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기 발달지체 및 장애의 이해

[하나님의 사랑]

영유아기 발달지체 및 장애의 이해

조 윤 경(한국성서대학교 영유아보육학전공 교수)

 1. 발달 가능성이 많은 영유아기에 장애라는 판정이 가능한가?

 신생아 및 영유아에게 있어서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은 이들이 보이는 성장과 발달에 있어서의 급속한 속도와 변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정상적인 신생아는 생후 일 년 동안에 걷고, 여러 가지 방법으로 의사소통하고, 다른 사람을 보고 웃고, 스스로 음식물을 섭취하고, 비교적 예측 가능한 발달 일정표를 지닌 영유아로 빠르게 발달해 나갑니다. 영유아기가 성장과 발달의 중요한 시기로 특히 생후 5년은 실제로 지적 성장의 결정적 시기임이Hunt(1961)와 Bloom(1964)이라는 학자에 의해 밝혀지면서, 영유아기의 조기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발달적 변화가 가장 많이 일어나는 시기인 영유아기에 어느 특정한시기에 아동을 관찰하고, 이때의 특성을 가지고 장애라고 판정할 수 있는 가라는 의문이 생기게 됩니다. 어린 시기일수록 발달지체나 장애 판정을 내리는 것이 어려운 일임에도 불구하고, 이의 필요성은 강조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아동의 발달 시기에 생기는 문제에 대해 빨리 개입을 하면 할수록 더 교육이 효과적이기 때문입니다.

가장 최근에 개정되어 미국 장애인교육법(IDEA)을 재위임한 PL108-446(2004)에 의하면, 장애아들은 열세 가지 장애범주 중 한 가지로 판별될 수도 있고(표3 참고), 발달 영역에서의 지체와 같은 일반적인 설명으로도 장애로 판정 받는 장애 적격성이 결정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발달지체(Developmental delay)란 발달에 있어서 일탈적 특성이나 지체를 보이는 아동을 의미하며, 발달지체를 지닌 아동들은 특정 장애나 식별된 문제를 지니기도 하고 지니지 않기도 합니다.

특히 미국장애인교육법에서는 장애 신생아와 영아(0-2세)들을 위해서는 발달지체의 개념을 전적으로 도입하여 학령기 아동이나 유아와 구분되어야함을 강조하면서, 이들에 대한 별도의 적격성 판정 기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표1, 미국 장애인교육법 상의 장애 신생아 및 영아의 적격성 판별 기준]

 장애 신생아 및 영아의 적격성 판별 기준

 (1) “장애 신생아 및 영아”라는 용어는 다음과 같은 이유로 인하여 조기중재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0-2세 아동을 의미한다.

 (A) 적절한 진단도구와 절차에 의해서 다음 중 한 가지 이상의 영역에서 발달지체를 경험하는 자 : 인지발달, 신체적 발달, 말/언어발달(이후부터 의사소통 발달로 언급), 심리사회적 발달(이후부터 사회적 또는 정서적 발달로 언급), 자조기술(이후부터 적응행동의 발달로 언급), 또는

 (B) 발달지체를 초래할 높은 가능성을 지닌 신체적 정신적 상태를 지닌 것으로 진단된 자.

 (C) 이 용어는 주에 따라서 조기중재 서비스를 제공받지 않으면 잠재적인 발달지체의가능성을 지니는 0-2세 장애위험 아동을 포함할 수 있다.

 발달지체 개념에 근거한 장애 적격성 판정을 3세부터 초등학교 저학년인9세까지로 확장시킴으로써 어린 아동들에 대한 특수교육 적격성 판정에 있어서 발달지체 개념 도입의 중요성은 최근에 특히 강조되고 있습니다. 이는 어린 아동에게 특정한 장애 명을 붙이는 것은 발달이 빠른 시기에 오류를 범할 수도 있고, 부모와 교사에게 장애라는 선입견을 심어주어 아동 발달 촉진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어린 시기에 장애라는 표찰을 붙이는 것을 삼가 하도록 권유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실제로 교육 현장에서 발달지체의 개념을 도입한 적격성 판정을 하는 경우, 발달지체의 결정은①일반적으로 수행 기능의 백분율로 표시되는 검사의 경우 두 가지 이상의 발달영역에서 25%의 지체를 보이고, ② 표준편차상의 이탈을 표시하는 검사의 경우 두 가지 이상의 발달영역에서 표준편차 -1이상에 위치하며 ③ 발달 연령으로 표시하는 경우 두 가지 이상의 발달영역에서6개월의 지체를 보이는 등의 기준에 의해서 이루어집니다.

