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길에서 배운다. 김옥춘 걸었다. 아침에 버스 요금 아껴보겠다고. 강아지 목줄을 잡고 산책하는 사람들을 자주 만난다. 만날 때마다 마음에 찡한 울림이 있다. 강아지가 멈추면 함께 멈추고 주위를 탐색하는 동안 이끄는 대로 따라가주고 강아지가 다시 걸을 때까지 기다려준다. 나는 평소에 사람들을 얼마만큼 존중할까? 얼마만큼 믿고 기다릴까? 얼마만큼 배려하고 있는 걸까? 믿고 기다리는 것이 존중이구나! 끌려가주는 것도 믿음이구나! 바르게 인도하는 것이 사랑이구나! 엄마의 가슴을 들여다보는 느낌이다. 이웃의 강아지와의 산책을 보면서 오늘 하루 일하면서 사랑하면서 존중과 배려에 대한 태도를 바르게 하자는 다짐을 한다. 인생을 배운다. 아침에 길에서 배운다. 아침에 이웃의 배려에서 내가 늘 가져야 할 배려와 존중을 다시 배워 익힌다. 2019.10.11 | 가을 헌혈 김옥춘 오늘 내 심장에서 붉은 피를 안전하게 담아냈다. 단풍을 볼 때마다 낙엽을 볼 때마다 생명의 소중함과 사랑의 귀함을 느껴 그 마음을 담아냈다. 오늘 설렘으로 헌혈했다. 고백했다. 생명을 인류를 그러니까 나를 사랑한다고. 고백은 언제나 설렌다. 행복해질 것 같아서. 고백은 언제나 긴장된다. 거절당할까 봐. 오늘 거절당하지 않았다. 기쁜 마음으로 헌혈했다. 기도는 언제나 간절하다. 간절한 마음으로 헌혈했다. 누구나 아프지 않게 하소서! 누구나 즐거운 인생이게 하소서! 오늘 내 심장의 기도가 내 심장의 고백이 유난히 가슴 벅차다. 2019.10.23 |
가을비 올 거래 김옥춘 올 거래 오늘 비 가을에 내려 가을이 되는 비 가을을 걸어 가을이 된 나처럼 오늘 올 거래 오늘 나처럼 가을이 될 비 축복의 기도로 생명을 안아 봄을 저장하는 기적에 동참할 거래. 가을비 올 거래 오늘 올 거래 가을이 된 내게로 봄이 될 내게로 경건하게 올 거래. 오늘 나무도 풀도 나처럼 설레고 긴장될까? 2019.10.28 | 경건하게 11월을 맞이합니다. 김옥춘 자꾸 나무를 봅니다. 자꾸 낙엽을 봅니다. 자꾸 내가 보입니다. 자꾸 아릿합니다. 자꾸 눈물이 납니다. 자꾸 내 인생도 귀하다고 느낍니다. 나뭇가지 세세히 드러내 하늘에 잠기는 날에 단풍 낙엽 되어 흙에 드러눕는 날에 내 삶의 희망이 아련해진 날에 자꾸 하루하루를 소중하게 느끼는 날에 자꾸 고맙다고 말하는 날에 11월을 맞았습니다. 약해지는 듯 튼튼해지는 11월의 나입니다. 잘 먹고 잘 자고 튼튼해지겠습니다. 11월도 바쁘게 즐기겠습니다. 11월도 고단하게 행복하겠습니다. 살아보니 고단함이 참 큰 행복이었습니다. 11월도 바쁘길 바랍니다. 일거리 많길 바랍니다. 먹고 사는 일에 걱정이 없길 바랍니다. 11월도 고단하길 바랍니다. 가꾸어야 할 사랑과 행복이 많길 바랍니다. 사랑하고 어우르는 일에 생기는 근심과 걱정이 모두 행복으로 바뀌길 바랍니다. 몸과 마음이 평안하고 즐거운 11월의 당신을 응원합니다. 2019.11.1 |
작은 기부의 날 11월 1일 김옥춘 하나와 하나가 만나 하나가 되었다. 오늘을 자녀의 날로 정한다. 두 팔을 쭉 뻗어 자녀를 안아 사랑한다고 고백하는 날이다. 내 삶의 의미가 된 축복에서 낙엽처럼 떠날 내 삶을 끝까지 안아줄 자녀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날이다. 열을 채우고 하나가 남았다. 내 삶에서 하나를 나누어 기쁨이라는 하나를 얻는 날이다. 오늘을 내가 가진 것 중의 하나를 나누는 나눔과 기부의 날로 정한다. 11월 1일이다. 자녀에게 감사하고 내 삶을 채우고 하나를 남기어 나누자. 기부하자 기쁨 하나를 창조하자. 11월을 맞은 나를 11월을 맞은 너를 축복한다. 강건해지자. 경건해지자. 우리 함께 기쁨 충만해지자. 2019.11.1 | 황금보다 귀한 휴일을 살고 김옥춘 금쪽같았다.. 조금씩 닳아서 사라지는 듯한 달콤한 휴일을 보냈다. 하루가 금방 갔다. 아! 아까워라! 아! 소중해라! 나의 하루. 나의 휴일. 달콤하게 지나간 휴일 사라진 게 아닌데 내 삶에 쌓아놓은 건데 느끼는 건 사라진 느낌이다. 살면서 하루가 참 길고 하루가 참 짧다. 마음 상태에 따라 하루의 길이는 다르다. 몸의 건강 상태에 따라 순간의 길이는 다르다. 휴일에 많은 일을 했다. 참 길었다. 휴일에 더 많은 일을 할 걸 미련이 남았다. 참 짧았다. 휴일은 길기도 하고 짧기도 했다. 당연하지만 신기하다. 오늘 누구나 절정의 삶이길 기도한다. 오늘 누구나 행복하다고 느끼길 기도한다. 너 나 할 것 없이 자신도 모르게 행복하다고 쏟아내는 축복의 날이길 기도한다. 2019.11.5
|
인터넷에서 장을 보고 김옥춘 절약해보겠다고 인터넷에서 저렴한 생필품을 샀다. 음 나도 이래야 하는 형편이니 장사들이 힘들지 싶었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상품의 가치를 제대로 쳐주고 사는 사람들이 부럽지만 참 고맙다 가격보다는 품질과 기능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들이 환경과 생명체에 주는 영향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들이 부럽지만 매우 고맙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밑지고 파는 사람들보다는 그래도 이익을 남기고 파는 사람들이 고맙다. 경제를 지켜주는 것 같아서 고맙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비싸도 생명에 안전하고 환경에 덜 해로운 상품을 만들고 파는 사람들이 매우 고맙다. 오늘 인터넷에서 장을 보고 폭리가 아닌 정정당당한 아름다운 경제활동을 응원한다. 