 다시 젊어져야한다는 부분 말씀하시겠습니다.
산풀-21인의 반란을 이야기 했는데 교회의 부패와 타락성입니다. 반란이 일어나기 전에 동쪽 지역에서 이미 반란은 시작되었습니다. 송기득 교수와 홍순관 목사를 통해 이미 성서 바로알기 공부를 했습니다. 당시 인원이 얼마 되지않아 순천권에 사는 분이 8-9명 여수분들 7-8명 등인데 그 인원으로는 교회를 설립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21인의 발란으로 불이 붙었습니다. 그뒤 합류했습니다. 이런 내용은 십준위는 모르는 내용인데 이 부분도 편집 바랍니다.
먼저 창립10주년 위원회 활동에 감사드립니다. 지금 발표하는 내용은 저의 판단과 생각입니다. 저는 우리 교회 향후 10년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10년은 잘 살아왔습니다. 향후 10년에 대해 두가지 말씀드리겟습니다. 첫째 임기제 목사제도는 문제입니다. 우리 교회는 노후화가 시작됐습니다. 어떻게 살릴수 있을까요? 우리 교회는 교회학교가 없습니다. 초등, 중등, 고등, 대학, 청년까지없느 장년층만 있으니 가히 기형적입니다. 몇 년전 최선을 다해 했지만 전문성 부재에 아이들이 없어서 폐쇄되는 아픔을 겪고 회생되지못하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의 책임입니다. 우리 부부는 아이들을 데리고 광주로 다녔습니다. 아이들이 재미있게 뛰어놀 교회학교 시간에 광주로 다녔고 4년동안 신앙생활 못했습니다. 자기들끼리 놀지만 신앙생활은 못했습니다. 말은 못했지만 억지로 끌려 다녔다고 합니다. 우리 교회 학생이 없으니 안나오고 다른 교회도 안갑니다. 부모가 안 나가면 학생들끼리 어울릴 수 없습니다. 학생이 그 교회를 다녀야만 부모가 어울리고 아이들이 어울립니다. 우리가 하늘씨앗교회 다니며 80% 즐거워하듯 아이들도 즐거워야 합니다. 누구도 2015년 교회학교 회생에 따른 예산을 이야기 하지않았습니다. 우리 교회는 담임목사 70세로 임기 규정하고 1차 3년, 재신임해서 합니다. 운영위원회 규정입니다. 어떻게 하면 민주적이고 투명하나? 한편으로는 교회운영에 대한 책임이 없는 목사임기제는 문제가 있습니다. 떠나신 목사를 거론하기는 성숙하지 못하지만 그분은 떠나기 전과 후에도 평생 행복한 시절이 하늘씨앗교회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한번도 교회 운영에 논의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생업을 두고 교회운영 이야기 할 수 없습니다. 지금의 제도는 교회성장이 어렵습니다. 질적, 양적 성장인데 우리교회는 질적 성장에 위안삼고 있습니다. 교세 확장 신경쓰지 못하고 인터넷 통해 찾아 오고 홀연히 떠나는 악순환입니다. 창립 초기 교인보다 다소 적고 헌금은 창립초기 5분의 1 입니다. 우리의 미션은 한번도 달성하지 못하고 스스로 만족해하는 실정입니다. 지난 재정총회 때 재정 담당의 고백이 우리 미션 회복은 9천만원이 되야한다고 했는데 9년전 이야기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부끄러운 일입니다. 교회 미션을 고치든지 희망사항으로 두고 우리끼리 잘먹고 잘살든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70%가 진보라고 생각하는데 행동하는 목표도 미온적입니다. 실천하지 못하면 진보라고 볼 수 없습니다. 디제이 말하듯 행동하지않은 양심은. 악의 편입니다.
지금 현재 교회 상태로 고민하지 않는다면 하늘씨앗교회 존재할지 알수 없습니다. 그 결과는 50%가 쇠퇴할 거라고 본 것입다. 저는 긍정적으로 본다면 현 상태로 유지될거라고 보는 것이 50%인 것에 고무적입니다. 과연 그럴까요? 십준위는 최선을 다해 책 편찬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런 수고가 있다가 없어지는 교회로 전락해서는 안됩니다. 대한민국에서 가보로 남는 하늘씨앗교회가 되면 좋겠습니다. 우리의 하늘씨앗교회를 그렇게 물려주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청년층 부활과 교회학교 부활이 필요합니다. 요즘은 포근하고 따뜻한 경쟁자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들만의 편한 공간과 그 공간에서 함께 하는 젊은 리더가 필요 합니다. 현재 우리 교회 50대 중후반입니다. 가정과 자녀들만을 위해 살아오다가 우리의 영혼은 지쳐있고 그러한 우리 영혼에 진정한 공동체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돈이 많이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돈이 적게 들어도 서로를 격려하고 위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교우들에게도 소외받았다고 생각하는 교우들이 있고 힘들게 찾아오신 분도 떠나는 것을 많이 보았습니다. 근래에 한 부부가 떠났습니다. 그 부부가 어떤 연유로 떠난지 모릅니다. 우리는 무관심했습니다. 우리는 그 이유를 냉철하게 분석해야 합니다. 두명이 떠난 사실을 모르고 있습니다. 스스로 우리에게 손가락질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새로 온 분들이 밖으로 돌지 않도록 행사 치밀하게 준비해야 합니다. 우리 교회 교우들은 우리 안에 들어와 같이 놀자고 합니다. 그들의 아프고 병든 마음을 함께 하며 기도해 본적이 있는지 손을 언고 생각해봅시다. 교우에게 전화나 심방 문화는? 열린 교회를 다닌다며 70% 이상 진보적인 우리 교회에서 그런 것쯤은 본인 스스로 행동해야한다는 수준높은 의식일가요? 전도를 안 할 망정 본인 스스로 찾아온 분, 교회에서 소외받은 분들이 상처받고 떠나지 않도록 헤야합니다. 소외받고 상처받고 떠난 사람들이 어떻게 떠났다해도 떠난 분들은 떠난 분들입니다. 한번 떠난 분들은 다시는 이 교회에 걸음하지 않습니다.