 특히 장애유아의 경우에는 기존의 범주별 장애 개념과 동시에 적용될 수 있지만, 장애 신생아나 영아의 경우에는 범주별 장애 분류가 적용되기에는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이들을 위한 발달지체의 개념 도입과 이의 정확한 진단 제도가 도입되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이러한 발달지체를 인정하는 부분은 어린이집의 입소 시 장애아동을 장애인 등록에 의한 복지카드 만이 아닌 의사 진단서로도 가늠하는 경우가 해당됩니다.

 2. 의사소통의 편의에 따라 장애는 어떤 범주로 나누어지는가?

 조기 장애 진단과 교육에서는 장애범주를 정하지 않고 아동의 발달영역별수행에 근거한 비범주적(noncategorical) 접근 즉 아동의 수행 수준에 근거한 기능적(functional) 접근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이는 ‘이 아동은 만 4세 6개월의 정신지체 아동’이라고 범주화하기 보다는 기본생활 습관인 신변처리능력은 대소변을 표시하고, 많이 흘리기는 하지만 혼자서 식사가 가능한 3세6개월 수준이고, 도움을 받아서 운동은 미끄럼을 타고 세발자전거를 타는 3세 수준이고 등으로 아동의 발달 영역별 수행 수준으로 아동을 설명하고 교육해야 함을 말합니다.

 그러나 장애아동의 교육을 시행하는 경우는 기능적인 접근이 유효하지만, 장애인 등록과 같은 법적-교육적 분류에서 전통적 접근인 장애 범주별 접근을 사용하고 있고, 사람들이 이에 익숙하기 때문에 아동의 문제 상황을 이해함에 있어 의사소통이 편리한 이유 등으로 인해, 장애에 대한 범주별 접근도병행하고 있습니다.

 1) 장애아동(children with disability of special needs)의 정의

 장애의 범주화의 근거가 되는 특수아동(exceptional children)은 자신의잠재력을 개발하기 위해서 특수교육 및 그와 관련된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아동을 의미합니다.

특수교육의 대상자를 지칭하는 또 다른 용어로 장애 아동이 사용되고 있는데, 장애 아동은 재능이나 우수성 등의 다른 아동들보다 뛰어난 능력을 지닌 아동들을 포함하지 않기 때문에 특수아동보다는 좁은 의미의 용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장애라는 용어는 실제로 현장에서 세 가지 의미로 보통 사용됩니다. (1) 다리가 없는 경우처럼 신체나 내장의 특정 부위가 상실되거나 그 기능이 감소된 상태인 장애(손상) impairment, (2) 손상(impairment)으로 인하여 특정 과제를 수행할 때 다른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수행하는 방법으로 수행하기 어려운 상태 즉 다리가 없어서 걸을 수 없는 경우인 장애(무능력)disability, (3) 손상(impairment)이나 무능력(disability)으로 인하여 환경과 상호작용에서 문제나 불이익을 경험하게 된 상태로, 다리가 없어서 의족을 하고 또래들과 함께 축구 시합을 하는 경우 달리기가 불편한 경우에 해당하는 장애(불이익)handicap의 세 가지입니다. 이 중에 일반적으로 장애라고 할 때, 사용되는 의미는 두 번째인 무능력의 상태입니다.

 최근에는 분명하게 장애가 판명이 되는 특수아동 외에도 많은 수의 장애위험을 지닌 아동들(at-risk children)도 특수교육의 대상자로 판정이 되고 있습니다. 장애 위험 아동은 현재는 장애를 가진 것으로 진단되지 않지만 앞으로 장애를 보일 가능성을 지니고 있는 아동을 의미합니다.

 특히 나이가 어린 아동들의 경우에 빈곤과 같은 열악한 환경적인 조건에 놓이는 경우 발달상의 문제를 보일 수도 있으며, 이러한 아동들은 장애 위험 아동으로 분류될수 있습니다. 즉, 이는 발달지체 개념을 더 확대하여서 장애 예방 차원에서 좀 더 경미한 발달적 문제에 까지 특수교육 서비스를 확대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표2, 장애를 지칭하는 다양한 용어들]