저렴한 상품만 찾는 나와 네가 아닌 환경과 생명을 존중하는 좋은 상품을 찾을 수 있는 나와 너의 경제생활 환경이 되길 응원한다. 장사 잘된다는 말 자주 들었으면 좋겠다. 경제가 살아난다는 말 매일 들었으면 좋겠다. 2019.11.6 | 나누고 싶은 날 김옥춘 오늘은 마음을 나누고 싶은 날이야! 따뜻한 인생이 되길 기도하는 마음을 행복한 하루가 되길 기도하는 마음을 내 마음을 나누고 싶어. 축복해! 사랑해! 오늘은 마음을 고백하고 싶은 날이야! 만족하는 인생이 되길 기도하는 마음을 의미 있는 하루가 되길 기도하는 마음을 내 마음을 고백할게. 사랑해! 존경해! 열심히 사랑하고 열심히 일하는 너를. 오늘은 새순부터 열매까지 모두 내게 나누어준 축복 가득한 행복한 나무에게서 인생을 배우고 싶은 날이야! 오늘은 인생은 나누는 거라고 말하는 나무에게 나도 내가 가진 것 중의 하나라도 나누겠다고 약속하고 싶은 날이야! 오늘은 마음을 나누고 싶은 날이야! 오늘은 사랑한다고 고백하고 싶은 날이야! 자꾸 쓸쓸한가 봐! 자꾸 외로운가 봐! 2019.11.11 |
김장김치를 담갔다. 김옥춘 낙엽이 지는 계절에 배추를 갈라 10시간 동안 소금물에서 절였다. 그 시간은 기도였다. 음식엔 기도가 담겨 있다. 맛있어지라는 기도 음식을 먹는 사람이 행복해지라는 기도 음식을 먹는 사람이 건강해지라는 기도. 맛이 어울리는 좋은 재료들을 버무려 양념을 만들었다. 절인 배추 사이에 양념을 발랐다. 김장김치가 되었다. 겨울 준비로 든든하다. 김장김치를 담갔다. 김장김치는 내게 큰일이다. 그래서 축제로 즐겼다. 큰일 했으니 맘이 즐겁다. 내가 담근 김장김치에 선조들의 마음도 담겨 있음을 느낀다. 선조들의 생활도 담겨 있음을 느낀다. 내가 담근 김장김치가 소중하다. 전통이어서 더욱 오늘 전통 음식 만들기에 동참했다. 전통이란 우리가 발전 시켜 물려주어야 할 생활의 지혜들이다. 오늘 김장김치를 담갔다. 축제를 즐겼다. 기도했다. 행복하다. 2019.11.12 | 수능일에 하는 기도 김옥춘 누구나 희망을 품을 수 있는 대한민국의 당신을 응원합니다. 품은 희망 꼭 이루세요. 응원합니다. 언제 어디서나 빛나세요. 언제 어디서나 희망 채우세요. 빛나는 당신의 오늘을 빛나야 하는 당신의 내일을 항상 응원합니다. 당신은 대한민국입니다. 오늘 꿈을 향한 발걸음에 축복 가득하길 기도합니다. 행운도 따라주길 기도합니다. 이 순간도 당신에게선 아름다운 빛이 난다는 걸 잊지 마세요. 응원합니다. 아름다운 인생! 행복한 하루하루! 우리는 모두 행복수능 수험생입니다. 그동안의 노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앞으로의 노력에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대학수능 수험생 여러분! 행복수능 수험생 우리들! 힘내세요! 축복합니다. 2019.11.14 |
첫눈 김옥춘 봤어? 봤지? 봤어! 예뻤어! 너만큼 사랑스러웠어! 너만큼 아름다웠어! 너만큼 반가웠어! 너만큼 첫눈이다! 나도 모르게 소리 질렀어. 예쁘다! 나도 모르게 손뼉 쳤어. 옆에 있던 사람도 옆 사람 옆에 있던 사람도 입 벌리고 있었어. 손뼉 치고 있었어. 행복하게 웃고 있었어. 참 아름다웠어. 첫눈에 행복해하는 사람들 오래 기다린 님을 맞이하는 듯한 모습들이었어. 봤어? 봤지? 봤어! 너를 보듯 봤어. 나를 보듯 봤어. 첫눈! 그리고 첫눈을 맞이한 사람들. 아름다웠어! 사랑스러웠어! 너만큼 나만큼. 첫눈맞이 축하해! 눈송이보다 더 많은 축복이 날마다 내리는 삶에서 축복을 제대로 받아내고 축복을 제대로 밝혀내는 네가 되길 내가 되길 기도한다. 2019.11.19 | 동지팥죽기도 김옥춘 팥을 전기압력밥솥 찜 기능으로 충분하게 익혀 조물조물 으깨어서 체에 걸러 팥물을 만들었다. 밥을 지어서 넣고 찹쌀가루로 새알심을 만들어 넣고 동지팥죽을 쑤었다. 기도였다. 동지팥죽 쑤는 일이 동지팥죽 먹는 일이 내게는 매우 간절한 기도였다. 누구나 아프지 않길 기도했다. 간절했다. 누구나 먹고사는 일이 서럽지 않길 기도했다. 간절했다. 누구나 기거하는 일이 어렵지 않길 기도했다. 간절했다. 동지팥죽을 쑤었다. 기도였다. 선조의 마음을 이어받아서 하는 엄마의 마음을 이어받아서 하는 나의 기도가 오늘 매우 붉고 매우 아름다웠다. 누구나 아프지 않길 누구나 먹고사는 일이 서럽지 않길 누구나 기거하는 일이 어렵지 않길 간절하게 기도했다. 동지팥죽을 쑤는 일이 음식을 하는 일이 기도라는 걸 점점 더 가슴에 뭉클하게 느낀다. 가족을 지키고 싶었던 선조의 마음을 어제 그리고 오늘 더 많이 느꼈다. 가족을 지키고 싶었던 엄마의 마음을 어제 그리고 오늘 더 많이 느꼈다. 동지팥죽을 쑤었다. 동지팥죽을 먹었다. 엄마의 평생 기도 나! 눈시울이 매우 뜨겁다. 2019.12.22 |
크리스마스에 하는 기도가 김옥춘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하는 날 크리스마스에 특별하게 빵을 꾸미고 특별하게 촛불을 켜고 기도를 한다. 누구나 아프지 않길 누구나 먹고사는 일이 서럽지 않길 누구나 기거하는 일이 어렵지 않길 누구나 일을 하고 돈을 벌 수 있길 간절하게 기도한다. 크리스마스에 하는 기도가 어제와 그저께와 그끄저께와 특별하게 다르지 않다. 특별하게 준비한다고 했는데. 크리스마스다. 예수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하는 사람들 맘이 참 귀하다. 인류의 가슴이 사랑으로 가득하길 바라는 사람들 맘이 참 고맙다. 약한 사람도 뺏기지 않게 지켜주고 싶은 맘이 가난한 사람도 기운 낼 수 있게 도와주고 싶은 맘이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기도하는 사람들의 기도에서 느껴진다. 