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권력을 지닌 히스테릭한 영국의 여왕 ‘앤’(올리비아 콜맨).
여왕의 오랜 친구이자 권력의 실세 ‘사라 제닝스’(레이첼 와이즈)와
신분 상승을 노리는 몰락한 귀족 가문 출신의 욕망 하녀
‘애비게일 힐’(엠마 스톤) 의 줄거리인 영화입니다.
오늘 수목원의 등골나물 약초글을 올리다가 문득 이 영화의 한장면이 떠올라서 같이 포스트합니다.
지독한 다리 통증으로 고생하는 앤여왕의 다리에 사라와 시종들이 어두운 밤 촛불을 켜가며 쇠고기살을 붙이는 것도 신기했는데
영리한 하녀? 애비게일이 새벽 말을 훔쳐 타고나가서 약초를 캐와 남들몰래 여왕의 다리에 붙여주어 경감된 통증으로 여왕의 환심을 사는 장면이 생각이 났습니다. 영화속에서 애비게일이 사용한 서양허브도 다시 찾아봐야겠네요.
첫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