용 어	정 의	예	비 고
장애(손상) impairment	신체나 내장의 특정 부위 가 상실되거나 그 기능이 감소된 상태	다리가 없는 경우	다리가 없다는 사실 및 이동이 자유롭지 못하다는 사실은 분명한 장애(손상 및 무능력)라고 할수 있지만 전동 휠체어를 타고 가고 싶은 곳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면 더 이상 장애(불이익)가 아닐 수 있음.그러나 의족을 달고 일반또래들과 축구 시합을 한다면 불이익을 경험할 수 있기 때문에 장애가 됨
장애(무능력) disability	손상(impairment)으로 인 하여 특정 과제를 수행할 때 다른 사람들이 보편적 으로 수행하는 방법으로 수행하기 어려운 상태	다리가 없어서 다 른 사람들처럼 걸 어서 이동하지 못 하는 경우
장애(불이익) handicap	손상(impairment)이나 무 능력(disability)으로 인하 여 환경과 상호작용에서 문제나 불이익을 경험하게 된 상태	다리가 없어서 의 족을 달고 또래들 과 함께 축구 시 합을 하는 경우

☞ 출처 : 이소현, 박은혜(2006). 특수아동교육. 학지사

 2) 아동의 장애 특성에 따른 분류

 장애아동을 분류할 때 장애 영역별로 진단하는 것은 매우 보편적인 방법인데, 우리나라 특수교육진흥법(1994)에 의하면 특수교육 대상 아동은 (1)시각장애, (2) 청각장애, (3) 정신지체, (4) 지체부자유, (5) 정서장애(자폐포함), (6) 언어장애, (7) 학습장애를 지닌 아동으로 분류되며, 2005년에는 건강장애가 추가 되었습니다.

 미국의 장애인교육법(Individuals with Disabilities Education Act: IDEA,1997)은 좀 더 우리나라보다 세분화된 분류에 따라 (1) 자폐(autism), (2)농-맹(deaf-blind), (3) 농(deafness), (4) 정서장애(emotional disturbance),(5) 청각장애(hearing impairment), (6) 정신지체(mental retardation), (7)중복장애(multiple disabilities), (8) 지체장애(orthopedic impairment), (9)기타 건강장애(other health impairment), (10) 특정학습장애(specificlearning disability), (11) 말 또는 언어장애(speech or languageimpairment), (12) 외상성 뇌손상(traumatic brain injury), (13) 시각장애(visual impairment)의 열세 가지 장애 범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표3, 미국 장애인 교육법(IDEA)의 장애 범주 및 정의]

장애 범주	정 의
자폐 (autism)	일반적으로 3세 이전에 나타나 구어와 비구어 의사소통 및 사회적 상호작용에 심각한 영향을 미침으로써 교육적 성취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발달장애, 자폐와 관련된 기타 특성은 반복적인 활동과 상동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환경적 변화나 일과의 변화에 저항을 보임
농 (deafness)	보청기를 착용하거나 착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청각을 통해서 언어적인정보를 처리하지 못함으로써 교육적 성취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심각한 청각 손상
농-맹 (deafness-bli ndness)	심각한 의사소통 및 기타 발달적 교육적 문제를 일으키는 청각과 시각의 동시 손상. 농이나 맹만을 지닌 아동을 위한 특수교육 프로그램에 맞지 않는 장애
정서장애 (emotional disturbance)	다음의 특성 중 하나 이상을 오랜 시간 동안 눈에 띌 정도로 나타냄으로써 교육적 성취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상태. �-�지능, 감각, 건강상의 요소로는 설명할 수 없는 학습상의 무능력 �-�또래 및 교사와 만족할 만한 상호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유지하지 못함 �-�정상적인 환경에서 나타나는 부적절한 형태의 행동이나 감정 �-�일반적이고 전반적인 불행이나 우울의 분위기 �-�개인적인 또는 학교 문제와 관련된 신체적인 증상이나 두려움을 나타내는 경향 정신분열증 포함함. 사회적 부적응을 보이는 아동은 심각한 정서장애로 판단되지 않는 한 포함하지 않음
청각장애 (hearing impairment)	'농‘의 정의에 해당되지 않으면서 교육적 성취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영구적이거나 변동적인 청각의 손상
정신지체 (mental retardation)	발달 시기에 나타나 교육적 성취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적응행동상의 결함과 동시에 나타나는 심각한 평균 이하의 지적 기능
중복장애 (multiple disabilities)	심각한 교육적 문제를 초래함으로서 한 가지 장애를 지닌 아동을 위한 특수교육 프로그램에 맞지 않은 동시에 나타나는 손상들의 조합(예: 정신지체-맹, 정신지체-지체장애)
지체장애 (orthopedic impairment)	교육적 성취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심각한 정형외과적인 손상. 선천적 기형(예: 내반족, 신체 일부의 결손),질병에 의한 손상(예: 소아마비, 골결핵), 기타 원인에 의한 손상(예: 뇌성마비, 절단, 근육이나 힘줄을 손상시키는 골절이나 화상)을 포함
기타 건강 상의 장애 (other health impairment)	심장 상태, 결핵, 류마티스성 열병, 신장염, 천식, 겸상적혈구빈혈증, 혈우병, 간질, 납중독, 백혈병, 당뇨병 등과 같은 만성 또는 급성 건강 문제로 인해서 약화된 강도, 체력, 민첩성

