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풀리면서 올해 첫 캠핑지로 물무산 황토길로 정했다
여기저기 벚꽃이 피어
가는길에 벚꽃 구경이 하기로 하고
혁이가 선정한 교촌 하늘공원을 들렸다 가기로 했다
기대를 잔득하고 도착했는데
엥, 조그만한 공원이였는데 여기도 아직 멀었다
여기까지 왔으니 잠깐 산책을 하면서 촬칵
물무산으로 이동했는데
헉!
23.11.1 ~ 24.3.31일까지 황토길 통제한다는 현수막이 눈에 띄었다
이왕 온거 혹시나했더니 역시나..
다시 돌려 장성 캠핑할수 있는곳으로 이동했다
사람들이 조금 나와 여기저기 차박..
마땅한 자리가 없어 장미공원으로 이동했다
다행히 좋은곳에 자리가 있어 오늘은 여기서 차박
차안에서 랜턴을 켜고
미나리 샤브샤브에 소주한잔
먹고 있는데 랜턴 전원이 꺼져 한바탕 소동을 일으키다가..
가져온 장어를 구워먹기 위해
조그만한 깡통에 숯불을 붙이고
보조간식으로 챙겨간 소세지를 구워먹었는데
맛이 있었다
숯불 1봉에 장작 조금
석쇠도 사이즈가 딱 맞고
다음에는 다양한것을 조금 더 준비해야겠다
닭갈비, 돼지 뒷고기(틈새뽈살)
또 뭐가 좋을까? 😱
다음날 아침
아침을 간단히 먹고
연못 산책하다가 잠깐 쑥을 뜯었는데
생각보다는 많았다
손질후 싯어서 바구니에 물기를 빼고 말려서 냉장고로 직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