사회-산풀님은 앞으로 10년, 가야할 방향중 교회학교 부활과 교회운영에 대해 말슴하셨습니다. 십준위가 이런 문제 같이 고민하면 좋겠습니다. 다음은 여성교우님을 대표해서 수선화님이 오셨습니다. 박수로 격려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수선화-아 진짜 떨리네요. 엊그제 꿈을 꾸었어요. 제가 수업 공개한다고 손님들이 오셨는데 저는 수업준비가 안돼 황당했습니다. 남편한테 말했더니 남편이 무슨 이야기 인지 알겠다고 웃었습니다. 이 자리가 부담이 됐습니다. 여성중 한명 패널 정한다고 해서 제가 역할을 맡게 됐습니다. 저는 이 시간, 이일을 맡아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여성분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치지 못했습니다. 순전히 제 개인적인 사견이고 여러 가지 생각은 있지만 정리하는 과정에서 중구난방이 될 수 있습니다. 저의 사견으로 들어주셨으면 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단어가 있었는데 대안이라는 단어입니다. 저번주 대안교육 연수를 받았습니다. 저도 2002년 시작해 아이들 대안학교 보내고 남편이 가자고 한 학교가 대안교회였습니다. 학교도 대안학교 방향으로 가야한다는 국가적인 현실 속에 있습니다. 대안의 삶을 산다는 것에 대해 마태복음 말씀“좁은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넓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그 길이 협착하다.” 대안적인 삶을 사는 것은 좁은 문으로 들어가는 길입니다. 협착하기에 손해를 봐야하는 때도 많고, 오해를 받기도 합니다. 연말 정산에 대해 이야기 하는데 미인가 대안학교라 세금 정산할 때 학비 세금공제 받지못했습니다. 그것이 작은 손해였지만 바른 길이었습니다.
우리 교회 설문 소감이 첫 번째 발표입니다. 우선 설문에 대해 우리 교회가 매우 건강한 교회다고 생각합니다. 첫째는 설문을 했다는 자체입니다. 저는 신앙적인 성장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다니던 교회는 아니었습니다. 갈급해서 여기저기 다녔습니다. 십일조 내는 교회가 아니라 다른 교회에서 신앙적 도움을 받았습니다. 한번도 대안의 기회를 가져보지 못했습니다.
또 한가지는 헌금의 투명한 공개입니다. 한번도 교회 헌금에 대해 모든 교인이 볼 수 있도록 하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이런 평가가 아주 부담스럽습니다. 학교에 교사 평가가 들어올 때 저항이 많았는데 지금은 점차 많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것의 결과가 선거입니다. 선거가 필요하듯 그 결과에 대해 나누는 시간은 의미있고 고무적입니다. 우리 교회가 건강하다는 두 번째 증거로 다양한 의견과 바람을 가지고 있어서 성장가능성이 있고 발전적입니다. 과거에 담임을 맡게 되면 무결석, 성적 1등, 각종 행사에 1등, 가출없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지내던 때가 있었습니다. 어느날 연수를 통해 “인간이 생존한다는 것 자체가 갈등이 있는거다. 그것이 없으면 죽음이다”는 이야기를 듣고 문제를 보는 관점을 달리 했습니다. 문제 학생이 나타나면 바라보는 것이 편해졌습니다. 하늘씨앗이 일사분란하게 가면 좋겠지만 그럴수 없습니다. 쉬어가는 사람 달리는 사람. 다양한 사람이 있습니다. 다양한 사람과 어우러져 사는 것이 정상입니다.
10년후 50% 정도가 쇠퇴할거라고 봤는데 그것에 대해 여성의 입장이라서 그런지 저는 좀 다른 느김입니다. 남성은 후손에 대한 역사성을 가지는 것 같습니다. 저는 지금 현재에 초점을 두고 있어서 그런 지 100년 후 생각 하지않고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우리 교회가 몇 살까지 갈 수 있는 것도 신경 쓸 필요가 있지만 지금 청년이 없어도 언젠가 우리 교회는 이어질 것입니다. 좋은 교회로 세워져 간다면 언젠가 열매를 맺고 무성해 질 것입니다. 바람직하지 못한 방향으로 가면 없어져야 합니다. 우리는 참되고 진실한 방향으로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너무 미래를 생각하며 가면 지칩니다. 기운이 꺽이는 느김입니다.
세째로 성경, 찬성, 기도 부족에 대해서는 30 % 미만이다고 응답했습니다. 열의가 식어서라고 했는데 그것은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본인들 신앙적 성숙도는 높아졌다고 하는데 기도가 부족하다면 그게 뭘가? 무릎끓꼬 하는 기도를 안 하지만 하나님의 뜻이 뭘까 생각하는 시간이 많았습니다. 기존교회는 성경 혼자서 읽고 매일 큐티를 한다고 하면서 하는 것에 대한 의미가 희석되면서 성격을 읽어야 하는 것에 마음을 내려놓는 과도기적인 일입니다. 성경에 대한 해석의 능력이 길러지고 기도에 대한 해석도 달라진다면 좋겠습니다. 제대로 된 기도가 뭘까? 명상에 대해서도 이야기 하는데 기도에 대한 지도받고 정리받고 싶습니다.
