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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스크랩 사진공모전에 입상하려면 어떤 사진을 출품해야 할까?
광마 추천 0 조회 27 12.04.13 18:06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사진공모전에서 입상을 하려면 어떤 사진을 출품하여야 할까요?

사진공모전 사진에는 어떤 사진들이 선택되는 것일까? 공모전 사진이란 또 어떤 사진일까?

무척 궁금해 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공모전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못쓰는 글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다소 문맥이 안 맞고 불편하고,

어색한 부분이 있더라고 이해를 바랍니다. 공모전을 왜 하는지?

공모전을 하는 이유에 대하여 지난 포스트에서 적어 보았습니다.

( 지난 포스트 :  http://blog.daum.net/sdbr/1287  )

그렇다면, 어떤 사진을 출품하여야만, 공모전에서 선택 받을 수 있을지... 그게 궁금해 질것입니다.

궁금하지 않으셔도... 그냥 가볍게 한번 읽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제3회 시흥전국사진공모전/ 관곡지의 여름(입선)/ 관곡지 연꽃테마파크에서

 

 

 

1. 공모전에도 기출문제가 있다?

 

일반 시험을 볼 때 꼭 찾아보는 것이 기출문제입니다. 무언가 막연 할 때는 전에 봤던 문제들이 많은 도움이 됩니다.

방향을 잡을 수 있도록 해주기 때문입니다. 대학에서도 소위 “족보”라는 것이 있었고... 직장에 취업을 하기 위해서도 시험을 보게 되는데,

이때 또한 기출문제를 사전에 파악해 보는 것이 어떤 방향으로 가야할지를 말해주는 중요한 나침반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사진공모전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공모전 사진에도 유형이 있습니다. 여기서 한가지 먼저 짚고가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기출문제도 그렇듯이... 똑같은 사진을 그대로 흉내내서는 안됩니다. 그런 경우에는 당연히 낙점받기가 어렵다고 봐야합니다.

그렇다고 반드시 그렇다 라고 말 할 수도 없습니다. 본의 아니게 유사한 사진이 되는 경우도 많으니까요...

그럴 경우에는 아무래도 입상은 힘들고 입선은 가능할 수도 있을 것 입니다. 혹시 심사 위원들이 모르고 선정을 하였다가

나중에 취소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많은 공모전 사진들을 보고 유형을 살펴보는 것은 사진의 견문을 넓혀주는 것이라

말 할 수 있을 것이니 공모전 수상작들을 많이 살펴 보는 것을 게을리 하여서는 안 될 것입니다.

 

 

 

 

 

제13회 강원관광체험사진공모전/ 대관령목장의 여름(입선)/ 대관령 삼양목장에서

 

 

 

2. 사진도 새로운 창작활동이다.

 

 

풍경사진을 찍는 다는 것은 늘 똑같은 대상을 놓고 사진을 찍어야 하는데, 아무래도 비숫한 사진이 되기가 쉽습니다.

그렇지만, 그때마다 계절별, 시간대별로 촬영 여건이 달라지기 때문에 늘 똑 같은 사진이 되는 것 또한 쉽지 않은 일입니다.

이미 발표된 사진으로 보았던 풍경들을 보고나면 똑같이 찍어 보고 싶은 욕구가 생기게 마련입니다.

 

그래서, 출사를 가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나 이런 경우는 공모전 사진이라기 보다는 개인적으로 아름다운 작품을 소장하고

간직하기 위한 마음에서 촬영을 하는 경우라 해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일반 공모전에서는 풍경사진은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하는 것입니다.

사진도 다른 예술 분야에서 그런 것처럼 창작활동입니다. 늘 새로운 사진을 만들어 내야 하는 것입니다.

공모전에서도 자꾸 보았던 사진은 입상권에서 멀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날카로운 시선에 놀라고,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오는 사진을 높이 평가 하는 것입니다. 사진도 분명히 창작 활동입니다.

 

 

 

 

 

제11회 복사골 사진공모전/ 승리를 향하여(은상)

<안양시내, 세계롤러스케이팅대회에서>

 

 

 

 

제34회 영상의적 사진콘테스트/ 싸이클(입선)

<인천 벨로드롬에서>

 

 

 

3. 작품을 심사하고 선정하는 심사위원도 사람이다.

 

 

공모전 심사는 일반적으로 4~7명으로 그룹을 이루어 상대평가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심사위원 각각의 취향도 다양합니다. 심사위원마다 분야별로 좋아하는 분야가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풍경을 좋아 할 것이고, 어떤 분은 인물사진을 좋아라 하고, 또 어떤 분은 스포츠, 종교사진, 접사, 꽃사진, 구성,,, 흑백,,,, 등등....

