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쇼핑의 거리 언더그라운드 애틀랜타 |
월 스트리트( Wall St. ), 센트럴 애비뉴(Central Ave.)와 피치트리 스트리트(Peach St.)에 둘러싸여 있는 ‘언더그라운드’는 마치 우리나라 지하상가를 연상케 하는 곳이다. 1800년대 애틀랜타 중심의 철도역이었던 언더그라운드는 역사적 유적지이며 주위의 거리보다 낮은 곳에 위치해 붙여진 이름처럼 콘크리트 다리 밑으로 파묻혀 있다. 옛 애틀랜타 최고의 번화가였던 언더그라운드는 남북전쟁중 거리 전체가 불타 폐허가 된 이후1970년대 재개발에 의해 관광명소로 탈바꿈하고 상점, 레스토랑 등이 밀집된 쇼핑가로서의 면모를 갖춘 지금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않는 애틀랜타 다운타운의 관광지가 되었다.
언더그라운드 애틀랜타는 애틀랜타 다운타운 중심에 위치하고 있는, 옛 애틀랜타 거리를 재현해 놓은 곳이다. 원래 이곳은 1800년대의 애틀랜타의 중심지로 철도역, 상가, 호텔들이 밀집되어 있던 곳으로, 주위의 거리보다 낮은 곳에 있어서 언더그라운드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남북전쟁때 상가가 불타버리고 폐허가 되었으나 재건하여, 1989년에 지금의 쇼핑가의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게 되었다. 이곳에는 150여개 이상의 레스토랑과 의류, 선물, 보석 등을 판매하는 상점들이 밀집해 있으며 특별한 행사가 열리기도 있다.
대중 교통 마타(Marta)를 이용할 수 있어 마타 전철역에 자동차를 주차하고 대중교통전차를 타보는 것도 새로운 경험이 되지 않을까 싶다. 마타를 이용할 경우 파이브 포인트(Five Point)역에서 내리면 언더그라운드가 이어지며 언더그라운드 끝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음료의 대명사 코카콜라박물관(Coca Cola Museum) 건물이 보인다. 코카콜라 박물관에서 앤드류 영 인터내셔널 블러바드( Andrew Young International Blvd.)를 따라 10분 정도 걸어가면 CNN과 센테니얼 올림픽 공원이 있다. 단, 다운타운에 홈리스들이 많아 간혹 몇 달러의 돈을 요구할 때도 있지만, 눈을 마주치지 않은 채(?) 갈 길을 가는 것이 상책인 듯 싶다. 그렇다고 두려움에 미리 겁먹을 필요는 없는 듯하다.
애틀랜타 시의회의 일부 의원들이 언더그라운드 애틀랜타에 추진 중인 카지노 개발계획에 지지의사를 밝히고 있다. 현재 카지노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언더그라운드 애틀랜타 임차인들과 개발업체에 따르면 카지노를 통해 발생하는 수익은 연 3억5000만달러정도다.
|
첫댓글 카지노라...그건 좀.....
애틀란타~~~~~~발바닥 근지러워여.....가고싶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