우리 교회의 장점은 재정의 투명성과 자발성에 입각한 헌금, 기존 교회에서는 헌금의 종류가 많았습니다. 그 헌금을 한달에 한번 안하면 불편하고 죄책감을 느꼈습니다. 우리 교회는 헌금에 대해 자발적인 부분, 내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제대로 쓰여진다면 아깝지않습니다. 교회 밖에 기부하는 것이 훨씬 자유로와지고 편해진 것을 경험합니다. 그 부분에 대해 매우 감사합니다. 주일 성수에 대해서도 주일성수는 반드시 해야한다고 해서 갈등이 엄청 많았습니다. 지금은 필요 하다면 우리 교회에서 주일성수 못해도 죄책감이 사라졌습니다. 우리 교회 문제점은 말하고 싶지않습니다. 단점을 이야기 하면 더 크게 부각됩니다. 요즘 대세는 장점을 강화하는 것입니다. 개선 방안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차원에서는 첫 번째 제 생각인데 밖에 나가서 우리 교회 자랑하는 일은 조심스러워야 겠다는 생각했습니다. 말하지 않아도 하늘씨앗교회 다닌다고 하면 훌륭한 교회 다닌다고 이야기 들었습니다. 제가 겸손해지고 자랑 안해도 되겠다. 한 가족이 떠났는데 애경사에 대해 기도 부탁도 안하고 피해를 주지 않으려고 하는 것인지 모르지만 말하지 않으면 나눌 수 없습니다. 말하지 않아도 상대는 알아주기 바라는 은근한 심리가 있습니다. 어렵기는 하지만 자신을 오픈하고 기쁜 일 슬픈 일에 대해 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
그 다음은 우리 교회 안에 의사 소통의 기술이 향상되면 좋겠습니다. 영군 런던의 공동체중 그 공동체의 약속이 “모든 사람을 사람으로, 모든 사물을, 모든 일을 정성으로 행합니다. 직접 솔직하게 언제나 부드럽게 말합니다.” 라는 말이 와 닿았습니다.(보완요청)
또 한가지는 비폭력대화를 들었는데 상대가 부탁을 했을 때 거절에 대해 화가 한다면 강요이고 폭력이다는 말이 기억납니다. 내 뜻대로 되지않을 때 왜 화가 나는지 점검해보면 좋겠습니다. 또 한가지는 긍정적인 마인드였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토론을 싫어합니다. 토론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이 있는지 모르지만 오랜 역사 속에 논쟁을 하며 살아온 남성의 삶의 방식이 있고 여성은 아이를 양육하고 안심시키는 여성의 역할이 있습니다. 싸움에 대해 익숙해진 남성과 여성은 차이가 있습니다. 특히 남성성이 강한 사람일수록 즐겨합니다. 저는 여성성이 강해 괴롭고 힘들게 느껴집니다. 저는 여성의 입장에서 이야기 하기에 큰 소리나 토론, 격한 언쟁에 익숙하지 못합니다. 교회 안에서 논쟁 붙어도 부드럽게 말하면 좋겠습니다. 정서적으로 마음 상하면 좋으냐 싫으냐로 나가니 공동체에 대한 부정성이 커집니다. 우리 여성들은 자녀양육이나 가족 돌봄에 정서적인 필요가 많습니다. 교회안에서 따뜻한 교류와 쉼이 필요합니다, 배우고 나누며 좋은 기운을 충족하고 싶은 기대가 있습니다. 이런 것을 채워주는 교회. 남녀가 함께 생활하기에 우리 여성들의 이런 마음을 이해해주면 좋겠습니다. 여성이 없는 하늘씨앗교회 존재할 수 있나요? 여성의 감정을 더 소중히 여겨주면 좋겠습니다. 여성들의 그런 것을 충족시킬수 있도록 차도 만들고 장담그기, 고추장 담그기, 노래배우기도 점짐적으로 함께 하면 좋겠습니다. 여성은 사회적 이슈에 대해 민감하지 못합니다. 우리 여성들도 사회에 대한 시각을 넓게 가지면 좋겠습니다. 교회적 시각에서 새로 등록하고 오래된 교우라도 우정의 나눔이 없이는 깊이 관여하고 정착하기 어렵습니다. 저도 남편 때문에 와서 처음에 외로웠습니다. 남편이 있었기에 참았는데 새로온 교우들이 어떻게 하면 정착할 수 있을까 고민이 필요합니다. 각 부서있지만 충분한 돌봄이 안됩니다. 구역 형태로 가야 합니다.
새신자들 문제는 80%가 기존 교회 다닌 분들입니다. 새로 오신 분들은 성경공부만으로 될까? 새신자 교육이 필요합니다. 외부인에게 알리는 방법도 홍보책자나 소식지가 발행되면 좋겠습니다. 20쪽 미만의 책자인데 아이디어가 필오하겠습니다. 우리 교회 자원들이 있으니 년 2회 소식지를 발행해 나누기도 하고 우리 교회 좋은 자료로 남을 수 있겠습니다.
목회자에 대한 기대도 생각해봤습니다. 두분의 목사님이 계셨는데 많은 공통점도 있고 다른점도 있습니다. 사람은 바뀌지 않습니다. 솔직하고 부드럽게 제안하되 안되는 것은 부드럽게 의사를 표현하면 좋겠습니다.
그 예로 결혼을 생각해 봅니다. 나의 마음을 달래는 것이 결혼 생활의 비결입니다. 아마 상대방도 그럴 것입니다. 교회 조직이나 시스템 차원에서 활동 통폐합하는 자료 보관 잘하면 좋겠습니다. 부서를 관리해주는 지원부서가 생기거나 어떤 역할을 해주면 좋겠습니다. 저는 5월 18 광주항쟁과 6월 29일 민주화 운동을 겪었습니다. 저는 한번도 데모에 참여하지 못하고 얌점하게 학교에 다녔습니다. 88년에 한 사람을 만나 25-26년을 지내며 사회에 대한 작은 책임감이 있었습니다. 그 책임감이 발현되지 못했습니다. 개인을 향한 한없는 사랑이 있었고 저항을 해오신 양 날개가 있었습니다. 개인의 영성과 어려운 이웃을 향한 사랑, 사회를 향한 바른 목소리에 동참하는 것을 하늘씨앗교회가 함께 해 나가야 합니다
일동-와~~박수
사회-토론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했는데 너무 잘하십니다. 달림이에게 배운 것 같습니다. 네분 패널에게 감사합니다. 박수한번 부탁드립니다. 지금부터는 종합 토론을 하겠습니다. 다른 의견이 있으면 자유롭게 해주십시요. 3분으로 제한드립니다.
