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 뜨거, 씨발노미 저런 지경인데 어떻게 경호 책임자로 있나. 권총은 똥폼으로 차고 있었나? 깡패새키들 다 쏴 죽였어야지.
쿠바 대통령 경호 총책인데…거리서 구타 당하고 시계·권총 빼앗겨
2026. 9. 28. 10:57
라울 카스트로 전 쿠바국가평의회 의장과 악수하는 에미르 메사 경호국장 [AFP=연합뉴스]
쿠바 최고위층의 경호를 총괄하는 경호국 국장이 수도 아바나시 한복판에서 괴한들에게 구타 당하고, 고가의 시계와 권총을 빼앗긴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현지시간 27일 스페인어권 매체 인포바에 등에 따르면 에미르 메사 쿠바 경호국 국장(준장 계급)이 이달 초 아바나 중심가에서 괴한들의 습격을 받았습니다.
괴한들은 주먹과 발로 메사 국장을 무차별 폭행한 뒤 롤렉스 손목시계와 권총을 빼앗아 도주했습니다.
메사 국장은 흉기로 인한 상처를 입지는 않았으나 폭행 당한 정도가 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사건은 카스트로 전 의장의 건강 이상설을 잠재울 목적으로 지난 5일 '개인 경호국 창설 65주년 기념행사'를 연 뒤 일어난 것이어서 충격을 더했습니다.
철저한 통제 국가인 쿠바 사회의 특성상 묻힐 뻔했던 이번 피습 사건은 미국 소셜미디어 플랫폼 페이스북을 통해 퍼진 뒤 독립 언론들이 이를 보도하면서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수사 당국은 현재까지 대규모 수색 작전을 벌여 최소 3명의 용의자를 체포했으나 구체적인 신원이나 수사 진행 상황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있습니다.
1998년부터 군사령부와 내무부 등 핵심 안보 기구에서 요직을 거쳐온 메사 국장은 최근 일각의 권력 암투설 속에서도 쿠바 최고 지도부의 경호 총책임자로서 자리를 지켜온 인물입니다.
미국의 장기 경제봉쇄로 에너지 부족과 극심한 생활고, 치안 불안이 가중되는 가운데 벌어진 이번 사건은 철통같은 공권력마저 흔들리는 쿠바 사회의 어두운 단면을 고스란히 보여준다는 지적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