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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농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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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호 관광단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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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승공단 주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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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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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쿠아리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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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I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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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북천 |
세계적 경제의 중심 G2 시대의 도래, 환황해 경제권의 부각,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등 대내외적인 여건 변화에 따라 ‘국제화중심도시’로의 변화를 꾀하고 있는 21세기 ‘평택시 비전 및 미래발전상’은 어떻게 될까? ‘환황해권 국제화 중심도시’는 비전 실현의 배경(환황해권)과 지향하고자 하는 역할(국제화의 중심기능 수행)을 갖고 있다. 이를 위해 글로벌 클러스터 평택 ‘슈퍼플랜’을 추진하고 있다. 슈퍼플랜은 토탈 솔루션 시티의 전략과 개념을 실현시키는 슈퍼평택의 마스터플랜이다.
이를 토대로 계획되는 ‘환황해권 국제화 중심도시’는 산업, 기술, 교육, 문화 등 다양한 기능들이 평택시를 통해 ‘국제화’ 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갖추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원 기능의 중심 거점(국제화 지원 플랫폼)이 된다는 의지다. 국제화 플랫폼은 다양한 도시 기능이 평택의 플랫폼을 통해 국제화 되어 국제적 파급력을 갖는 요소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사람과 정보, 기술, 문화 등의 교류를 매개함으로써 도시 간 연계 및 경쟁을 지원하는 장이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새로운 가치창조를 토대로 미군기지이전에 따른 고덕국제신도시를 국제적 평화의 상징도시로 건설하려는 평택은 21세기형 글로벌 문명도시로의 변모를 시도하고 있다. 미군기지이전에 따른 지역개발계획 9개 분야 87개 사업의 18조8천억 원을 투입하고 2020년까지 인구 80만을 만든다는 희망적인 평택의 미래를 내다본다. [편집자주]
■ ‘평화’의 상징 국제도시로서 평택
미국·중국 연결하는 교역중심 부상 다국적 문화 공존하는 도시모델로
국제화중심도시로서의 평택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 먼저 최근 갑자기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사업의 우선순위 제외 검토가 알려지면서 지역이 술렁이는 ‘고덕국제신도시’가 단연 첫 번째로 손안에 꼽힌다.
고덕국제신도시는 24시간 역동적인 협력도시, 보전과 개발이 조화된 압축도시, 국제 감각의 매력적인 문화·교육도시, 지역혁신을 선도하는 창조도시의 개발구상안을 갖고 시작한 차별화된 신도시다. 고덕국제신도시는 세계 최대 공급자인 미국과 세계 최대의 단일 시장인 중국을 융합시킬 수 있으며 동서양 교류실현의 국제적 최적지라는 입지의 특성을 갖고 있다.
서울(68㎞), 인천공항(70㎞), 청주공항(62㎞)과 접근성이 용이하고 광역교통의 요충지에 위치한다. 수도권 및 충청권의 거점도시이자 서해안 개발의 중심도시, 중국의 연안산업벨트와 최단거리로 중국경제의 급성장과 함께 교역지역으로 급부상한다는 입지를 갖고 있다.
24시간 역동적인 협력도시는 국제무역업무센터 등으로 평택·아산 국제산업비지니스 중심도시, 산업전시장·국제무역기업·첨단제조업의 본·지사 등 국제물류 및 산업지원기능을 하는 도시다. 보전과 개발이 조화된 압축도시는 도시 생태축을 확보해 개발 집약화를 통한 생태경관 시범도시를 구현하고 기존 백로서식지 등 중요 보전지역의 우선설정에 기초한 개발계획을 수립한다.
국제 감각의 매력적인 문화·교육도시는 국제적 수준의 문화생활·교육이 이루어지는 로하스시티를 조성하고 문화공원·외국어마을·외국대학·외국인전용단지 등을 전략적으로 유치한다.