청송-두가지 말씀드리겠습니다. 하나는 운영위에서 논의했습니다. 연말정산 정리해야 합니다. 국세청에서 정확한 요건이 내려왔습니다. 헌금에 대해 강력한 통제하는 시스템입니다. 대형 절도 과세를 받았습니다. 역추적해서 1천만원 이상 물어야 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교단 가입증명서가 있어야 하고 법인에 등록해 사회단체활동 하지않는 우리 교회는 과세받지않을 확율 90%입니다. 그래서 우리 1년 헌금 7천만원이라면 필요없는 분이 있습니다. 환급받지 못하는 액수가 있습니다. 대안의 길을 걷기에 감수 한다면 어쩔 수 없습니다. 현 정부에서 세금 걷기위해 발버둥 치는 것에 동참할 이유가 없습니다. 교단을 가입하는 것과 법인을 설립하는 것 중 가능 하다면 법인설립 우선하고 그렇지 않으면 교단 가입하는 것은 총회를 통해 장기적으로 진행해야합니다. 벗어날 길이 없습니다. 금년에라도 세금 공제 못 받으면 서운합니다. 그 부분 빠른 시일 내에 정리할 필요있습니다.
두 번째는 패널에게 질문드리겠습니다. 우리 교회가 정착하는 교인보다 떠나는 교인이 많습니다. 하나는 우리가 생각했던 교회의 모습과 자기 신앙과 충돌한 부분 견딜수 없어서 갑니다. 그 부분은 의사가 중하기에 감성적으로 감싸서 갈 수 없습니다. 두 번째는 상처를 받고간다는데 그 상처가 집단의 상처가 아닙니다. 따뜻한 분들이 많습니다. 때로는 독살같은 말들. 무심코 뱉은 말에 상처를 받습니다. 이야기를 한다거나 토론을 할 때 상당부분 고려를 하면 좋겠습니다. 하는 사람은 별 의미없이 했는데 받아들이는 사람은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그런 부분에 따라 교회 개선할 부분이 있으면 운영위를 통해 전달하거나 우회적으로 하면 좋겠습니다. 큰 아픔으로 다가옵니다. 오늘 한 분이 카톡으로 좀 쉬고 싶다고 했습니다. 이런 것들이 교회 집단적인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순화하는 방법 생각해 봐야 합니다. 떠나는 것이 교회에 문제있는 것만은 아닙니다.
사회자-또 다른 분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송내-키딩님이 인사공천위원회 폐지를 제안했습니다. 공천위원장님이 목사님입니다. 인선위원장인데 서로 안할라고 하니까 목사님은 그래도 권위가 있으니까 우리들이 총회에서 추천해서 뽑으면 좋지만 안 되니까 인사공천위원회 돕니다. 안될 때 최종적으로 그분들 중에 최종적으로 둡니다. 총회에서 거치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허종 목사님이 참기도와 참성례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참기도가 어떻게 하는 것이고 참성례가 어떻게 하는 것인가요? 저희가 어찌 해야할지 모릅니다. 저는 20-30%는 아뢰고 나머지는 들어야 하다는 데 하다보면 안됩니다. 참기도와 참 성례에 대해 설명해 주십시요.
허종-설명하기가 어렵습니다. 감리교회에서는 뭐가 진리냐고 할 때 판단기준이 있습니다. 이성, 성경, 교회전통, 성령체험이 일치할 때 진리라고 합니다. 어떤 설명도 부족합니다. 향린교회 속한 교회에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라고 하는데 어느 교회는 노동자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라고 말하는 교회가 있습니다. 궁극적인 것은 하나님을 경험하는 것입니다. 살아계신, 생명이신 하나님을 경험하는 것. 우리의 기도가 열매를 맺는 것은 좋은 결과에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교회는 성례가 행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것입니다. 성례를 마쳤을 때 하나가 되는 것. 저희 감리교가 분쟁이 있었습니다. 성례를 마치고 멱살잡고 싸웠습니다. 극서은 형식적으로 완전하다해도 좋은 성례가 아닙니다. 말씀 선포가 그렇게 나오는 것이다고 표현할 수밖에 없습니다.
키딩-십준위 의견에서 나온 것입니다. 저는 대답할 능력이 부족합니다. 위원장님게 마이크를..
달림이-교회 다니기 시작부터 한 주장입니다. 목사님의 주장도 그렇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핵심은 평신도 중심의 대안교회입니다. 우리의 대표를 우리가 뽑지 못한 것은 민주적이지 못합니다. 사양하면 기도하며 기다리고 다시 투표하며 진솔한 자기 모습을 보며 우리를 봅니다. 투표 결과는 하나님의 뜻이라고 봅니다. 박모 대통령이 마음이 안들어도 부정할 수 없습니다. 하늘의 뜻입니다. 제가 뽑히면 거절하지 않겠습니다. 겸손도 아름다운 덕목이지만 뽑는 방식은 연구하면 차점자에게 상처 주지않는 방식으로 할 수 잇습니다. 민주당도 결과발표 안하듯이 기술적인 부분은 연구할 수 있습니다. 제도 부분도 첫걸음 그런 것이지 않을까?
사회-교회조직은 상당한 토론 필요합니다. 선거는 의도치 않게 편가르기됩니다. 상처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진보들이 소수의견 존중하자는데 다수결로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선거라는 것이 중요한 것이 우리 교회가 선출로 뽑는 것이 민주적이냐? 인도와 네팔이 영국의 식민지인데 거기는 민주적이냐? 많은 사람이 상처를 받습니다. 투표방식 때문에 목사님들이 떠납니다. 조직이 바뀌려면 유사 부서의 통폐합이 같이 있어야 합니다. 많은 교우들의 의견이 종합되어 합니다.