신을 아버지라 부르는 사람들의 자격을 느낀다. 예수 그리스도 형제자매들의 자격을 느낀다.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사람들의 기도에서 기도로 하는 선행과 나눔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헌혈의 집에서 피를 나누었다. 붉고 뜨거운 기도가 어제와 다르지는 않지만. 나눌 수 있는 것이 그래도 한 가지 있는 내가 참 고맙다. 크리스마스다.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에 감사하다. 신의 자녀인 형제자매 그러니까 인류의 모든 탄생에 감사하다. 고맙다! 태어난 나 태어난 너. 사랑한다! 나를 형제자매로 생각하는 너. 너를 하늘로 생각하는 나. 2019.12.24 | 손을 잡아 기도를 한다. 김옥춘 벌벌벌벌 늙은 엄마의 발걸음이 떨린다. 엄마 손을 잡았다. 잘 걸으신다. 든든하신 걸까? 발발발발 늙은 엄마의 발걸음이 떨린다. 엄마 손을 잡았다. 안심된다. 넘어지지 않으실 것 같다. 엄마도 그랬을까? 안심하고 걸으라고 나 아장아장 걸을 때 손을 잡아주셨을까? 다리에 힘 붙으라고 잡았던 손 놓고 따라오셨을까? 발발발발 벌벌벌벌 아슬아슬한 늙은 엄마의 걸음에서 아장아장 걸었을 나의 모습을 본다. 아장아장 아가였을 나를 믿고 지켜봐 주신 나보다 어렸을 젊은 엄마를 느껴본다. 손을 잡았다. 든든하다. 손을 잡았다. 안심된다. 손을 놓았다. 믿음을 키운다. 손을 놓았다. 기운을 밝혀 키우라고 행복한 인생 되라고 기도를 한다. 엄마의 마음으로 기도를 한다. 2019.12.26 |
연말의 해맞이 김옥춘 해가 떴다. 빨간 해가 참 예쁘다. 해가 떴다. 맑은 해가 참 강하다. 눈을 감았다. 감은 눈 속에 강렬한 해가 점으로 깜박인다. 어김없이 떠 오른 해가 참 고맙다. 당연하게 아침을 맞은 내가 참 사랑스럽다. 해가 떴다. 빠르게도 올라온다. 세월의 속도를 느낀다. 시계의 초침만큼의 속도감을 느낀다. 참 두렵다. 세월의 빠름이 참 두렵다. 내가 망설이다가 놓쳐버리는 기회들이 참 두렵다. 내가 일만 하다가 놓쳐버리는 내 인생의 행복들이 참 두렵다. 하루만 산다고 생각해봐도 무얼 해야 할지 모르는 내 상황이 해가 떴다. 두려움으로 고마움으로 해맞이를 한다. 두려움으로 고마움으로 기도를 한다. 하루만 더 살게 해 주세요. 이런 기도로 오늘 후회 남기지 말고 살자고 다짐을 해본다. 미루지 말고, 서두르지 말고, 망설이지 말자. 도리를 다하고, 해야 할 일을 다 하고, 하고 싶은 일을 다 하자. 골고루 먹고, 먹고 싶은 것도 다 먹자. 마음 다쳐도 약 바르듯 가슴 쓰다듬어 털어내고 웃자. 해가 떴다. 연말에 맞이하는 해는 인생을 후회 없이 살라는 가르침으로 내 가슴을 비춘다. 2019.12.28 | 잡채 김옥춘 시금치와 느타리버섯 데쳐서 조물조물 무치고 당근과 양파 채 썰어 달달달 볶고 불린 당면 삶아 건져서 간장 들깻가루 참깨 참기름 넣고 얼기설기 포실포실 무쳤다. 맛있다. 내가 만든 잡채. 나 어렸을 때 잔치 음식이었던 잡채를 내 엄마 젊었을 때 매우 귀한 음식이었던 잡채를 각별한 맘으로 만들었다. 팔다리에 힘이 빠진 엄마를 위해 팔다리에서 힘이 빠져가는 나를 위해 기도로 만들었다. 남은 인생 귀한 인생 되라고 기도했다. 가난했어도 지독하게 가난했어도 가슴 쓰리고 아팠어도 당당하게 설 힘이 없을 정도로 아팠어도 매우 귀한 인생이었다고 매우 아름다운 인생이었다고 고맙다는 인사로 잡채를 만들었다. 몸을 위해 골고루 넣어 행복을 느끼며 맛있게 먹는 잡채가 오늘 내 기도다. 오늘 내 인사다. 건강하세요. 마음 따뜻해지세요. 고맙습니다. 아름답습니다. 귀한 인생 되세요. 사랑합니다! 오늘 나의 인사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맛이 난다. 2019.12.30 |
복 쥐세요. 김옥춘 살글살금 들어오는 복 꽉 잡으세요. 쌀금쌀금 들어오는 일상을 행복으로 가꾸세요. 쌀돈쌀돈 쌓이는 일복을 많이 챙기세요. 부탁합니다. 기도합니다. 당신께 나에게 차고 넘치는 행운 행복 지금 여기 있는 나의 사랑 행운 행복 사랑 축복 가득한 삶 굴러들어오는 복 살맛 나는 세상살이 꿀맛 나는 세상살이 처음처럼 처음보다 사랑합니다. 사랑하겠습니다. 내 삶의 구호가 내 삶의 다짐이 내 삶의 의지가 꿈결처럼 현실로 펼쳐지는 매일을 기도합니다. 의지를 다집니다. 복 단단하게 잡으세요. 복 많이 쥐세요. 놓치지 마세요. 오늘 그리고 내일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아름다운 당신의 삶을 아름다워야 하는 나의 삶을 응원합니다. 2019.12.31 | 새해 선물 복쌈만두 만들기 김옥춘 다진 고기에 마늘 대파 깨 소금 생강 참기름을 넣어 찰지게 무치고 신김치 숙주 물기 짜서 다져 넣고 버섯 양파 다져 넣고 두부 으깨 넣고 계란 한 개 넣고 주물럭 주물럭 주물럭주물럭 주물럭 꽉꽉 눌러 치대어 만두소를 만든다. 지난밤 만들어 놓은 밀가루 반죽을 밀어 만두피를 동그랗게 빚어 만두를 빚는다. 말랑말랑한 만두피에 소복하게 만두소를 넣어서 복주머니를 만든다. 건강주머니를 만든다. 만두를 빚으니 복을 싸는 느낌이다. 건강을 싸서 선물하는 느낌이다. 새해를 맞으며 빚는 만두에는 새해에도 건강하고 행복해지라는 축복 가득한 기도와 덕담이 들어 있다. 내 마음이 들어있다. 새해맞이를 준비하면서 만두를 빚는다. 복쌈을 싼다. 나를 위해 너를 위해 인류의 건강을 위해 정갈하고 아름다운 기도를 한다. 누구나 아프지 않길 누구나 먹고사는 일이 서럽지 않길 누구나 기거하는 일이 어렵지 않길 누구나 일하고 돈을 벌 수 있길 정성을 다해 기도한다. 정갈하고 아름다워진 새해맞이 기도에 숙연함을 느낀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꼭! 알았죠?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2019.12.31 |