지역혁신을 선도하는 창조도시로는 유비쿼터스를 기반으로 첨단산업·연구·물류시스템의 클러스터 조성, 산업종합지원센터·IT관련 제조업 및 R&D, 특성화 대학을 조성한다. 이렇게 되면 국제적 역량의 국내 산업연구기능 및 비즈니스 교역, 교육, 문화 환경 제공을 통한 내적 국제화 시스템이 구축된다. 또한 다국적 문화와 삶이 공존하고 발전할 수 있는 새로운 도시모델이 정립되면 동서발전축의 수도권 통합 중심도시로의 조성이 가능하다.
국제화 중심도시의 또 다른 미래는 ‘황해경제자유구역’이다. 황해경제자유구역의 미래상은 국제수준의 첨단기술산업 클러스터와 대중국 수출입 전진기지 및 부가가치물류 육성을 위한 ‘환황해권 첨단기술산업’의 국제협력거점을 조성하는 것이다.
기존경제자유구역과 차별화 시킨다는 황해경제자유구역은 인천, 부산·진해, 광양 등 국제교역·물류중심형에서 첨단기술산업 중심의 지식창조(R&D)형 경제특구를 건설한다. 또한 기존 항만들은 일반적인 국제교역에 초점을 두고 있으나 황해경제자유구역은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직접 대준국 교역을 겨냥하고 부가가치물류에 초점을 둔다.
기존 경제자유구역이 항만경쟁력 제고, 교역확대, 물류경쟁력 제고 등 주로 지역경제활성화에 초점을 두고 거점형 개발방식을 채택하고 있다면 황해경제자유구역은 첨단생산과 연구개발에 초점을 두어 국가경쟁력 제고 및 국가균형발전을 조화시키기 위해 네트워크형 허브 개발방식을 추구한다. 거기에 외국인투자 수요의 집중 지역으로서 경제자유구역이 지정, 외국인투자가 확대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 항만물류 거점도시 풍요로운 평택
고속도로·KTX·열차페리 일관 운송 브레인시티 지식기반형 산업단지
‘풍요로운 평택’은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 환황해권의 물류중심 평택항 개발, 신도시형 산업단지 조성, 경쟁력 있고 믿을 수 있는 농산물 생산·공급 등을 들 수 있다. 항만물류 거점도시로의 실현은 평택항과 연계한 물류역량의 극대화로 환황해권 첨단항만물류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도시기반 및 제도 지원 아래, 평택항 물류거점과 기업을 연결하는 국내외 물류기업을 중점지원하고 광역접근성 개선을 통해 국제화를 선도한다.
평택항은 평택항만 인프라 구축, 물류활성화지원제도 구축, 항만물류 인재육성지원, 마린센터 건립 등으로 항만물류 체제를 정비한다. 경기만 고속도로, 평택-인천공항 간 고속철도, KTX역사 건립, 평택열차페리 등 광역접근성 교통망을 개선하고 간선도로망 등을 정비해 지역접근성을 개선한다. 열차페리 운송방식은 해상운송이 가지는 저렴성과 철도운송이 가지는 육상에서의 대량성 및 저렴성을 효과적으로 접목시킨 복합일관운송방식이다. 열차페리선에 화물열차를 직접 진입시켜 운송하므로 육상에서는 화물을 조성된 열차에 의해 바로 수송이 가능하므로 선적에 따른 비용 및 시간이 절감된다. 하역 시간은 70%가 단축된다.
평택항~웨이하이~옌타이항을 연결하는 열차페리는 NSR의 적기 참여와 국가 간 물동량을 고려할 경우, 국내수출입 물량의 20%를 중국으로 옮길 수 있어 한 중 열차페리가 필요한 상황이 생긴다. 항만전문가 중에는 화물차량의 접근성, 배후 산업단지 조성 공간 등을 고려할 때에는 평택항~옌타이항 간의 열차페리가 합리적이라고 판단하고 있기도 하다.
신도시형 산업단지 조성에서는 브레인시티 첨단복합산업단지가 대표적인 계획으로 최근 경기도 도시계획 심의위원회의 의결을 받았다. 495만7815㎡ 브레인시티는 환황해권의 중심축에 위치한 평택시에 성균관대학교 신 캠퍼스 유치, BRI국제공동연구소를 포함한 세계수준의 R&D단지, 60년 국가비전으로 제시된 지속성장 가능한 녹색성장 지식산업단지, 친환경적인 산업단지와 고품격 주거공간이 어우러진 새로운 패러다임의 ‘지식기반형 첨단복합산업단지’ 조성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목적이 있다.