목사님-인사위원회 폐지안 제가 동의한 안이라 했는데 해명해야 합니다. 저는 제도에 대해서는 의심없습니다. 목사가 공식적으로 위원장을 맡는 것은 보기도 안좋다고 제안한 것입니다.
물여울-많은 좋은 이야기 감사합니다. 우리 교인들이 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교회학교 폐지되는 것이 너무 슬펐습니다. 다시 부활시킬 것인가? 어떻게 생각하는지? 발제자가 뭔가 구체적인 안은 있나요?
산풀-교회 학교는 초등부터 청년까지 망라한 것입니다. 청년회라든가 초,중,고 같이 호흡하고 할 수 있는 전문성이 없습니다. 그들이 1차 우리 교회에 왔을 때 그들이 힘들어하는 것을 누군가 짚어준다면 소통하기쉽습니다. 교회학교라고 어린 애들만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청년부를 조직할 청년들이 있습니다. 그 청년들을 위해 우리가 어떻게 해야하나? 대학생도 청년부로 세고보니 10명이 넘습니다. 저는 젊은 전도사를 필요로 하는 것 아닙니다. 이것은 고민해야 합니다. 그들만의 공간과 그들만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마인드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한별 -저는 처음에 이 교회에 올 때 가능하면 시민단체에 참여하고 도움주며 살아왔습니다. 이 교회에 나오면서 하나도 모르는 분입니다. 진보적인 분들이 만든 교회가 아니고 보수 교회다닌 분들이 기존 교회 시스템에서 나와서 진보적인 목사님을 만나 위로받고 성숙한 것입니다. 지난 10년 동안 공부하고 눈을 뜨고 하다가 진보적으로 변했다고 보는데 그전에 활동이 많은 것으로 들었습니다. 그런 것이 있을거라고 기대했는데 활동이 없어서 실망한 경우입니다. 그동안 눈이 높아졌으면 실천적인 것이 나왔는데 최소한 바자회나 봉사활동 같은 액션도 없습니다. 교회학교나 향후 50년 후 소멸될거라고 봤는데 여기 있는 분 상당수 떠나고 몇 명만 남아있을 것입니다. 새로운 사람이 안 들어오고 사람은 죽으니까. 청년 프로그램이 없다는 것은 심각한 일입니다. 청년들이 바라는 것이 뭔가? 반드시 청년을 수용할 수 있는 것을 합시다. 공정여행 모임이든, 역사공부든, 청년을 토대로 교회가 유입되는 프로그램이 있어야 합니다.
사회-청년모임, 교회학교 고민이 되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고민해도 방법을 찾지못하는 것 아닌가? 십준위에서 짐으로 넘기겠습니다. 다른 분 토론할 분 있나요? 패널들이 다 생각하는 것을 이야기 하신건가요?
거울-오랜만에 왔습니다. 오늘까지 가나안 신자로 살았습니다. 신앙이 있지만 교회에 가지않는 담론으로 제시되고 있는데 저는 하늘씨앗교회 올 때 매력적인 것이 강연이었습니다. 대화, 고신 교단에 있으면서 고민의 지점들을 신앙고백으로 하는 것 참으로 좋았습니다. 하나님 나라 위해 신앙생활 하고싶어 왔습니다. 제가 부디친 장벽은 청년으로서 느껴지는 당연한 것일 수 있는데 세대 차이에 대한, 우리 교회가 청년문화, 교회문화를 재건할 문제의식이 있다면 하늘씨앗의 눈높이가 세속화돼야 합니다. 요즘 젊은 것들이라는 식으로 각 세대의 특수한 맥락이 있는데 그것을 무시하고 자신의 경험이 기본이 되다보니 인식이나 정서를 가끔 느끼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힘들었습니다. 아까 말씀하신 발언 내용과 만나는 지점인데 그런 것을 고민하면 특별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지 않아도 정서적인 교감이나. 교회에서 고민의 지점이 대학, 중고생이 처한 현장의 고통스런 문제에 대해 터치할 수 있는 신앙고백이나 담론이 생산되면 오지 않을까 어울려 오지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사회자-젊은이들과의 공감대 이야기 나왔습니다. 또 다른 분은 있나요?
새순-저는 교회에 주변인이었습니다. 그런데 십준위 활동을 통해 주인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거기에는 다른 교회를 다니지도 않고 그냥 제 발로 신문 보고 찾아왔습니다. 조금만 다닐 생각이었는데 주인까지 된 것은 하늘씨앗들 덕입니다. 교회에 대한 애정, 헌신, 정말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고 이 교회에서 특히 십준위 활동하며 아름다운 공동체의 모습에서 희망을 발견했습니다. 전에는 직장과 집만 알았던 내가 공동체 생활을 할 수도 있구나 희망을 봤습니다. 저는 교회에서 제가 항상 어리다는 생각을 합니다. 최초 멤버도 아니고 항시 저보다 많이 공부하시고 많은 분야에 관심을 갖고 계셔서 저는 미숙한 사람이라고 생각해 왔습니다. 공부들을 많이 해 오셔서 하늘씨앗교회가 바라는 것이 하나님 나라를 실현하는 것이라고 정의했습니다. 그것이 하나님 나라가 무엇인지 제대로 알아간다면 우리 교회가 나아갈 방향이라면 하나님 나라가 내 개인을 떠나서 사회에서도 이루어져야 합니다. 거기에 우리 교회 이름처럼 씨앗이 되면 좋겠습니다. 우리 프랑이 이웃과 함께 할 100년이 크게 와 닿았습니다. 하나님 나라가 그것이 씨앗들에게 목적이라면 사회에서도 이루어지도록 씨앗이 되었으면 합니다.