인터넷 게시 글 공유가 집단 테러가 아닌 문화가 되길 기도합니다. 김옥춘 인터넷 게시 글 공유가 범죄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공유가 집단 테러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인터넷 게시 글 공유는 문화이어야 합니다. 글을 공유하는 사람의 명예도 매우 소중합니다. 금이 아니라고 글을 당당하게 훔치는 것은 범죄입니다. 당하는 사람에겐 매우 위중한 테러입니다. 고층 건물이 아니라고 글을 마음대로 훼손하는 것은 범죄입니다. 당하는 사람에겐 매우 위중한 테러입니다. 남이 훼손한다고 남이 훔친다고 안심하고 함께하는 것은 응원하는 것은 훼손된 그대로 공유하는 것은 주인을 바꾸어 공유하는 것은 집단테러입니다. 남이 때린다고 함께 때리는 사람은 없습니다. 얼마나 끔찍한 일인지 알기 때문입니다. 남이 부신다고 함께 부시는 사람은 없습니다. 얼마나 큰 피해를 주는지 알기 때문입니다. 좋은 글 중에서라는 한글이 도둑 누명을 벗길 기도합니다. 감동 글이라는 한글이 글 훼손범 누명을 벗길 기도합니다. 훔친 금의 주인이 도둑이 아닙니다. 훔친 글의 주인이 도둑이 아닙니다. 인터넷 게시 글 공유가 훔친 글의 주인이 도둑이라고 지금도 세계 네티즌께 알리시겠습니까? 우리의 후손이 인터넷 게시 글 집단 테러에서 안전하길 기도합니다. 훔친 금의 주인이 도둑이 아닙니다. 훔친 글의 주인이 도둑이 아닙니다. 훔친 글의 주인이 도둑이라고 소문내는 것은 집단 테러이고 스스로에 대한 명예 훼손입니다. 인터넷 게시 글 공유가 집단 테러가 아닌 문화가 되길 기도합니다. 인터넷 세상 네티즌 사에 기록하는 일이 스스로에 대한 명예 훼손이 되지 않길 기도합니다. 주인이 보지 않는다고 훔치는 일은 당당하지 않습니다. 주인이 힘이 없다고 부시고 뺏는 일은 당당하지 않습니다. 우리 모두 당당하고 아름다운 사람이 되길 기도합니다. 2019.12.31 | 과일 선물 김옥춘 마음 고운 그대가 노란 한라봉과 발그레한 사과 주황색 단감을 사 왔다. 같이 먹자고 귀한 선물이다. 포장하지 않았어도 고운 마음으로 포장이 되어 있다. 한라산 봉우리만큼 복 많이 받으라는 말 날마다 사과나무를 심는 희망을 품으라는 말 달콤하고 감사한 일로 가득한 일생이 되라는 말 더욱 건강해지라는 말 그대는 말하지 않았지만 나는 듣는다. 고맙다! 과일 선물. 그대의 기도가 나를 행복하게 만들고 있다. 새콤달콤하다. 행복하다 2020.1.4 |
적십자헌혈유공장 은장 김옥춘 전산 기록으로 30회 헌혈했다고 은장을 준다. 내 심장에게 주는 대한적십자사에서 주는 헌혈유공장이다. 헌혈하는 내 마음에 자부심을 느끼게 해주고 싶은 그 뜻을 느낀다. 모든 사람을 사랑하고 서로 돕자는 적십자정신에 동참해주어 고맙다고 인사를 하는 것으로 느낀다. 그 인사가 새삼 고마워 내 마음이 숙연해진다. 적십자헌혈유공장 은장을 받았다. 인류를 대신해서 건네는 대한적십자사의 인사가 고맙다. 내 마음을 읽어주는 헌혈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읽어주는 그 규정이 참 고맙다. 2020.1.4 | 내가 엘리베이터에 흘린 국물 김옥춘 쓰레기 분리수거를 하다가 엘리베이터에 국물을 흘렸다. 순간 당황했다. 어떻게 하지? 주머니에 휴지가 없다. 우선 분리수거를 마치고 돌아와서 휴지 가지고 가서 엘리베이터에 흘린 국물을 닦았다. 닦고 나니 맘이 편하다. 왜 고민을 했을까? 내가 흘렸으면 내가 닦는 게 맞는데. 엘리베이터에 누군가 국물을 흘렸다. 나처럼 그 사람도 당황했을까? 그 사람도 주머니에 휴지가 없었나 보다. 출근길이었나 보다. 국물 닦지 못하고 가는 맘 그 찜찜했을 맘이 짠하다. 내가 흘린 국물은 내가 닦자. 내가 흘린 쓰레기는 내가 줍자. 당연하게 당당하게 오늘은 당연할 걸 다짐을 한다. 남이 흘린 쓰레기도 당연하게 줍던 내가 많이 변했다. 2020.1.5 |
노란 피 김옥춘 어디 갔다 왔어? 헌혈하러요. 피 뺀 지 얼마 됐다고? 그래도 되는 거야? 큰일 나는 거 아니야? 빨간색 피는 두 달이 지나야 다시 헌혈할 수 있고 노란색 피는 14일이 지나면 다시 헌혈 할 수 있어요. 허허허 참 살다 살다 피가 노랗다는 말은 첨 듣는다. 나도 헌혈하기 전엔 몰랐어요. 빨간 피를 빼서 기계로 분리해서 노란 혈장은 헌혈하고 빨간 피는 도로 몸에 집어넣는 거래요. 별일이네! 그래도 되는 거야? 안전하대요. 걱정 안 해도 된대요. 보태주는 사람은 하나도 없는데 아까운 피를 왜 자꾸 빼? 빼지 마! 빼도 다시 생긴대요. 건강에 지장 없대요. 걱정 안 하셔도 돼요. 병을 고치는 데 쓰인대요. 아픈 사람을 돕는 거래요. 그래도. 2020.1.7 | 겨울 장마 김옥춘 한겨울에 비가 내린다. 어제도 내렸는데 그저께도 내렸는데 겨울 장마일까? 겨울이 그다지 춥지 않다. 춥지 않아 살기는 좋은데 겨울 날씨가 달라진 이유가 우리들의 환경이 아파서인 것 같아 걱정이 된다. 우리들의 환경이 아픈 것은 우리가 아픈 것과 같으니까. 한겨울에 우산을 쓴다. 미끄러운 길 불편해도 오늘은 겨울비 대신 흰 눈 펑펑 쏟아졌으면 좋겠다. 겨울이어서 내 맘이 하도 아파서 네 맘도 위로하고 싶어서 하얀 눈이 보고 싶다. 2020.1.8 |