특정학습장애 (specific learning disability)	듣기,생각하기,말하기,읽기,쓰기,철자법,수학 계산을 수행하는 불완전한 능력으로 나타날 수도 있는, 말이나 글로 표현된 언어를 이해하고 사용하는데 포함되는 한 가지 이상의 기본적인 심리학적 과정에 있어서의 장애, 지각장애, 뇌손상, 미세뇌기능 이상, 난독증, 발달적 실어증과 같은 상태를 포함함. 시각장애, 청각장애, 운동기능 장애, 정신지체, 정서장애나 환경적, 문화적, 경제적 불이익이 주원인인 학습문제를 보이는 아동은 제외함
말/언어장애 (speech or language impairment)	교육적 성취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말더듬, 조음장애, 언어장애, 음성장애 등과 같은 의사소통장애
외상성 뇌손상 (traumatic brain injury)	교육적 성취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전반적인 또는 부분적인 기능장애나 심리사회적 손상을 초래하는 외부적인 물리적 힘에 의해서 발생한 뇌손상.인지,언어,기억,주의집중,논리,추상적 사고, 판단, 문제해결, 감각, 지각, 운동 기능, 심리사회적 행동, 신체 기능, 정보 처리, 말과 같은 영역 중의 한 가지 이상의 영역에서의 손상을 초래하는 개방형 또는 폐쇄형 머리 손상을 포함함. 선천적이거나 퇴행성 또는 출생 중에 발생한 뇌손상은 포함하지 않음
시각장애 (visual impairment)	교정을 한 후에도 교육적 성취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맹을 포함하는 시각손상. 저시력과 맹을 모두 포함함

· abc 순으로 제시함

☞ 출처 : Individuals with Disabilities Education Act Section 121a(5b); 34 CFR § 300.7.

 3. 장애를 발견하기 위한 각 범주별 특성은 어떠한가?

 1) 감각장애

 (1) 시각장애

 ▪정의: 시각적 손상이 심하여 시력교정을 하여도 아동의 교육적 수행에 불리한 영향을 주는 상태

 ▪법적 맹과 저시력(약시)로 나뉩니다.

 - 법적 맹(legally blind): 고정 시력이 20/200 이하이거나 시야가20 미만인 경우

 - 약시(low vision): 교정시력이 20/200-20/70인 경우

 ▪시각장애 영유아의 문제

 ① 시각장애 영아는 감각운동기부터 운동발달의 지체를 보입니다.

:시력을 상실한 경우 주위환경의 탐구를 위한 동기가 감소하고, 이로 인한 이동성과 운동기능발달에 부정적 영향을 받게 되기 때문입니다.

 ② 지적 능력은 정상이나 개념형성에 어려움을 가집니다.

: 이들은 듣기 만지기와 같은 다른 감각을 통하여 학습하기 때문에, 이들에게는 주위환경을 탐색할 기회를 가능한 많이 주어야 합니다.

 ③ 성격이나 사회성발달에 시각결손이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이는 눈 맞춤이나 미소와 같은 시각적 단서를 사용하지 못하고, 시각장애로 인해 사회적 상호작용의 유지가 어렵고, 모방을 통해 사회적 기술을 자연스럽게 습득하지 못하는데 그 원인이 있습니다.

 ▪시각장애를 예측하게 하는 영유아의 증상들

 - 신체적 증상

 ∙눈물이 질질 흐르거나 눈이 충혈되어 있다.

 ∙사시의 증세가 있다.

 ∙. 눈동자의 움직임이 부드럽지 않다.

 - 행동적 증상

 ∙낯선 환경에서 걸어 다니는 것이 자연스럽지 않다.

 ∙사물을 볼 때 머리의 위치가 바르지 않거나 너무 가까이 본다.

 ∙사람들이나 사물과 자주 부딪친다.

 ∙눈과 손의 협응이 요구되는 과제수행이 빈약하다.

 - 아동의 호소

 ∙자주 머리가 아프거나 메스껍고 어지럽다고 한다.

 ∙눈이 가렵다, 따끔따끔하다고 한다.

 ∙현기증이 난다고 한다.

 ∙글씨가 둘로 보인다고 한다.

