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군산 공장이 일방적인 폐쇄를 발표하자 한국의 수구 언론과 야3당은 마치 기다렸다는 듯 문재인 정부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GM이 이 지경이 되도록 문재인 정부는 뭐했느며 마치 GM 폐쇄의 책임이 문재인 정부에 있는 양 왜곡했다. 하지만 수구 언론과 야3당은 GM 폐쇄의 본질은 따지지 않았다.
GM은 경영난 때문에 군사 공장을 폐쇄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GM이 그동안 한국에 투자한 돈은 9200억이고 가져간 돈은 3조 5000억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온 말이 이른바 ‘GM먹튀’ 논란이다. 헐값에 사서 비싸게 팔아먹으려는 꼼수인 것이다.
GM본사가 15년 동안 한국GM에 들인 돈은 1조원이 안 된 9200억이다. 2002년 대우차 인수 비용 4300억 원, 2009년 유동성 위기를 막기 위해 투입한 4900억 원이 전부다. 반면 GM은 최근 5년 동안만 매년 7000억 원이 넘는 돈을 본사로 가져갔다. 적어도 2조 5000억 원 넘게 이득을 본 셈이다.
GM 측은 중국 상하이를 아시아 생산기지로 삼고, 한국은 반제품 조립 위주로 운영했다. GM이 헐값에 대우차를 산 다음 현금 창고처럼 이용하다가 떠나려하는 것이다. 이에 대해 홍준표는 GM은 비판하지 않고 노동자들의 낮은 생산성과 강성노조 때문이라고 오히려 GM을 편들었다. 그 점은 다른 야당도 마찬가지다. 야3당은 왜 GM이 3조 5천억을 챙기고 먹튀 한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왜 아무 말이 없을까?
한편 GM폐쇄에 미국 정부가 관여한 게 드러났다. 트럼프는 “GM이 한국 군산공장을 오는 5월 폐쇄하고 디트로이트로 돌아올 겁니다. 이건 나의 공이다.”라고 말했다. 그런데도 야3당과 수구 언론들은 GM의 먹튀는 비판하지 않고, 한국 노동자 탓만 하고 있으니 어찌 매국노들이라고 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수구 언론들은 "GM 철수 땐 협력사 줄도산… 일자리 30만개 사라진다“며 GM편만 들고 있다.
미국은 무역전쟁을 선포하고 한국 등 철강에 살인적 보복관세를 물리려 하고 있다. 이것은 평창 올림픽이 끝나고 남북 대화가 재개되면 미국산 무기 수출이 줄어들 것을 염려한 일종의 엄포라고 봐야 한다. 즉 미국산 무기를 수십 조 사주지 않으면 남북대화에 협조하지 않고, 또 전쟁 분위기 조장하겠다는 선언인 것이다.
한편 GM은 우리 정부가 요구하는 구체적 자료를 영업비밀이라며 내놓지 못하겠다고 했다. 폐쇄도 일방적으로 통보하고 자료도 일방적으로 내놓지 못하겠다는 것이다. 떳떳하다면 왜 자료를 내지 않겠는가?그동안 투자한 돈도 과대하게 책정했다는 근거가 아닐 수 없다.
야3당과 수구 언론들이 이러한 본질은 보도하지 않고 일자리 타령하며 문재인 정부만 공격하는 것은 매국노들이나 하는 짓이다. GM문제가 문재인 정부 때만 생겼는가? 그 잘난 자한당은 집권할 때 왜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는가? 그 잘난 안철수는 호남, 호남 하면서 왜 그동안 아무런 대책을 세우지 않았는가? GM의 실상이들나면 모두 경악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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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 coma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