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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량 지음
허니문(나이츠문)
2018.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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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제1회 허니문 웹소설 공모전 장려상 수상작]
“단 한 번도 널 잃어 볼 거라 생각한 적 없어.”
온전히 다 가질 수 있길 바랬기에 끝없이 욕망했던 남자, 이무형.
그래서 무형은 이복동생이자, 연인인 마리를 선재에게로 보냈다.
“사랑해 달라고 조르지 말아요.”
“내가 하고 싶은 말이야.”
서로에게 원하는 것이 분명했던 정략결혼.
필요에 의해 서로를 취했음에도 서로가 원하는 것을 위해 맞춰 가야했다.
결혼을 위한 그 모든 과정이,
함께 지내는 그 모든 순간이 결국엔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이 되었다.
외로움, 결핍, 상처.
그들은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한 자신의 이야기들을 함께 공유했고
그 안에서 연대하며 그렇게 가까워져 갔다.
‘사랑이 아니라면 그 무엇으로 너를 설명할 수 있을까.’
사랑이 무엇인지 알기도 전에 지독한 상처부터 새긴 그들은,
서로를 마주하고 나서야 진정한 사랑을 깨닫기 시작했다.
“For it was beautiful, beautiful, beautiful to be loved.”
사랑한다는 건 아름답고, 아름답고, 아름답다는 것을.
<목차>
[1권]
프롤로그. 결혼의조건
일단은, 합격
그 남자, 그 여자
북해도의 밤
사랑이었다
[2권]
자꾸만 허물어지는 마음
파리의 연인
깨어지는 관계의 균형
나침반처럼 다시, 너에게
너의 외로움은 나의 몫으로
[3권]
낙하하는 저녁
사랑이, 당신이 전부인 것처럼
사랑에게
에필로그. 압도적으로 아름다운 것
외전, 그 후에도 그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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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표지/연재 : 네이버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