운영위원장-청송님도 우리 교회가 신앙적인 차이로 나간 분도 있고 개인적인 상처로 나갔다고 해서 장기위원회 만들자는 이야기 나올 것 같습니다. 가끔 학생들 생각합니다. 학교에서 많은 제도를 만들었습니다. 공부 안하는 학생들은 공부하게 만듭니다. 그럼에도 성적은 오르지 않습니다. 학생의 마인드가 바뀌어야 공부하지 프로그램 바꾼다고 해서 성적이 오르지 않습니다. 마음을 바꾸어야 성적이 오릅니다. 제도를 고치면 변할 것이다는 것은 서구사상입니다. 인간이 변해야 변합니다. 우리 교회의 현상 문제가 있다고 하는 데 우리가 어떤 것을 만들어 안 나갈 수 있나? 우리 개개인이 따뜻하게 변하면, 우리가 나가서 사회운동도 하고 우리가 상대방에게 상처도 주지 않고 그런다면 되지않을까요? 제도적인 문제가 필요하긴 합니다. 논리가 달라 나간 분들 상처가 돼 나간 분들 우리가 먼저 성찰하고 공부해야 합니다.
산풀-그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하지만 반대의견을 제시하겠습니다. 저희가 2005년도에 30여명이 모여 교회를 시작했습니다. 홍순관 목사님과 자연으로 돌아가 상처를 치유했습니다. 상처 치유방법을 배웠습니다. 2대 한성수 목사님과 7년 동안 성서 바로알기 공부를 하고 지금. 9년 째 하고 있는데 저는 성서 공부할 시간이 없어서 참석 안합니다. 저는 성서 공부를 통해 스스로 변화된다기 보다 물론 그런 분도 있습니다. 저는 발로, 가슴으로 변화되는 것 즐겨하고 좋아합니다. 변화하는 방법에 따라 변화가 다릅니다. 젊은이들의 변화라는 것이 나이가 젊다고 청년 마인드인 것이 아니고 나이 많다고 나이많은 마인드 아닙니다. 나이가 많아도 젊은이와 함께 호흡하면 젊은 마인드입니다. 본인의 마인드가 나이든 사람의 마인드라면 늙은이입니다. 학생들이 여러 가지 제도보다 마인드 변화하는 것이 성적오르게 하는 방법인 것은 맞습니다. 청년들 안에서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씨를 부려주는 것도 좋은 기틀입니다.
공간-모이면 자주 쓰는 말이 있습니다 스스로를 소외시키지말자. 우리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무엇이 남겠는가? 우리 스스로를 조금이라도 상승시켜나가는 것이 1차 목표입니다. 그 다음 발전사항은 자연스럽게 따라옵니다. 루터가 만인사제설을 내고 저는 우리 교회가 전교인 사제화라기 보다 전 교인 교주화가 되면 좋겠습니다. 주체성을 갖고 스스로를 비약 시키는 것은 좋은 현상이 아닙니다. 우리 스스로가 하나로 뭉쳐서 굳세게 밀고 나가는 점짐적인 교회가 되면 좋겠습니다. 우리 교회가 머리만 키우고 있지 행동하지 않습니다. 일상에 멀리한다는 이야기 하는데 우리 교회가 이 땅에서 이 정도로 상승할 수 있었다는 것. 우리는 모르지만 하늘씨앗교회만 들먹여도 교회 고위층 관리자들은 우리가 못마땅하겠지만 평신도들도 하늘씨앗 교회 다닌다고 하면 좋은 교회다닌다고 생각합니다. 교만에 빠지면 안되지만 우리 스스로 나락으로 떨어지지 않도록 합시다. 우리 스스로 똘똘 뭉쳐 전교인 교주화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사회자-한분만 더 듣고 종료하겠습니다.
송내-책임이 없다는 것이 단점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저희들이 부서들이 편성되어 있는데 자기 부서 모르시는분 안계시지요? 편성된지 오래됏습니다. 자기가 어떤 부서인지 모른 분도 계시겠지만 교회에 속한 멤머로 갖추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그것이 바탕이 될 때 모든 것이 활성화됩니다. 여자분들은 충실한데 남자분들이 각성을 해야 합니다. 신임 운영위원장 있지만 마음이 여려서 말씀 못할 것 같습니다. 전임으로 노파심에서 말합니다. 각 부서에서 맡은 책임을 다하고 자기성찰이 없으면 진리고 뭐고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기본이 충실한 교인이 되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별- 향후 10년을 향한 제안인데 요청을 드리고 싶은 것이 행동강령에도 명시했지만 사회참여 이야기 했지만 시위 한두번 참여하는 정도입니다. 우리의 신앙으로 나간다면 사회참여에서 사회 주도로 나가야 합니다. 옆에서 폭력이 일어나고 있으면 우리는 옆에서 지나가며 진리를 추구해야지 신앙생활만 하면 그것이 진리인가? 거짓을 매일 발표하고 재앙수준의 정치권, 순천만 환경문제도 심각한데 우리의 이웃들이 고통받고 불평등 합니다. 주변에서는 고통당하고 있는데 신앙생활만 하는 것이 맞나? 이웃과 함께하는 100년을 말했습니다. 현실인식을 분명히 하고 실천적인 신앙생활을 하면 좋겠다는 소망이 있습니다.