인접한 국제화지구 및 황해경제자유구역(포승지구)과 연계, 국내일류대학교와 국제수준의 연구센터 조성 및 국내외 유수의 기업을 유치해 첨단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함으로써 ‘수퍼평택’ 실현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다는 것이다. 또한 외국기업 및 대학 내 유학생 유치를 통해 평택시에서 추진 중인 ‘글로벌 교육타운 건설’하는 계획이다.
경쟁력 있고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생산·공급하는 한국미래농업단지(첨단농업시범단지) 조성도 풍요로움 속에 둘 수 있겠다. 첨단농업시범단지는 에너지, 환경 등 미래농업기술을 기반으로 생산과 가공, 유통, 연구기능이 네트워크화 된 미래형 농업혁신단지다. 미래농업의 새로운 모델 제시로 국가 미래농업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다는 목표를 갖고 평택항을 기반으로 한 고품질 농산물의 가공·수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 시민을 대상으로 한 미래농업과 다원적 농업기능에 대한 전시와 교육 등으로 농업의 새로운 가치 공유를 위한 접점 역할을 수행하고 주한미군 이전 등 급속한 도시화로부터 평택농업의 지속적 보존을 꾀한다.
■ 평택호 관광단지 아름다운 평택
평택농악을 세계적 문화콘텐츠로 세계 최대 수족관 관광명소 기대
문화·관광적으로 평택은 얼마나 아름다워질까? 현재 문화·관광적 인프라가 현저하게 부족한 평택시를 아름답게 만들 수 있는 큰 컨셉은 ‘평택호 관광단지’로 보인다. 최근 평택호 관광지에서 관광단지로 지정되어 규모도 3배에 가깝게 늘어나게 되었다. 274만3000㎡(약 83만평) 규모이며 모 개발주식회사가 오는 2014년까지 조성한다는 계획이 현재 중앙정부 심의 중에 있다.
평택호 관광단지는 천혜의 호수와 바다를 동시에 느끼며 4계절 다채로운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복합리조트로 황해의 대표 리조트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들어서는 시설로는 골프장(18홀), 문화상가, 아쿠아리움, 워터스파, 전통문화전수관, 콘도, 호텔, 의료관광시설, 예술갤러리, 워터프론트, 요트장 등이 있다.
3개의 지구로 나뉘어 개발되며 신왕지구는 숙박과 운동을 중심으로 고급스러운 휴양활동이 이루어지는 휴양형 리조트로, 연결지구는 교육과 관광이 자연스럽게 결합된 교육형 리조트로, 권관지구 문화예술과 엔터테인먼트가 어우러진 도심형 리조트로 조성된다는 것이다.
평택호 관광단지의 대표적인 해양관광명소로는 단연 ‘그랑블루 아쿠아리움’이다. 폭36m 높이 16m의 세계 최대 규모의 초대형 전시수조를 도입 2만5천 톤 규모다. 오키나와 츄라우미 7500톤, 아틀란타 조지아 1만5천 톤 규모보다 훨씬 큰 세계적 규모다.
중요무형문화재 11-나호 평택농악을 대표하는 ‘평택농악마을 조성’도 평택호 관광단지 안에 조성된다. 문화자산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세계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국제화 중심도시 속의 콘텐츠로 접근되고 있다. 평택농악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개발, 평택의 상징으로 랜드마크화한다는 것이다.
주변 환경의 아름다움을 위해서는 오산천~진위천~안성천~통복천~평택호까지 에코벨트를 조성한다. 먼저 평택호에서 진위천간에는 산책로 및 보행자 순환도로를 개설한다. 평택시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가진 안성천변에 산책로를 조성하여 평택호관광지로의 접근성을 높여 관광지개발 촉진 및 여가 선용의 기회를 확대한다.