늙지 마! 김옥춘 늙지 마! 내 딸 늙지 마! 늙어야지요. 안 늙으면 안 돼요. 나이에 맞게 늙어야지요. 안 늙으면 안 돼요. 그래도 늙지 마! 내 딸 늙지 마! 몸도 마음도 늙지 마! 돈 있는 사람들은 나이 들어도 곱고 예쁘더라. 젊어 보이니 내 눈엔 보기 좋더라. 늙어야지요. 그래도 늙어야지요. 안 늙으면 안 돼요. 늙지 마! 그래도 늙지 마! 원래 마음은 안 늙는 거야! 기운만 있으면 안 늙는 거야! 기운 없으면 마음도 늙더라. 내 딸 늙지 마! 네! 알았어요. 기운 잃지 않게 잘 먹고 잘 움직일게요. 열심히 일할게요. 그래! 내 딸 사랑한다! 엄마도 기운 잃지 마세요. 마음 날마다 젊어지세요. 사랑해요. 엄마! 2020.1.9 | 우연한 재회 김옥춘 어? 어? 아아! 아아! 궁금했어요. 잘 지냈죠? 함께 일했을 때 밝은 기운 많이 주어서 고마웠어요. 제가 고마웠어요. 기억에 많이 남았어요. 참 잘해주셨어요. 바쁜 중에 잠깐 마주친 지난날의 동료 한참이 지난 후에 그때 불렀던 이름이 부르던 목소리로 기억났다. 서로 배려하고 따뜻한 미소 보냈던 그때의 서로의 모습이 눈앞에 보이는 듯했다. 맞네! 헤어질 때 서로 서운하지 않게 헤어지라는 말. 맞네! 함께 있을 때 잘하라는 말. 매일 함께 일 하면서 매일 좋기만 했겠어? 서운한 맘 전혀 없을 수 있었겠어? 배려하길 잘했네. 책임감 있게 일하길 잘했네. 존중하고 예의 지키길 잘했네. 우연한 재회에 내 가슴을 쓰다듬어 부탁한다. 함께 일하는 동료에게 예의에 어긋나지 않게 말하고 행동하자. 늘 배려하고 존중하자. 늘 웃어주자. 축복의 말을 많이 하자. 오늘 재회는 내게 그 어떤 가르침보다 큰 가르침이고 종교만큼 성스러운 깨우침이었다. 2020.1.9 |
행복은 나의 것이 아닌 우리들의 것 김옥춘 내 이웃의 안전이 나의 안전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의 안전이 내 이웃의 안전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건과 사고 재해 소식들을 들을 때마다 지켜지지 못한 행복이 가슴 아픕니다. 나는 행복해야 합니다. 나의 행복은 이웃의 행복이며 곧 인류의 행복이 됩니다. 나는 안전해야 합니다. 나의 안전은 이웃의 안전이며 곧 인류의 안전이 되기도 합니다. 오늘도 전기를 안전하게 사용하고 가스를 안전하게 사용하고 교통질서를 지키고 시설과 도구 이용을 안전하게 하겠습니다. 오늘도 내가 하는 일에서 생명을 존중하는 맘을 잊지 않고 책임감을 가지겠습니다. 내 이웃의 행복은 축하하고 축복할 일입니다. 내 이웃의 행복을 지켜주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내 이웃이 불행하면 내 행복이 지켜지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나의 행복은 만들고 지켜야 합니다. 나의 행복과 나의 안전은 그 어떤 기부보다 아름다운 기부입니다. 안전한 생활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행복과 안전이 막는 불행이 얼마나 소중한지 우리는 압니다. 나의 행복은 인류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합니다. 나는 오늘 행복해야 합니다. 내 이웃의 행복을 위해 인류의 아름다움을 위해 2020.1.10 | 아파트 공동 현관문 자동 키를 잃어버린 날 김옥춘 아파트 공동 현관문 자동 키를 잃어버렸다가 찾은 날 엄마는 하늘 노랗게 가슴 철렁했대요. 점심을 드실 수 없었대요. 밥이 안 넘어가더래요. 그걸 잃어버리면 이사할 때 돈으로 물어내야 한대요. 그게 무서웠대요. 그러니까 돈이 무서워서 덜덜덜덜 떠셨대요. 입맛이 달아날 만큼 무서웠대요. 다리에서 힘이 도망가서 주저앉을 만큼 무서웠대요. 가슴이 아팠어요. 내가 돈이 넉넉한 사람이면 내 엄마 그렇게 떨지 않아도 됐을 텐데 죄송하고 가슴이 아팠어요. 엄마 백만 원짜리 잃어버리셔도 떨지 마세요. 내가 일 열심히 할게요. 떨지 마세요. 돈이 무서워서 나도 매일 떨지만 돈 때문에 이제는 떨지 마세요. 엄마는 떨지 마세요. 그건 내가 할게요. 엄마! 죄송해요. 열심히 돈 벌게요. 사랑합니다. 2020.1.13 |
일터로 갈 준비를 하면서 김옥춘 엄마! 시간 좀 잡아주세요. 시곗바늘 좀 잡아주세요. 시계가 너무 빨리 가요. 그건 아무도 잡을 수 없는 거야! 내가 맞춰서 살아야 하는 거야! 그래도 좀 잡아주세요. 조금 더 있다가 가고 싶어요. 갈 곳이 있을 때가 좋은 거야! 돈 벌 수 있을 때가 좋은 거야! 일터가 있는 게 축복이야! 맞아요. 돈 벌러 갈 곳이 있다는 게 오늘이 지금이 나에게 좋은 때네요. 오늘도 감사한 맘으로 열심히 일할게요. 누구든지 돈 벌 곳이 있고 누구든지 생활비를 벌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살아가는 일을 형벌처럼 느끼지 않고 축복처럼 느꼈으면 좋겠어요. 세상 사람 누구나 그래! 하루하루가 귀하다. 열심히 살아라. 네. 엄마! 사랑해요! 2020.1.14 | 죽어서도 갚아야 하는 빚 김옥춘 내 엄마 어렸을 때 만주에 사셨단다. 내 엄마 어렸을 때 내 외할아버지의 친구가 죽었다가 깨어나서 한 말이 꿈인 듯 저승인 듯 간 곳에서 돌아가신 아버지는 부자로 살고 돈을 빌려 갔던 아버지 친구는 여전히 가난하게 살더란다. 깨어나신 내 외할아버지 친구가 자녀에게 이르기를 저승에서 할아버지께서 빚을 본인에게 받았으니 돈을 빌렸던 분의 자녀들이 갚은 돈을 돌려주라고 하더란다. 이승에서 못 갚으면 저승에 가서라도 갚아야 하는 게 빚이야! 죽어서도 갚아야 하는 게 빚이야! 나이 들수록 잘 살아야 하는 거야! 남의 것은 남의 것인지 내 것이 아닌 거야. 열심히 내가 벌어서 써야 하는 거야. 열심히 살아. 알았지? 네. 엄마! 남에게 피해를 주는 일 없게 정신 차리고 살게요. 가난해도 남의 것을 허락 없이 갖거나 뺏지 않을게요. 마음은 가난해지지 않을게요. 오늘도 가르침 주셔서 고맙습니다. 엄마! 사랑해요. 2020.1.16 |
