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외식하기로 애들과 약속을 했어요.
보통은 뭐
먹을래 하면 ' 뭐 아무거나'가 우리집 애들 답이었고 그럼 뭐 고기집,해물,...
이런데 가거나
아님 그러다가 특정한게 정해지기 어려우면 마트같은 식당가에 가서
먹고
싶은걸로 각자 먹는게 보통이었어요.
이번에도
오늘은 뭐 먹을래? 하니
다짜고짜 피자
하는겁니다.
애들
피자,치킨,햄버거 좋아하는거야 다 알지만 전 저녁대신인데 ~
허기진 배라 고기집을 생각했는데 이걸워쩐다~
암튼 간곳에
샐러드종류는 많았어요.
열씸
먹어야죠,저녁대신 하려면.
여기 사진중에
하나 빼고는 3차에 걸쳐 가져와서 먹은 샐러드 입니다.
음료도
2인당 시키고~
주문은 애들이 했는데 나온게 우리음식네로치면 칼국수
정도 되는거고 이태리에서.
카르보나라
스파게티랍니다.
사실 직장시절
해외출장시 약간 우리보다 뒤떨어진 나라를 다니다보니 그냥 스파게티 와
피자
이런거는 어쩔수 없이 먹는 버릇이 있어 부담을 안가졌는데
이집
Carbonara는 조금
느끼하네요.
크림소스,치즈 뭐가 비율이 안맞나? 애들도 같은 식감이라니~
오늘의
저녁메인 메뉴 하프앤하프 피자 입니다.
그래도 체인점
직영 주방에서 반죽부터 일3시간으로 30일정도
배우고
가게에서 반죽,토핑,배달까지
6개월정도는 알바로 일을 해본적이 있고 우리 음식은 아니지만 좋아하는편이죠.
근데 요고는
생각보다 맛있네요.
마트피자보다는
코스트코피자가 맛있고 그것보다는 요게 맜있네요.
암튼 잘
먹었고 실컷 먹었다는듯 포만감은 있었는데.
역시 저녁이 되니 생각데로 왠지 출출~~
그래도 간만에 뭐 먹을까 고민하지 않아서 좋은날이었고
애들 저거는 양이 찼을래나 우리네는 역시 요리 쌀쌀한 날에는 멸치국물 칼국수가 제격아니겠슴까? ㅎㅎ
맛깔나는 우리네 음식도 많은데 요즐 애들이란 ~~
부모들이 외부 활동시간이 많다보니 애들이 쉽고 빠르게 어릴적부터 접한 음식이 생활화 된 것 같아요.
어릴때부터 우리네음식을 입맛에 들도록 해둬야지 우리 음식을 즐겨 찾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YES
! 溫【예
스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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