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공고 제22회 동창회 동창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23년도 회장직을 맡았던 김치헌입니다. 지난 1년간 동창 여러분들의 깊은 관심과 열정으로 임기를 무사히 잘 마쳤습니다. 저의 임기 내에 운영회의와 단합대회 등이 대면으로 이루어졌으나 그래도 동창 여러분들과의 교류가 제한적으로 이루어진 아쉬움은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또한 동창회의 회장이라는 임기를 시작하면서 초기에는 여러 사업과 행사를 구상했지만, 제대로 이룬 것이 없습니다. 회의라고 해야 정기총회와 임원회의 등이고 정기적인 행사인 여름 단합회 행사 정도를 진행했을 뿐 구상했던 동창회 발전을 위한 사업이나 행사는 하지 못해 아쉬움이 매우 크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이제 새해 새 집행부를 이끌어가실 신임회장이신 전기과 강대석님의 취임사를 필두로 우리 동창회가 앞으로 더욱 발전할 것이라는 확신을 가져봅니다. 제가 이룬 일은 비록 적었지만 앞으로 강대석 신임 회장께서는 동창회 발전을 위한 빛나는 활동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됩니다. 저 역시 회장직에서 물러나지만 앞으로도 계속 동창회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입니다. 특히 이제 어느 정도의 나이에 이른 우리 동창들을 다독이며 나태해지기 쉬운 마음들을 한데 모아야 할 때입니다. 진정으로 동창들의 화합이 중요하다는 생각이기에 신임 집행부에서도 함께 힘을 합쳐 화합의 길로 이끌어 주시기를 요청드립니다. 더불어 앞으로도 동창 여러분들의 어려운 문제들을 하나하나 귀 기울여주시는 신임 집행부였으면 고맙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지난 1년간 저와 함께 동창회를 이끌어주신 임원여러분!. 맡은 직무, 각 분야에서 애써주신 임원 여러분께 심심한 감사를 전해 드립니다. 여러분들의 노력으로 우리 동창회가 다른 동창회에 비해 월등한 친목과 단합을 유지할 수 있었음을 생각하며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는 바입니다. 또한, 동창회를 위하여 음으로 양으로 변함없는 열정과 헌신적인 봉사를 해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오늘 퇴임사를 하는 자리이지만 이후에도 이렇게 한림공고 제22회 동창들이 하나가 되는 자리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원하는 바입니다. 2024년 새해 청용의 기운 듬뿍 받으시고 건강하시기를 기원드리며. 동창 여러분들의 앞길에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