짬뽕과 커피 김옥춘 벌벌 떨며 일하다가 뜨끈한 짬뽕 한 그릇 먹고 따뜻한 커피 한 잔 마시면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었어. 속이 뜨끈해져서 참 좋았어. 음식을 잘하니 못하니 해도 입맛이 있니 없니 해도 일하고 먹은 음식이 제일 맛있었어. 일이 보배인 거야! 일이 복인 거야! 벌벌 떨며 고생은 했어도 고단하게 돈 벌 때가 음식이 제일 맛있었어. 기운 내서 일해. 지금이 행복한 거야. 일할 수 있는 지금이 돈 벌 수 있는 지금이 고단해도 제일 행복한 맛을 느끼는 때야. 내 딸 오늘 짬뽕 만들어줘서 고마워. 지금 생각하니 벌벌 떨다가 먹었던 짬뽕 맛이 서러운 맛이 아니었어. 제일 행복한 맛이었어. 커피 한 잔 드릴까요? 아니야! 이젠 커피 많이 못 마셔 짬뽕 한 그릇 먹고 마시는 커피가 제일 맛있었는데. 일 잘 잡고 있어. 일할 곳이 있으니 돈 벌 곳이 있으니 복 없는 인생 같아도 지금도 복 받는 거야. 복 잘 지켜! 알았지? 네. 엄마! 스트레스 많지만 잘 견뎌볼게요. 일 잘 지켜볼게요. 사랑해요. 엄마! 오늘도 큰 깨우침 주셔서 고맙습니다. 나는 엄마랑 함께 먹는 음식이 제일 맛있어요. 행복한 맛이에요. 엄마랑 나랑 행복한 맛 많이 만들어요. 잘 걸으시고 잘 드셔야 해요. 그래 고맙다! 나도 사랑한다. 내 딸! 2020.1.16 | 명절을 맞으며 김옥춘 조상님께 살아계신 듯 음식을 드리며 고개 숙여 감사 인사를 드리는 것은 매우 아름다운 마음입니다. 매우 아름다운 문화입니다. 복을 구하지 않아도 자녀가 복 받을 아름다운 마음입니다. 우리의 마음이 문화입니다. 살아계신 내 엄마가 살아계신 내 아빠가 조상님이 되기 전에 한 번 더 안아드리고 생활비를 보조해드리고 영양 골고루 밥상을 차려드리는 일은 조상님께 음식을 차려 인사를 드리는 마음보다 더 귀하고 아름다운 마음입니다. 더 귀하고 아름다운 문화입니다. 복을 구하지 않아도 내가 복 받는 아름다운 마음입니다. 우리의 생활이 문화입니다. 명절이 다가옵니다. 내 엄마 조상님이 되기 전에 한 번이라도 더 안아드리겠습니다. 내 엄마 조상님이 되기 전에 정성 담은 밥상 한 번이라도 더 차려드리겠습니다. 내 엄마 조상님이 되기 전에 한 번이라도 더 재롱으로 웃게 해드리겠습니다.. 나 빈곤하다고 소홀하지 않겠습니다. 나 피곤하다고 미루지 않겠습니다. 명절을 맞으며 하는 각오가 당연한 도리여서 나를 부끄럽게 합니다. 돈벌이를 할 수 없는 모든 사람이 함께 행복해지는 사회가 되길 기도하며 명절을 맞이합니다. 우리의 기도가 문화가 됩니다. 우리의 기도를 문화로 이루어낼 우리의 노력을 응원합니다. 2020.1.21 |
복조리가 되는 가슴 김옥춘 돌 씹을 일 없으면 밥 먹는 일이 더 행복해지지요. 돌 삼킬 일 없으면 밥 먹는 일이 더 행복해지지요. 조리를 선물하는 마음은 건강과 행복을 지켜주고 싶은 하늘 같은 마음이었습니다. 하루를 살면서 밥 먹듯 해야 하는 일들 중에 매일 해야 하는 일들 중에 꼭 해야 하는 일들 중에 드문드문 섞여 있을지 모를 건강에 해가 되는 일을 행복에 해가 되는 일을 잘 골라내고 안전하고 건강한 습관으로 행복을 지키자고 다짐하는 아침입니다. 오늘 내 가슴에 행복을 일어 담을 행복조리를 걸었습니다. 행복조리는 안전한 생활을 하는 배려하는 마음으로 생활하는 생활습관입니다. 노력입니다. 날마다 가슴에 복조리를 걸어 놓는 나를 당신을 응원합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2020.1.24 | 82세 엄마의 독립 김옥춘 그래요. 엄마! 엄마의 독립 축복하고 응원합니다. 눈 뜨면 보이는 자식의 고단한 세상살이 목소리와 걸음에서도 느껴지는 자식의 풍파 이젠 덜 보세요. 덜 느끼세요. 덜 아프세요. 그래요. 엄마! 이제는 온전히 하루를 엄마를 위해서 사세요. 이제는 가족만 보던 눈으로 꽃도 보시고 나무도 보세요. 엄마의 독립이 휴식과 치유가 되길 기도합니다. 엄마! 엄마의 걱정이었던 자식이 언제나 엄마의 행복이었듯이 엄마는 자식에게 그 어떤 순간에도 행복입니다. 엄마! 걱정하지 마세요. 자식에게 짐이 될까 봐 걱정하지 마세요. 거동 못 하시는 날이 온다고 해도 자식에게 엄마는 언제나 편안한 안식처입니다. 엄마! 슬퍼하지 마세요. 이젠 힘이 되어주지 못한다고 슬퍼하지 마세요. 거동 못 하시는 날이 온다고 해도 엄마는 자식에게 언제나 큰 힘을 주십니다. 엄마! 사랑합니다. 엄마의 인생 축복합니다. 엄마! 다시 함께 사는 날 기다리는 자식이 있는 거 잊지 마세요. 2020.1.25 |
네티즌께 드리는 덕담 김옥춘 인터넷 세상의 네티즌님 당신의 안전한 인터넷 생활을 응원합니다. 당신의 건강한 인터넷 생활을 응원합니다. 당신의 아름다운 인터넷 생활을 응원합니다. 인터넷 세상의 네티즌님 당신이 기록하는 게시물이 누군가에 대한 테러가 아닌 인류를 행복하게 만드는 문화가 되길 축복합니다. 당신 자신에 대한 명예 훼손이 아닌 감사와 감동으로 세상을 가꾸는 훌륭한 일이 되길 축복합니다. 불법 유포가 아닌 거짓 정보가 아닌 귀중하고 바른 정보가 되길 축복합니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도 먼 훗날 당신이 이승에 없는 날에도 출판사와 유포사의 역할에 충실할 당신의 인터넷 게시물이 죽어서도 책임 못 질 일이 되지 않길 축복합니다.. 바르게 기록하여 우리의 후손을 보호하는 당신을 축복합니다. 