통복천은 자연형 하천으로 정비한다. 유지용수공급과 수질개선으로 시민과 동식물이 공존하는 생태공간으로 조성한다. 물과 녹음의 네트워크화로 생태계를 복원하고 운동, 휴식, 생태체험 등을 통한 시민 화합의 공간으로 만든다.
안성천도 하천환경을 정비한다. 안성천 제방보강 및 고수부지 절통 등을 통한 통수단면 확장으로 치수적 안정을 도모하고 생태수로, 자전거도로, 산책로, 피크닉장, 바람맞이공원 등의 친수공간을 조성, 시민체력 증진과 여가선용기회를 확대한다. 유천동~통복천~배다리저수지를 연결 남평택 순환코스 및 평택호 관광지까지 연결되는 산책로와 자전거동선을 구축한다.
진위천 시민유원지의 모습도 달라진다.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시설, 체험학습장 등의 시설확충과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으로 보다 많은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평택시내에 가장 우수한 친수공간에 대한 체계적 정비·보완을 통합 지역명소화 기반을 마련한다. 자연형 호안, 갈대숲, 야생초화원, 징검다리 등 자연형 하천으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고 레일바이크, 얼음썰매장, 물놀이, 체육, 피크닉, 공연 등 다양한 계층이 어울릴 수 있는 시설을 도입한다.
■ 평택지역개발계획의 미래상 전략
제조업·농업·관광 상생 성장동력 미군기지 주변 정리 지역 활성화
지역현황과 성장잠재력을 봤을 때 평택은 현재 기로에 서 있다. 외부에서 발생하는 수많은 변수들이 평택시에서는 기회이자 위협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평택시는 늘 시정을 운영하는 가운데 지금의 평택을 ‘위기 속의 기회’로 본다고 했다. 이는 수많은 개발계획 어떻게 활용하는 가가 향후 평택의 미래를 결정하게 되는 지를 담보하고 있다.
지역이 지닌 장점과 기회요인을 활용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 평택시 발전 정책의 궁극적인 목표는 ‘국제적으로 경쟁력 있는 지역’을 창조하는 것이다. 경쟁력 있는 도시 창출을 위해 평택지역개발계획에서는 혁신적이고 역동적인 지역사회 건설, 사회적으로 통합된 조화로운 도시 건설, 인간중심의 편리하고 쾌적한 도시 건설의 3가지 기본방향을 잡고 있다.
혁신적 도시건설은 지역 산업구조의 고도화와 성장 역량의 강화, 특히 ‘제조업과 농업 등 기존 산업의 생산구조고도화’ 및 ‘관광 등 새로운 성장 동력의 발굴’이 필요하다. 또한 혁신적 도시 기반 및 네트워크 구축, 특히 ‘지역발전을 위한 사회간접자본의 정비’와 ‘선진형 주거·생활환경 조성, 지방정부의 성장 역량 강화, 지역주민에게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고 주민들의 참여를 촉진하며 비전을 실현할 수 있는 역량 등이 강화되어야 한다.
통합적이고 조화로운 발전을 위해서는 먼저 3개 시군통합으로 인한 지역주민의 사회적 통합, 지역 정체성 확보와 세대간·계층 간 사회적 통합이 이루어져야 한다. 이와 함께 지역 간의 조화로운 발전, 도농 간의 상생적 발전관계 형성과 생활권간의 기능 분담 및 균형발전과 산업 간의 조화로운 발전 특히 농업과 제조업 및 서비스업간의 조화와 기반기술과 처단기술 간의 조화로운 발전이 있어야 한다.
인간중심의 쾌적하고 편리한 도시를 건설하기 위해서는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 기반 조성, 시민과 사회적 약자를 고려한 기존 시가지의 정비와 농촌지역의 주거환경 정비가 필요하다. 또한 인간중심의 복지·문화체계 구축, 특히 도시지역의 문화·복지기능 확충과 농촌주민의 문화·복지 향유 기회 확대와 여성·노인 및 사회적 약자의 사회 참여 기회가 확대되어야 한다. 거기에 자연환경의 보전과 지속가능한 활용 체계 구축, 자연환경의 계획적 조건과 유지·관리 및 창조, 자연환경의 지속가능한 활용 체계 구축 및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도시 구조 및 경관을 창출해야 한다.