 (2) 청각장애

  ▪정의: 청력손상이 너무 심하여 보청기 사용에 관계없이 아동이 청력을통해 언어적 정보를 처리하는 데 장애가 되는 상태이어서 이러한 장애가 교육적 수행에 불리한 영향을 미치는 경우

 - 농(deaf): 보청기를 사용하여도 청력을 통해서 언어적 정보를 처리하는데 방해가 되는 청력손상을 입은 경우

 - 난청(hard of hearing): 보청기를 사용하면 청력을 통해 언어적 정보를 성공적으로 처리할 수 있을 정도로 잔존청력을 가지고 있는 경우로 나뉩니다.

 ▪어린이집 교사들이 유의해서 관찰해야 하는 청각장애유아의 일반적 특징∙지시를 잘 따르지 못한다.

 ∙자주'뭐라고요?'라고 묻는다.

 ∙주의집중을 잘 하지 못한다.

 ∙이어폰을 쓰고 하는 활동을 보다 더 잘한다.

 ∙산만스럽게 움직인다.

 ∙게으른 것 같이 보인다.

 - 시각장애나 청각장애와 같은 감각장애가 의심되는 경우 교사는 부모의 협력을 얻어 병원에서의 세밀한 진단을 받도록 권유해야합니다.

 2) 지체장애와 건강문제

 (1) 지체장애

 ▪정의: 아동의 골격,관절, 근육의 정상적 기능을 방해하는 모든 조건으로, 지체장애의 증상은 평발처럼 출생 시부터 나타나는 경우도 있으나 대부분 출생이후 나타나게 됩니다.

 ▪지체장애 유형: 지체장애는 신경계 손상과 근골격계 이상으로 나누어볼 수 있습니다.

 ① 신경계 손상

�ì�뇌성마비(cerebral palsy)

 -개념:두뇌가 성장하기 전에 발생한 손상으로 신체의 마비, 허약, 협응부족 및 운동기능에 장애를 보이는 증상으로

 -원인: 출생이전, 출생시 두뇌의 손상이며,

 -특성: 신체의 마비, 운동기능의 손상 이외에 정신지체, 경련(간질),시각과 청각의 장애, 행동문제 등을 보일 수 있습니다.

�ì�이분척추(spina bifida)

 -개념: 태아발달 시기에 척추관이 열려 중추신경체계에 손상을 입은경우

 -원인: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특성: 신경손상부위의 정도에 따라 다양한 지체장애를 보이며, 대소변통제의 어려움을 가질 수 있고,대부분 지능은 정상입니다.

.�. 경련장애(seizure)

 -개념: 두뇌에 비정상적인 전기 에너지의 발생으로 인해 경련, 발작이생기는 것으로

 -원인: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모든 종류의 뇌손상에 의해 유발이 가능합니다.

 -특성: 일반인이 간파하기 어려운 아주 미세한 발작에서 전신발작에 이르기까지 다양합니다. 발작의 크기와 두뇌의 뇌손상은 관계가 없기 때문에, 거의 발작을 일으키지 않지만 뇌손상은 많은 경우도 있습니다.

 ② 골격근 장애

�î�진행성 군위축증(prgressive muscular dystrophy)

 -개념: 근이양증이라고도 하며 근육조직이 퇴행으로 점차 힘을 잃어가는 열성 유전적 질병으로

 -특성: 2-5세에 나타나기 시작하여 청소년기 이후까지 생존이 어려운것으로 알려져 있으며,모계 유전으로 남아에게 많이 나타납니다.

�ì�소아 류머티스 관절염

 -개념: 근육과 관절에 장애가 오는 것으로

 -원인: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특성: 관절에 통증이 오고 뻣뻣해지며 근육이 약해지고 통증으로 매우 고통스러우며, 고열, 호흡기 문제,심장문제 등을 수반하기도 합니다.

 -지체장애 중에 외형적으로 쉽게 그 장애 정도를 알 수 있는 경우도 있지만 발작을 나타내지 않는 경련장애나 정상적이다가 말초 신경부터마비가 오면서 자주 넘어지고 주저앉기도 하는 진행성 근육마비증의

경우 교사의 세심한 관찰을 필요로 합니다.

 (2) 건강장애

 ∙정의: 미국의 장애인 교육법(IDEA)에 명시 되어 있는 기타 건강상의장애에 해당되는 경우로, 건강상의 어려움을 갖는 유아도 질병을 고려하기는 하지만 발달에 적합한 놀이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배려하여야 합니다.

�œ�천식(asthma)

 -개념: 아동에게 가장 일반적이면서도 가장 심각한 건강문제 중 하나로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호흡장애를 말합니다.