달림이-아까 나귀 씨가 말했는데 세대 간의 정서적인 교류, 장벽을 말씀하셨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프로그램인지 듣고싶습니다. 십준위에서 할 수 있는 이야기는 이미 발표했습니다. 더 많은 교인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떠나지 않으면 수요기도에 더 많이 오면 좋겠습니다. 양적으로 질적으로 성장하기를 원하는데 왜 현실은 안될까? 이 때에 필요한 것이 교회 지도자의 각성입니다. 지도자는 목사님과 교회 오래 다닌 분들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공부 안하는데 왜 안 하나? 그래서 학습코칭이 나옵니다. 교회 지도자는 그런 대안을 마련할 수 있어야 합니다. 계속 그런 고민을 이어갈 수 있는 장치가 교회혁신위원회입니다. 독립기구가 만들어지면 교회 오래다닌 분들이랑 장기적으로 비전 제시를 섬세하게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 장치가 있어야 합니다. 하루를 살아도 일기를 씁니다. 30~50명이 그동안 10년을 살았습니다. 우리가 왜 이렇게 만나면서도 마음 속으로는 뭐가 나누고 싶은데도 왜 안될까? 그런 부분에 대한 대안을 느끼는 사람들이 지도자들입니다. 큰 틀에서 크게 한번 바꾸어보는 통큰 사고, 양적으로 질적으로 인간의 몸을 입고 있기에 양면을 다 추구해야 합니다.
나귀-명망가 중심의 프로그램이 아니라 가장 떠오르는 것이 홈페이지 많이 봐왔습니다. 한완성, 조하성 목사님 강연 오셨는데 그런 자리를 마련했을 때 서울권 중심인데 2-30대들이 자기 세대들의 문제를 타파하기 위한 운동을 하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그들이 운동하는 것, 고민하는 것에 대해 들으며 청년들의 목소리를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하면 좋겠습니다.
키팅-제가 부끄러운데 사실 서로 대화를 한번도 해본적이 없는 교인으로 생소한 느낌입니다. 나이 비슷한데 어떻게 사회문제에 관심 많은지 놀랍습니다. 저희 또래 청년들이 다 저렇지 않다는 것을 성인들은 알아주셔야 합니다. 어른들과의 교감을 생각해보면 더 멀어지는 것 같습니다. 너무 훌륭한 말씀이지만 요새 세대들이 저렇지는 않습니다. 운짱님 말씀처럼 공부를 더 하면 더 멀어질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기존 교회 다니면서 저만의 성경공부를 혼자했습니다. 대백과 사전에서 교회의 역사를 찾아본다든지 했는데 일반적으로 새신자로 오면 우리 교회에서 말하는 내용이 얼마나 충격적일까? 그것이 진리이고 우리가 더 행복해질지 모르지만 머리로서 지식을 늘려가는 것으로는 어린 세대들과의 교감이 안될 것으로 봅니다. 오히려 감성적이고 여성스러운 면이 제가 생각하는 대세입니다. 어린 세대와 통하기 위해 더 어려지고 발로 뛰는 신앙을 해나가는 것이 더 어린 세대와 교감하는 방법입니다.
우리 교회 대를 이어가는 수준이 아니라
한국사회의 고통을 끌어안고 대안교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우리에게 어떤 마인드가 필요할 것인가?
거울-저는 편드는 것은 아니고요. 저희 교회가 대안 교회를 지향하는 것에 포인트를 두고 말하고 싶습니다. 저희를 포함해 이 교회를 찾는 청년들은 기존교회에서 돌파구를 찾지못해 기대를 걸고 옵니다. 지난 4월에 사고를 쳤었는데 그때도 교회 자체에 대한 불만 보다 앞에 나가서 말씀드린 것은 제 자신이 힘들었기 때문입니다. 이 교회 오기전까지 충분한 균열이 있었고 이곳에서 교회다닐 수 있겠다 감사한 마음이었는데 여기서 나가면 더 이상 교회는 못가겠구나 절실한 마음이었습니다. 지적이고 인텔리한 것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고 청년 시대에 교회에서 티를 못내서 그렇지 교회 이탈을 고민하는 청년들이 많고 점점 더 많아질 것입니다. 우리 교회 대를 이어가는 수준이 아니라 한국사회의 고통을 끌어안고 대안교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우리에게 어떤 마인드가 필요할 것인가 고민하는 차원입니다. 어르신들에 비해 터무니 없겠지만 기존교회에서 충성을 다한 캐릭터입니다. 나는 어떻게 하면 예쁨 받는지를 알지만 그렇게 하지않았습니다. 처음으로 제 의지로 교회를 선택한 경우입니다. 제가 이만큼을 요구하려면 어느 정도 해야 하는지는 알고 있는데 그걸 하기까지 문턱을 넘기가 쉽지가 않았습니다. 우리 교회 어른들을 좋아하는데 친밀함이 주일에 인사하는 정도라 갑자기 바뀌기가 쉽지않습니다. 국가적으로 어려워지며 개인 신앙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제가 교회에 안보일때 마음 쓰시는 분들께 감사하다는 것을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교회에 불만 때문이 아니고 개인 사정 때문에 못나오는 경우입니다. 더 재미있게 다니려면 저희 이야기도 많이 들어주시면 좋겠습니다.
청송-하늘씨앗교회 다니면서 냉철해진 부분, 비판적인 면을 보며 놀라기도 합니다. 사회참여, 운동을 하자는 이야기 나옵니다. 우리가 자칫하면 균형잡지 못하고 기울어진 교회가 됩니다. 모든 사람이 한 쪽으로 기울어지게 하는 것이 무서운 것입니다.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함께 기울어져 가는 것이 문제입니다. 우리가 대안교회가 진보라는 카테고리에 갇혀 한쪽으로 기울어 지지않을까 우려됩니다. 한국 정치인들이 잘못해서 보수가 문제이지 계승하고 유지하는 것은 그 사회를 유지하는 기반이 됩니다. 교회라는 신앙이라는 그 중심을 한쪽으로 기울이면 우려가 됩니다. 교회가 우선이냐? 그런 것이 전체되는 것이면 좋겠습니다. 자칫 절대적으로 우리 교회가 이런 길을 가야한다는 강요는 위험합니다.
사회-시간이 많이 지났지만 시간 제한 안두고 진행했습니다. 패널들 마무리하고 마치겠습니다.