지역발전을 위해 선행되어야 할 사업으로는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 평택호관광단지 개발사업, 첨단농업시범단지 조성사업, 기지주변지역 활성화사업 등을 잡고 있다. 2020년까지 18조8천여억 원이 투자되는 지역개발계획의 파급효과는 사업추진에 따른 고용창출효과가 2만1315명으로 예상되고 있다. 관광지 개발, 첨단산업단지, 첨단농업시범단지 등의 개발은 파급효과가 매년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이고 미군기지 주변지역 정비사업 역시 지역 서비스업 활성화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 2010 평택시 역점시책 이렇게 편다
2020년을 향해가는 내년, 송명호 시장은 23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129회 평택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6대 주요시책을 제시했다. 송 시장은 시정연설을 통해 “최우선 목표인 민생안정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환황해권의 경제중심도시로의 위상을 확고히 하는 한편 맞춤형 복지사회 구현에 역점을 두고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품격 높은 교육복지를 실현하고 매력 있는 문화와 관광인프라를 확충에 노력하고 녹색성장과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데 주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역점
경기침체와 쌍용차 법정관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설립한 민생은행을 활성화하고 전국최초로 지정된 고용개발촉진지역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지원을 위해 소규모기업 환경개선사업등과 노·사·정 파트너십 사업을 지원하고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사업과 상품권 활성화 등 사업을 집중 지원키로 했다.
△환황해권 중심도시로 위상 확립
택지원특별법에 의해 추진하고 있는 1천421만㎡(430만평)규모의 첨단 산업복합단지를 세계적 수준의 지식도시로 건설하기 위해 브레인시티 국제 공동연구소 설립을 지원키로 했다. 고덕국제신도시는 2010년 상반기에 보상을 완료토록하고 성균관대학교와 함께 글로벌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브레인시티는 내년 초 사업계획승인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맞춤형 복지사회 구현
복지서비스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설립한 평택복지재단을 중심으로 보건과 복지서비스의 통합모델을 개발하고 복지환경 변화에 대응키 위해 제2차 사회복지종합 계획을 내년 6월까지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고 공헌하신 분들을 위해 안보. 보훈회관은 내년6월까지 준공하고 국가보훈대상자 명예수당과 사망위로금도 내년1월부터 지급하겠다고 전했다.
△품격 높은 교육복지 실현
평생교육의 활성화, 관용과 개방의 창조적 문화 조성 등 3대과제 추진을 위해 방과 후 다문화 프로그램 등 14개 사업을 내실 있게 주진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영어교육 지원을 위해 권역별 영어교육센터를 활성화 하고, 청소년영어캠프운영과원어민 교사를 지원하는 등 영어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키로 했다.
△매력 있는 문화와 관공인프라 구축
금년에 개최한 UN실크로드 도시들과의 연계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한 차원 더 발전시키기 위한 후속 프로그램으로 실크로드 페스티벌을 개최키로 했다. 내년12월에 준공예정인 농악마을은 국제적 문화예술 공연 및 전시장으로 활용하고 신장동과 안정리에 건립되는 국제교류센터는 컨벤션과 공연기능이 복합된 국제적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녹색성장과 새로운 가치 창조
녹색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탄소 포인트 시범단지를 운영하고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 하는 등 시정의 모든 산업과 영역에 녹색성장 패러다임을 적용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최대 규모의 신재생 에너지 시범도시로 조성되는 소사벌 신도시는 U-도시서비스를 제공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로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
첫댓글 고향이 더욱더 발전이 되면 좋겠다 마스턴플렌과 다를수도있거든 평택의발전이 거듭나면좋겠다 희망사항이지만
중학교 졸업과 동시에 평택(안중)을 떠나왔는데,
정말 많이 발전한 고향이구먼유...
평택 내고향, 꿈만이 아니고 현실로 이뤄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