주인의 허락 없이 변형하거나 훼손을 하지 않는 당신의 아름다운 인터넷 생활을 축복합니다. 실수로 자신이나 엉뚱한 사람을 범죄자로 만들지 않는 당신의 정직한 인터넷 생활을 존경합니다. 네티즌 집단 테러가 되거나 응원이 될 수도 있는 댓글과 공감 표현에도 신중한 당신의 아름다운 인터넷 생활을 존경합니다. 인터넷 세상의 네티즌님 당신의 안전한 인터넷 생활을 응원합니다. 당신의 건강한 인터넷 생활을 응원합니다. 당신의 아름다운 인터넷 생활을 응원합니다. 피해를 주지 않고 피해를 받지 않는 우리 모두의 행복한 인터넷 생활이 되길 날마다 기도하고 축복합니다. 2020.1.25 | 젊은 나에게 들려주고 싶은 생활 덕담 김옥춘 골고루 먹어라 가려 먹어라. 내 몸에 무엇이 들어가는지 알아야 한다. 입맛보다는 몸에 필요한 영양과 안전을 생각해라. 먹고사는 일에 책임을 져라. 돈을 벌어라. 일해라. 남에게 피해를 주지 마라. 남에게 피해를 주는 일은 책임을 만든다. 책임질 일이 생기면 피하지 말아라. 도망치는 일은 더 큰 책임을 만든다. 책임지는 일은 매우 어려운 일이나 나 자신을 존중하는 일이 된다. 쉬어라. 몸에 무리가 되어 병이 되기 전에 풀어라. 마음에 무리가 되어 병이 되기 전에 바르게 서고 바르게 움직여라. 생각과 마음의 바름도 매우 중요하지만 일로 생활습관으로 뒤틀리지 않게 몸을 바로잡아야 한다. 버는 중에 1할은 내 것이 아니다. 미래의 나의 것이다. 돈을 벌 수 없는 날을 위해 저축을 해라. 절대로 버는 대로 다 쓰지 마라. 가족을 위해 쓰는 귀한 돈이라도 2020.1.25 |
마스크를 한 사람들에게서 느껴지는 생명 존중의 마음 김옥춘 나도 빨리 마스크를 준비해서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 갈 땐 꼭 써야겠다. 나를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내가 느꼈던 안심을 사람들에게 돌려주고 싶다. 어제 은행에 갔었다. 일을 하는 사람들이 모두 마스크를 쓰고 있었다. 어제 큰 마트에 잠깐 들렸다. 일을 하는 사람들이 모두 마스크를 쓰고 있었다. 참 고마웠다. 고객의 안전을 생각하는 마음이 직원의 안전을 생각하는 마음이 사람의 생명을 존중하는 마음이 모두 느껴졌다. 황사마스크를 검색해보니 매우 비싸다. 식약처 인증을 받은 상품 중에 가장 싼 제품을 골라 60개를 주문했다. 아직 결제는 못했다. 결제는 은행에 가서 무통장 입금해야 한다. 매우 위중한 전염병 소식으로 불안한 요즘 버스를 타면 사람들이 말하는 소리에도 기침소리에도 불안해진다. 무섭다. 집에 돌아와서 생각하면 마스크를 안 한 나를 보면서 사람들이 불안했을 수도 있었겠다 싶다. 내가 마스크를 하면 고맙다고 기사님께 인사하고 내리는 소리에 사람들이 덜 불안할 거라는 생각을 한다. 마스크가 비싸서 일회용이어서 매우 부담이 되지만 이렇게 미세먼지가 아닌 전염병으로 사람들이 불안해할 땐 나 가난해도 어떻게든 준비를 해서 많은 사람이 모이는 곳에 갈 땐 마스크를 해야겠다. 빨리 지구가 전염병으로부터 안전해지길 응원한다. 사람들의 건강을 기도한다. 사람들의 안심할 수 있는 일상생활을 축복한다. 마스크를 하는 사람을 건강을 염려하는 사람으로만 보았었는데 전염병으로 모두 불안한 요즘은 사람들에 대한 배려와 존중이 있는 사람으로 건강을 지키려는 의지가 있는 사람으로 매우 고마운 사람으로 느껴진다. 2020.1.30 | 일과 사랑 김옥춘 하루에도 열두 번씩이나 그만두고 싶은 게 사랑이래. 나도 그래. 하루에도 열두 번씩이나 그만두고 싶은 게 일이래. 나도 그래. 내 삶에서 사랑이 그래 늘 아파! 행복이지만 아파. 내 삶에서 일이 그래. 늘 아파! 행복이지만 아파. 그렇지만 나는 늘 이렇게 생각하고 일을 해. 사랑을 하듯이 정성스럽게 일을 해야 한다고 일에서 사람을 대할 때 항상 내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을 존중하듯이 대해야 한다고 그래서 나는 늘 이렇게 생각하고 사랑을 해. 일을 하듯이 열정적으로 사랑을 해야 한다고 항상 내가 꼭 완수하고 책임져야 할 내 임무처럼 철저하게 책임감 있게 사랑해야 한다고. 오늘도 그럴 거야 일을 하듯이 사랑을 할 거야. 임무 수행과 책임이 중요한 일을 하듯이. 오늘도 그럴 거야. 사랑을 하듯이 일을 할 거야. 정성과 존경심이 기본이 되는 사랑을 하듯이. 오늘도 그럴 거야. 그만두고 싶을 때마다 내게 사랑이 얼마나 귀한지 가슴에 다시 새길 거야. 오늘도 그럴 거야. 그만두고 싶을 때마다. 내게 일이 얼마나 고마운지 가슴에 다시 새길 거야. 오늘도 사랑에서 일에서 상처받는 대신 행복을 찾을 거야. 꼭! 2020.1.30 |
전염병과 손 씻기 김옥춘 손을 자주 꼼꼼하게 씻는 당신이 고맙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나를 보호하는 당신의 생활습관에 감사합니다. 필요할 때 마스크를 하는 당신이 고맙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나를 보호하는 당신의 배려에 감사합니다. 의심 증상이 있을 때 스스로 전화하는 당신이 고맙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나를 보호하는 당신의 결단에 감사합니다. 나도 손을 자주 씻겠습니다. 나도 필요할 땐 마스크를 하겠습니다. 나도 당신을 보호하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하겠습니다. 