허종-신앙고백문을 드렸습니다. 그 글에 나온 교회가 작년 12월말에 문을 닫았습니다. 제가 목회하던 빈들교회에서 나간 교회입니다. 빈들교회는 진보적인 교회입니다. 송기득 교수님이 한달에 한번 설교하던 교회입니다, 담임이 바뀌자 감람나무 공동체로 나가 10년 만에 그만 닫는 것으로 했습니다. 왜 그랬을까? 하늘씨앗교회는 향후 100년을 토론하는데 왜 그곳은 문을 닫았을까? 하늘씨앗은 보수교회 사람들입니다. 보수적인 성향이 이 교회를 지탱하게 했을까? 나오면서도 교회 전문성을 갖춘 목사님을 모셨습니다. 그 교회는 목사님이 없습니다. 스스로 전문가를 불러 설교를 들었습니다. 전문성을 갖추는 것이 중요한 걸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뭐가 다를까 생각하면 하늘씨앗교회가 나아 가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서 말씀드렸습니다.
산풀-청송님 말씀에 발론을 제기합니다. 보수를 지향하고 진보로 가자는 것은 정치적인 활동은 아닙니다. 사회참여에 사회적 약자. 소외 받는자를 위해 목소리를 내자는 것입니다. 정치적인 이념으로 목적으로 나가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 모토가 사회참여입니다. 사회참여가 없다면 하늘씨앗교회는 의미가 없습니다. 예수가 손을 내밀 듯 우리도 손을 내밀자는 것입니다. 개념이 다른 것입니다.
수선화- 말씀 안하고 있는 분들의 심정이 어떠실까? 한말씀 씩이라도 하면 좋겠습니다.
사회-토론이 토론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교회 나아갈 방향을 정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해서 시간에 구애받지않고 했습니다. 한말씀씩 해주면 좋겠습니다.
들바람-준비하신 분들이 개인적인 소견만 낸 것이 아니라 교회 그동안의 일들을 각자 맡은바 역할을 나누어 한 것에 박수를 보냅니다. 너 자신을 알라는 말처럼 앞으로 10년 동안 그리고 눈 앞에 1년 동안 나를 돌아보며 앞으로를 가면 좋겠습니다.
젊은이들이 없습니다. 저 이야기도 귀기울여서 시도해보면 좋겠습니다.
시간-저는 이런 토론회 한번도 참석 안 해 봤습니다. 10년동안 잘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이방식으로라도 나가면 좋겠습니다.
왕언니-이런 자리를 통해 제가 이런 자리에 앉아있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나이도 있고 지금 편가르기하는 것이 아니라 보수적인 전통에서는 벗어나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입니다. 수선화 선생님이 우리 여성들을 대신해 말씀해 주셔서 얼마나 행복하게 해주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달무리-하늘씨앗교회 출석하신 기간에 상관없이 1년에 불과한 저 옆에 이 젊은 세대들이 앞으로 교회 모습에 대해 궁금하고 기대하고 공감대를 갖고 있다는 것을 보면 앞으로 어둡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모든일을 협력하여 선을 이룰 것을 믿습니다.
우리가 지금 지향하는 목표나 강령에 얽매여 사는 것 같습니다. 그 목표 있다고 지켜지는 것이 아닙니다. 자기 자신의 실천이라고 봅니다. 사회운동을 하고 안하고의 문제가 아닙니다. 내가 살아가면서 나보다 힘들어 하는 사람 도와주면 사회참여고 봉사입니다. 구태여 우리 교회 자체를 알리기 위해 사회활동하는 것은 반대입니다. 사회활동하더라도 표시안나게 했습니다. 강변 둑에 쓰레기 줍는것도 사회참여입니다. 우리 교회가 이대로 가도 문제없습니다. 낙관적입니다.
냇버들-제가 등록교인으로 5년째입니다. 계절에 한번 나올까 말까 하는 사람입니다. 저도 별칭이 있습니다. 저를 박교수, 박성훈 교수로 부르시는데 저는 교수가 아니라 냇버들입니다. 시냇가의 버들, 여기서는 냇버들로 불리고 싶습니다. 저는 기독교인 아닙니다. 아내가 신자이고 운전을 못해서 모시고 다니다보니 등록을 했습니다. 저 혼자 나오는 것은 드문 경우입니다. 나온 것은 토론회를 나오고 싶었습니다. 저희 집안이 기독교 집안이고 어려서부터 교회에 다녔고 지금은 불편한 상황입니다. 이 교회는 불편하지 않습니다. 하늘씨앗교회는 나에게 무엇인가? 사실은 쓸 말이 없습니다. 이 자리에 나오면 뭔가 잡힐 것 같았는데 더 모르겠습니다. 조금 더 미궁에 빠진 것 같습니다. 불만은 없습니다. 한 가지 바람이 있다면 남성 분들이 말씀을 줄여주면 좋지 않을까요?
사회-오늘 주제가 포괄적이지만 다양한 이야기 나왔습니다. 패널로 참여해 주셔 감사드립니다.
오후 1시 40분 경 찬송으로 시작한 토론회는 오후 5시가 다 되어서야 마무리 했다.
하늘씨앗교회 창립 10주년 대토론회 내용(박경숙).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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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박기자님 정말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박경숙 기자님 장시간 정말 수고하셨고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한완상교수님
조화순목사님으로
알고있는데 두 분 성함 확인 부탁드립니다 수고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네..제에게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역시 기자는 다르네요.
거의 놓치지 않고 완벽한 재현이십니다.
이일 자청하셨다구요!
박기자님도 우리 하늘씨앗가족으로 선포합니다. ^^
고맙습니다. 바빠서 깔끔하게 못했는데 다시 매끄럽게 정리해보려고요.
발란->반란 이 세군데에서 다 발란으로... 몇개의 오탈자가 보이는데, 최종 출판과정에서 바로잡기로 하지요. 그나저나, 토론내용을 이렇게 적나라하게 쓸 수 있다니, 재주가 신통방통하고, 그날의 분위기가 다시 새록새록 올라오네요.
네..다시 정리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