 -특성: 음식, 꽃가루, 동물의 털, 찬 공기로 인한 기온의 변화 등으로 천식증상이 심해지고

: 천식증상이 나타날 경우 숨을 쉬기 어려우며 산소공급의 부족으로 입술,손가락 등이 파랗게 되기도 합니다.

:천식공격이 올 경우 안정을 취하고, 될 수 있으면 앉아있는 자세를 취하고 따뜻한 물을 조금씩 마시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백혈병(leukemia)

 -개념: 가장 일반적인 소아암으로, 백혈구의 과잉생산과 비정상적인백혈구의 생산으로 인한 질병으로

 -특성: 피로 창백함, 고열, 체중감소, 관절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방사선치료나 화학요법의 치료를 받게 됩니다.

: 질병과 관련된 문제이외에 치료와 연관된 장애와 스트레스로 인한

정서적 문제를 보이기도 합니다.

�œ�소아당뇨(juvenile diabetes)

 -개념: 어린 아동에게 나타나는 당뇨로 탄수화물의 신진대사의 문제를

갖는 유전적 질병이다.

 -특성: 많은 양의 음식을 먹어도 체중이 감소하고 피로감을 느끼며 허약

해집니다.

�”�선천성 심장이상(heart problem)

 -개념: 유전자 이상, 풍진 등의 감염, 출생전의 독소 등으로 심장에

문제를 갖는 질병으로: 이전에는 대부분 출생 후1년 안에 사망을 하였으나 최근에는 수술로 정상적 삶을 사는 경우 많으며

: 아동이 취학 전 연령이 되면 학교생활에서 심장의 문제가 위험요소로

작용하지 않도록 주의를 요합니다.

 -특성: 가슴의 통증, 호흡장애, 피로, 빈약한 성장과 발달, 현기증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3) 학습과 행동장애

 학습과 행동장애는 크게5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정신지체, 학습장애, 정서 및 행동장애, 자폐,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로 구분

할 수 있습니다.

 (1) 정신지체

 ▪정의: 지능장애인 정신지체는 평균 이하의 일반적 및 지적 기능과 적응행동에 있어서 유의(有意)한 결함이 동시에 존재하는 상태로서, 발달시기 동안에 일어난 것으로 아동의 교육 수행 능력에 불리한 영향을

주는 상태를 말합니다.

 -지적 기능이 낮다는 것은 평균에서 표준편차가-2이하로 벗어난 것을 뜻하는데, 일반적으로 지능70이하를 지칭합니다. 적응행동에 있어서의 결함이란 아동의 연령과 사회․�문화적인 적응행동의 기준에 못 미치는것을 뜻하고, 발달기는18세 이전을 말합니다.

 - 적응행동이 지체되는 것은 교사가 관찰을 할 수 있지만 지능은 전문가의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특성

 -주의력과 기억력의 결함을 지니고 있으며

 -적절한 곳에 주의를 기울이지 못하고 엉뚱한 곳에 주의를 기울이거나 주의집중 시간이 짧고, 장기 및 단기기억력도 일반아동보다 부족합니다.

 -특히 단기기억력이 많이 부족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장기기억력은 단기기억력에 비해 덜 손상된 것으로 보입니다.

 ▪. 교수 방법

 - 단기기억에서 장기기억으로 옮겨서 저장할 수 있도록 반복 학습과 여러 가지 기억증진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일반적으로 정신지체아들은 학습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구체적이고 의미 있는 교수자료를 사용할 때 더 효과적으로 학습합니다.

 - 누적된 실패의 경험으로 인해 아무리 하고자 해도 안 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하고자 하는 의욕을 상실한 “학습된 무기력(learnedhelplessness)"의 상태가 되는 경우도 빈번한데, 이를 막기 위해서는

 -아동의 능력에 맞는 과제를 주어서 성공 경험을 하게하고, 시간이 걸리고 힘들어도 스스로 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제공해야 합니다.

 (2) 학습장애

 ① 공통적 특성

 ▪성취의 부진: 정상 범주의 지능을 가진 자신의 능력만큼 성취하지 못하고 즉, 지능검사로 측정된 만큼의 자신의 잠재능력을 성취하지 못합니다.

 ▪발달의 불균형: 언어 표현은 뛰어나나 수리력이 현저하게 떨어지는 경우처럼 어떤 영역에서는 능력이 매우 낮으나 어떤 영역에서는 능력이 높은 발달의 불균형을 보입니다.

 ▪특정 학습 영역에서의 문제: 학습에 모든 분야에서 문제를 보이는 것이 아니라 특정영역, 예를 들어 읽기, 쓰기, 수학에서 문제를 보입니다.

