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예수님!
우리 장한평 사랑방이 요즘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기존의 사랑방 모임이 참석자가 적어 해체가 되고 있으며, 리더들도 힘이 빠진 상황입니다.
무엇보다도 신부님이 새로 부임하시자 그 동안 사랑방에 봉사자들을 빼앗긴 단체와 구역, 반등에서 부정적인 의견이 있었고
새로운 신부님이 인정을 하지 않는다는 소문까지 돌아 사랑방 운영에 소극적인 사람이 많습니다.
이번에 신부님과 사랑방 리더들이 회합을 하면서 여러 대화를 했는데 신부님은 구역, 반의 공식조직이 살아야한다는 말씀과 구역, 반의 공식 모임외 사랑방 운영에 대해서는 권장을 하면 했지 막지는 않겠다고 하셨습니다.
전의 송신부님은 구역, 반이나 다른 봉사단체를 하는 사람이 사랑방 모임을 하면 그곳 모임을 가지 않아도 좋다는 취지로 말씀하셔서 그것이 오히려 사랑방으로써는 마이너스가 된 측면이 있습니다.
이제 사랑방 모임이 사람 중심에서 조신부님의 방침대로 구역을 기반으로 하는 사랑방 모임으로 전환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굳건하게 리더로서 중심을 잡고 계신 장한평 사랑방 식구가 있기에 큰 어려움없이 정착이 되리라고 믿습니다.
이제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속지주의하에서 속인을 중심으로 하는 동질 모임을 만들어 사랑방도 살리고 구역도 살리는 새로운 실험을 해야합니다.
여러분들도 많은 기도와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좋은 주말되시길....
첫댓글 은촌은 고통과 고난 속에서 주어진다고 합니다. 반,구역 안에서도 동질의 사람들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예수님의 수난을 묵상해 봅니다. 주님은 왜 죄없이 수난을 당하면서도 복음을 선포하시고 십자가에 매달려셨는지.....
백곡공소에는 고연령에다 문맹자가 많아 정상적인 사랑방 모임보다 가정 사랑방으로 확산시키려 합니다. 그러한 준비 과정으로 사랑방의 모임이 2개로 이들을 가정 사랑방으로 병행하여 사랑방의 참 뜻인 하느님 나라 건설을 위한 복음의 씨앗을 뿌리려 합니다. 이제 막 씨앗을 뿌려졌습니다. 주님께서는 항상 지켜 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