심사를 할 때 객관적인 관점에서 심사를 하겠지만, 하다 보면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가 많이 작용할 수 밖에 없습니다.

뭐... 이것은 사진에만 그런 것은 아니겠지요... 모든 예술 분야도 다 마찬가지 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심사위원의 취향을 알아야 할 것인데.. 뭐 그리 할 수는 없는 일....

내 사진이 선택 받기 위해서는 운이 많이 따라야 하는 부분도 간과 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똑 같은 사진을 출품하여도 어떤 공모전에서는 입선도 안 되는 사진이 다른 사진공모전에서는 입상을 하기도 합니다.

최종 입상작을 선정 할 때에는 심사위원이 합의에 의해서 결정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이럴 때도 심사위원장의 의도가 많이 작용할 것입니다. 작품을 심사하는 심사위원도 사람입니다.

사람이 하는 일이라서 주관적인 판단에 의해 결정되기도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운이 많이 따라야 선택도 잘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제31회 대구 흑백사진공모전/ 시장소경(입선)

<성남 모란시장에서>

 

 

 

 

제14회 부일사진대전/ 질주(특선)

< 안양시, 세계롤러스케이팅대회>

 

 

 

 

제3회 아름다운 사랑 일출일몰사진공모전/ 일몰(입선)

<경주 박물관에서>

 

 

 

4. 공모전사진의 유형은 어떤 것이 있는가?(일반, 관광사진)

 

 

가끔 어떤 사진을 보면, 이 작품은 공모전 사진이다. 라고 바로 느낌이 튀어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공모전사진... 사진분야에 그런 장르는 없습니다. 다만, 공모전 사진을 많이 접해보면, 이러이러한 사진들은 공모전에 출품하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겠구나... 하고 생각이 든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공모전에서는 어떤 사진들이 많이 선택받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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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서울관광사진공모전(영조오순례)/ 제10회 속초관광사진공모전(청초호의 가을)

2009 봉화관광사진공모전(청량사의 가을)/ 제11회 복사골 사진공모전(새봄) 

 

 

 

 

▶ 먼저, 광광사진 분야에 대하여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관광사진공모전이라 하면,

그 목적이 그 지역의 관광사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하여 시행하는 공모전입니다. 관광홍보를 위한 목적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사진이 이 지역을 대표할 수 있고, 사람을 끌어 들일 수 있을까? 라는 생각에서 사진을 찍고 출품을 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대표적인 축제, 아름다운 자연과 도시풍경, 대표적인 생활상, 특산물 등..이 필요로 하는 소재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관광 홍보를 위하여 꼭 필요한 사진이 선택을 받게 될 것입니다.

공모전 목적에 부합하는 사진들을 출품하여야 선택받을 확률이 아주 높게 나온다고 할 수 있습니다.

목적에 가장 부합하는 사진, 아름답고 품질이 높은 사진이 입상할 확률이 높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제16회 송파사진공모전/ 남사당놀이(입선)

<강화 고인돌 축제장에서>

 

 

 

 

제14회 홍천 관광사진공모전 /무궁화의 아침(입선)

<인천대공원에서>

 

 

 

 

제3회 성남전국사진공모전/ 동자승(입선)

<서울 봉은사에서 부처님 오신날>

 

 

 

 

▶ 다음은 사협주관 공모전입니다. 사협에서 주관하는 전국공모전은 순수 아마츄어 우수작가들을 발굴하고

사진분야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사진가들을 찾아내는 것이 주 목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사협공모전은 순수예술의 등용문 역할을 수행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양한 분야의 작품들을 골고루 선정을 하게 됩니다.

인물, 풍경, 흑백, 구성, 스포츠, 레저, 생활상, 누드, 기타 등등... 전분야를 총망라해서 선정작품을 골라내게 됩니다.

그렇다면, 어느 분야에 출품사진이 몰리게 되면 당연히 선택 받기가 힘들게 될 것입니다.

 

또한, 희소성이 있는 사진들이 유리하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입상권에 늘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분야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흑백사진과 인물사진입니다. 이를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요?

특히, 인물사진에 흑백사진을 심사위원들은 많이 좋아 하는 것 같습니다. 인간의 삶의 무게가 느껴지는 나이 든신 노인들을 심도 있게 촬영한 사진...

사진을 보면... 뭔가 시선을 붙잡는 묘한 마력에 빠져드는 느낌을 가진 사진이 정말 관심을 많이 받는 사진입니다.

하나만 더 찾아 본다면, 종교사진을 들 수 있습니다. 특정 종교를 거론하지 않겠습니다. 인물이 들어 있는 종교적인 사진,

구도자의 사진도 매력이 있는 사진인 것 같습니다. (더많이 나열하면 지루해질 것 같아... 이만 줄입니다.)