 ▪중추신경조직의 기능장애: 운동 능력이 지체 되거나 좌우 구별이 잘 안 되는 등의 중추신경 조직에 손상이 없으면서 기능의 이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② 구체적 특성

 ▪읽기, 쓰기, 말하기의 인지능력의 문제를 주 증상으로 보이며

 ▪시지각, 청지각의 문제 및 운동 기술의 협응 문제 등 지각의 미세한 이상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주의가 산만하여 집중이 잘 안되고, 가만히 앉아 있지 못하는 등의 과다행동을 보입니다.

 ▪청각과 시각자극의 기억에 결함을 보이고, 생각 없이 충동적으로 행동하는 경향이 있으며,

 ▪문제 해결에 필요한 기술, 전략, 자료 인지에 문제를 나타내기도 합니다.

 ▪정서적으로 불안정성을 보이고, 동기 면에서 외부적 통제가 강해서자신의 실패를 외부 상황의 탓으로 돌리게 되며, 이에 따라 학습된 무기력감을 갖게 됩니다.

 -학습장애는 학습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인 취학 전에는 발견이 어렵기 때문에 교사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고, 장애가 의심되는 경우 전문가의 진단 평가를 받도록 권유할 필요가 있습니다.

 (3) 정서 및 행동장애(emotional and behavioral disorder)

공격과 위축의 사회 심리적 측면의 양극단 현상을 보이는 경우로,

 ① 공격적 아동

 ▪공격성(aggression): 자신이나 타인 또는 주변의 물리적 환경에 적대적이며 공격적 행동을 하는 것으로 언어적 공격과 신체적 공격이 있습니다.

 ▪특성

 - 또래와 상호작용이 어렵고

 - 또래에게 거부되거나 속한 집단이 적고

 - 주위 사람들과 끊임없이 갈등을 일으키며

 - 주변의 성인을 곤경에 빠트리고

 -벌을 받아도 효과가 없고 돌아서면 동일한 행동을 다시 반복합니다.

 ② 위축된 아동

 ▪특성

 - 다른 사람과 사회적 상호작용이 적고

 - 위축되어 만족할 만한 대인관계를 형성하지 못하며

 - 친구가 없고 백일몽이나 공상에 빠져있으며

 - 때로는 미성숙함이나 불안을 보이기도 합니다.

 - 몸이 안 좋다는 등의 신체적 이유를 들어 활동에 참여하려 하지 않기도 합니다.

 정서 및 행동장애는 가끔 성격적 개성으로 여겨져서 장애가 아닌 것으로 여겨지기도 합니다. 문제가 있다고 교사가 판단되는 경우 부모의 동의를 얻어 전문가의 평가를 받아보도록 합니다.

 (4) 자폐(autism)

 ▪개념: 발달의 속도와 순서, 감각자극에 대한 반응, 말과 언어, 인지능력, 사람, 사건, 사물과 관련시키는 능력 등에 장애를 보이는 것으로, 자폐증(autism), 아스퍼거스 증후군(AS: Asperger's syndrome), 렛장애(Rett'sdisorder), 소아기 붕괴성 장애(childhood disintegrative disorder), 비범주형 전반적 발달장애(pervasive developmental disorder/NOS)

등의 하위유형이 있습니다.

 ▪특성

 *사회적 상호작용의 질적 결함

 - 영아기부터 누가 안아주거나 상호작용을 시도하여도 정상적 반응을 보이지 않고

 - 다른 사람에게 거의 관심을 보이지 않으며

 - 부모와 애착 형성이 잘 되지 않거나 반대로 거의 공생 수준으로 분리

가 안 되기도 합니다.

 - 어린이집에서는 교사와 그리고 또래와의 관계를 발달시키지 못합니다.

 *의사소통의 질적 결함

 - 언어발달이 늦고

 - 구어적, 비구어적 의사소통에서의 결함을 보이며

 - 눈 맞춤을 하지 못하고

 - 타인의 눈과 얼굴표정에 나타나는 감정과 생각을 지각하고 해석하지 못하며-반향어를 보이기도 합니다.

 *상동적이고 반복적인 행동

 - 상동적이고 반복적인 형태의 행동을 보이고

 - 공격적,자해행동, 자기 자극적 행동 등 문제행동을 보입니다.

 *제한된 범위의 관심과 특정사물에의 집착

 - 특정 사물에 집착하며 놀거나 과도한 관심을 보이며

 - 환경이나 일과의 사소한 변화나 변형에 당황하며 저항이 심하기도 합니다.

 - 자폐 아동의 경우는 교사의 구조화된 환경 구성과 적극적인 개입을 필요로 합니다.

 (5)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 ADHD)

 ▪학습장애 아동과 유사한 행동특성을 보이며,

 - 주의력 결핍과 과잉행동, 충동성 같은 행동적 특성을 지속적으로 보이고

 - 과제에 집중하지 못하고 안절부절 못하며

 - 충동조절을 하지 못하고 적응행동과 대인관계에 문제가 있어서

 - 사회적 고립을 보입니다.

 - 이러한 특성들은 학습장애나 경도 정신지체 등의 기타 장애아들에게서도 흔히 발견되는 행동들이기도 한데

 - 이러한 행동 특성들을 지니는 아동들이 교육기관에서 보이는 문제들은 그 원인이 뇌손상과 같은 아동의 개인 내적인 일탈현상에 있는 것으로 진단됨으로써 교사들의 수동적인 태도를 야기하기도 하지만, 중요한 것은 체계적인 교수와 행동 통제 전략에 의해서 행동이 향상되고 있음이 교육현장에서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 특히 의학적인 약물치료를 받고 있는 아동의 경우 교사들은 약물 치료자체가 학업문제를 해결해 주거나 새로운 행동을 가르치는 것이 아님을 인식하고 아동의 직접적인 행동변화에 대해서 책임의식을 지녀야 합니다.

 - 특히 약물 복용으로 인한 부작용이나 행동 변화를 관찰하여 담당의사나 학부모와 밀접하게 정보를 교환하는 자세를 취하고, 아동의행동이나 학업문제에 대한 주인의식을 교사는 지녀야 합니다.

 4) 의사소통 장애

 의사소통장애(communication disorder): 언어란 상징부호를 일정한 규칙에 맞춰 사용함으로써 아이디어를 교환하지 못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1) 말장애(speech disorder)

 ▪정의: 구어 표현을 위해 말을 기본적인 도구로서 충분하게 사용하지 못하여 듣는데 방해가 될 정도로 이상한 말씨를 사용하는 것을 지칭합니다.

 ▪조음장애(articulation disorder): 정확하게 조음 또는 발음이 되지 않는 경우로 주의점은 많은 아동들이 취학전후까지 조음의 문제를 가지며이러한 문제는 대부분 아동이 성장하면서 사라지게 됩니다. 음장애 판별에는 아동의 연령, 빈도, 종류, 지속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음성장애(voice disorder): 소리의 높낮이, 크기, 질이 말하는 사람

 자신이나 듣는 사람을 불쾌하게 하거나 의사소통을 방해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유창성 장애(fluency disorder): 말의 흐름에 단절이 자주 지속적으로 일어나 말하는 내용을 이해하기 어렵고 말 자체에 주의가 쏠리는 경우로 말더듬이(stuttering)가 대표적입니다. 그 특성으로는 비정상적으로 말을 반복하거나 주저주저하거나 연장해서 소리를 낸다. 자신의 담화와 타인의담화의 차이를 안다. 따라서 말을 할 때 자주 주저한다. 필요한 소리를 내는데 어려움을 가져 얼굴을 찌푸리거나 이상한 몸짓을 한다. 한소리에서 다른 소리로 옮겨가는데 어려움을 갖는다.

 (2) 언어장애(language disorder)

 ▪정의: 언어라는 상징을 사용하여 의미를 판독하거나 형성하는데 어려움을 나타내는 경우가 해당됩니다.

 ▪언어발달지체: 정상적 언어발달단계에서 기대되는 시기에 언어발달이이루어지지 않고 언어의 이해와 표현에 어려움을 갖는 경우로 표현이 빈약하고 문법적, 통사론적 오류를 보이며 언어의 조직, 구성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고 발음이 부정확하며 간단한 전보식 문장을 사용합니다.

 ▪실어증: 언어가 습득된 두뇌 상해를 입어 말하기, 읽기, 쓰기, 계산하기 등에 어려움을 갖는 경우를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말을 알아듣기는 하지만 표현을 하지 못하는 표현적 실어증이 많이 나타납니다.

 ▪의사소통 장애를 예측하게 하는 영유아기 행동 특징으로는 자신의 욕구를 알리기 위해 울지 않는다. 소리의 근원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습니다. 안아달라고 팔을 올리거나, 미소를 짓는 것 같은 비구어적의사소통의 노력이 제한됩니다. 발성을 잘 하지 않는다. 목소리를 내거나 옹알이를 하는 등의 소리로 놀이를 하지 않는다. 소리를 모방하지 않습니다. 언어습득 속도가 늦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