 

 

 

 

 

제13회 영등포 관광 및 창작 사진공모전/ 래프팅(입선)

<인제 내린천에서>

 

 

 

 

제53회 매일어린이 사진공모전/ 머드체험(입선)

<시흥 갯골생태공원에서>

 

 

 

5. 사진의 질적인 문제, 후보정과의 관계는?

 

 

공모전 사진에 있어서 사진의 기술적인 후보정의 문제도 중요한 부분이 되었습니다.

먼저 분명히 해두고자 하는 것은 합성하고는 완전히 다른 말이지요. 요즘은 아예 대한민국사진대전(국전)에서도 합성분야를 따로 두고 있더군요.

국전에서 대상 받았던 작품이 합성으로 밝혀져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키기도 하고, 국전에서 부정이 생겨서

말썽이 되기도 하고....(이부분에서는 참 씁쓸합니다....) 합성사진에 있어서는 여러 가지 말들이 많으니... (이만 생략하고...),

일반공모전에서는 후보정을 처리하여 완벽하게 만드는 사진은 별로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사진을 찍을 때 늘... 완벽을 추구하지만, 뭔가 2% 부족한 사진이 나올 때가 많습니다. 요즘은 디지털시대이기 때문에, 후보정도 많이 쉬워졌습니다.

지나친 후보정은 오히려 감점을 받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망각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그렇다고, 원본 그대로 출품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그럴 필요도 없고요. 현상소에서 알아서 보정을 하기도 합니다. 지나친 보정을 지양하지만, 자연스러운 약간의 보정은 꼭 필요합니다.

사람을 예를 들어 말씀드려 볼까요? 여인들이 화장을 합니다. 전혀 화장을 하지 않는 여인의 얼굴을 ‘생얼’이라 부릅니다.

완전 생얼로 거리를 활보하는 그정도 자신있는 얼굴을 가진 사람이 얼마나 있겠습니까? 그렇다고 화장을 너무 진하게 하는 것도

거부감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가장 합리적인 방법은 적당한 화장이겠지요... 화장을 한듯...안한듯 가벼운 화장을 하였을 때,

더욱 매력을 느낄 수 있는것 같습니다. 마찬가지로 사진에 있어서도 그런 것 같습니다.

 

공모전 사진을 인화를 해보면, 실제보다 더욱 아름답게 뽑아 주기도 합니다.... 현상소에서 약간의 화장을 해서 그렇게 더 아름답게 나오는 것입니다.

사진전시회도 마찬가지입니다. 원본 그대로 전시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원본 그대로....있나요?..... 모든 전시회를 다 보지는 못했으니....)

최대한 보정을 할 수 있는 부분까지 하여서 전시회 사진을 만들어 내는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지나친 보정은 피하고,

약간의 후보정을 필요하다 라고 말씀 드릴 수 있을 것입니다.

 

 

 

 

 

제4회 구리 농어촌사진공모전/ 유채밭(입선)

<남해 두모마을에서>

 

 

 

 

제15회 강릉전국사진공모전/ 행사준비(입선)

<당진 기지시리줄다리기 축제장에서>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사진공모전에 정답은 없습니다.  답을 찾으려고 끝까지 읽어 오셨을텐데... 느닷없이 정답이 없다니...

조금 황당하셨나요?  그렇다면, 죄송합니다. 그렇지만, 어떤 사진을 출품하면 입상한다... 라고 그 누구도 자신있게 말 할 수 없을 것입니다.

다만, 그 간에 출품되어 입상하였던 사진들을 살펴보면, 대략적으로 감을 잡을 수 있는 것이니, 입상작들을 많이 보고, 무언가를 느끼게 된다면 비로소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또 직접 사진을 많이 찍어 봄으로써 스스로 견문을 넓혀 가야 할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진공모전에는 분야별 유형에 따른 배분이 없어서는 안 되는 부분이라 할 수 있으니,

내가 가장 좋아하고 자신 있는 분야에 대하여 작품을 출품해 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사진공모전을 좋지않게 생각 하시는 분들도 분명히 있겠지만, 저는... 이것도 하나의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노래로 말하면, 노래자랑, 노래 경연대회와 같을 것이며, 미술로 본다면, 미술대회와 같을 것이며,

스포츠로 본다면, 각종 스포츠 대회로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각종 대회에 참여 하는것이 결코 나쁜것은 아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제3회 아름다운 사랑 일출일몰 사진공모전/ 회상(입선)

<아산 외암리민속마을에서>

 

 

 

 

 

제25회 제물포 사진대전 / 협동(입선)

<김제 지평선 축제장에서>

 

 

 

그럭저럭 공모전에 대한 생각을 써 보았는데, 그냥, 이런것도 있구나...

그정도만 느끼고 가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부족한 점이 있지만 가볍게 봐 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맞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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