우리는 생명을 존중하기에 배려하는 마음으로 살기에 힘을 모아 지혜를 모아 의술과 관리의 노력으로 보다 빨리 전염병의 공포에서 벗어날 것입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일상생활로 돌아갈 우리 모두의 삶을 응원합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매우 고맙습니다. 2020.1.30 | 진심에 대하여 하는 생각 김옥춘 진심이어야 사랑이다. 진심이 아닌 사랑은 인격 모독이 될 수도 있다. 진심이어야 사과다. 진심이 아닌 사과는 조롱이 될 수도 있다. 진심이어야 장사다. 진심이 빠진 장사는 자칫 사람을 위험하게 할 수도 있다. 진심은 꾀부리지 않는다. 부지런하다. 진심은 눈속임하지 않는다. 정정당당하다. 진심은 도망치지 않는다. 정직하다. 진심은 세상을 아름답게 만든다. 진심은 사람을 행복하게 만든다. 진심은 항상 내 안에 내 언행에 있어야 한다. 진심으로 내 하루를 채워 내 삶을 행복으로 가꾸자고 다짐하는 오늘의 나를 축복하고 사랑한다. 기운 밝히자. 행복 만들자. 오늘 꼭! 2020.1.30 |
봄이 오는 2월의 아침 인사 김옥춘 봄이 옵니다. 겨울이 갑니다. 머물러 가는 겨울이 그러니까 우리가 이제 봄이 되려 합니다. 봄으로 가는 우리를 축복합니다. 봄으로 가고 있는 오늘 2월은 독감과 감기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생명을 위협하는 전염병의 공포가 큽니다. 지혜를 모으고 생활습관과 배려와 책임감으로 건강과 안심과 행복을 지켜내야 할 임무를 부여받은 2월의 우리입니다. 임무가 막중한 우리의 건강과 행복을 기도합니다. 우리의 노력이 우리의 생활습관과 관리가 인류의 생명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길 간절하게 기도하는 아침입니다.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았는데 덧없이 느껴지는 1월을 보내고 새로운 각오로 새해를 맞이하듯 2월을 맞이했습니다. 보람과 행복이 가득한 2월로 만들 우리를 축복합니다. 사랑합니다. 건강하세요. 꼭! 2020.2.1 | 베란다정원에 동백꽃이 피면 김옥춘 빨갛게 동백꽃이 피면 겨울이 전하는 봄소식에 내 마음이 빨갛게 물들어 함께 웃습니다. 경건함을 느끼게 합니다. 베란다정원에 동백꽃이 피었습니다. 빨갛게 피었습니다. 나 잠자는 동안 꿈에서도 위로받지 못한 내 마음을 동백꽃이 위로하는 아침이 가슴 아릴 때도 있지만 오늘은 경건하고 따뜻합니다. 고맙습니다. 상처에 바르는 약 같습니다. 베란다정원에 핀 동백꽃이 빨간약 가슴에 바르듯 나를 위로합니다. 고맙습니다. 2020.2.2 |
입춘에 전하는 아침 인사 김옥춘 봄이여! 어서 오세요. 가슴에 기도처럼 품어온 당신을 이제 내려놓습니다. 이제 큰 믿음으로 가슴에서 내려놓습니다. 이제 움틀 것을 믿어 가슴에서 내려놓습니다. 어려움 이기고 세상을 아름답게 빛낼 당신의 아름다운 기운을 축복합니다. 응원합니다. 사랑이여! 어서 오세요. 가슴에 기도처럼 품어온 당신을 이제 내려놓습니다. 이제 큰 믿음으로 가슴에서 내려놓습니다. 이제 행복할 것을 믿어 가슴에서 내려놓습니다. 외로움 이기고 생활의 고난 이기고 당신의 삶을 행복으로 채워 세상을 아름답게 빛낼 당신의 아름다운 노력을 축복합니다. 응원합니다. 봄입니다. 오늘이 사랑입니다. 오늘을 사는 우리가 찬바람에 나무가 우는소리를 낸다고 해도 | 간밤에 내린 눈으로 맞이하는 아침에 드리는 아침 인사 김옥춘 간밤에 눈이 내렸습니다. 세상에 입맞춤하듯이 내렸습니다. 내게 입맞춤하듯이 내렸습니다. 상처에 약 바르듯이 내렸습니다. 용기 내라고 응원하듯이 내렸습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오늘 아침 세상이 그림이 되었습니다. 동화가 되었습니다. 아름답습니다. 감동입니다. 불편할 거 알지만 이겨낼 수 있기에 행복한 풍경으로 맞이합니다. 오늘의 미끄러움을 조심하고 오늘의 추위를 조심하고 오늘의 아름다운 풍경은 가슴에 담아 행복과 미소를 만들 우리의 오늘을 축복하고 응원합니다. 꽃이 피어도 아름다운 세상이고 눈이 내려도 아름다운 세상입니다. 젊음으로 누리는 하루도 축복이고 늙음으로 누리는 하루도 축복입니다. 순탄해도 행복한 인생이고 고비 많아도 행복한 인생입니다. 오늘 하얀 겨울 풍경이 주는 귀한 깨달음입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기운 밝히어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2020.2.5 |
살 수 없는 황사 마스크 김옥춘 마트에 갔다. 마스크가 없다. 못 샀다. 없어서 마트에 갔다. 마스크가 있다. 못 샀다. 내겐 너무 비싸서 마스크를 하는 것이 예의가 되었는데 마스크를 하는 것이 안전이 되었는데 1회용 황사마스크 못 샀다. 내겐 너무 비싸다. 천 마스크 두 개를 주문했다. 1회용 황사 마스크를 쓰는 것이 생명을 지키는 일이라면 누구나 어려움 없이 쓸 수 있게 되길 누구나 어려움 없이 생명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게 되길 간절하게 기도하는 아침이다. 생명을 지키는 마스크를 만드는 분들께 생명을 지키는 마스크를 공급하는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는 아침이다. 우리 모두 마스크 벗고 환하게 안심하고 웃는 날을 위해 함께 조심하고 함께 노력할 우리 모두의 오늘을 응원한다. 축복한다. 2020.2.6 | 오늘 내가 쓰는 마스크 김옥춘 오늘 내가 쓰는 마스크는 생명 사랑이다. 오늘 내가 쓰는 마스크는 생명 존중이다. 오늘 내가 쓰는 마스크는 생명 지킴이다. 오늘 내가 쓰는 마스크는 생명에 대한 예의다. 오늘 나의 건강을 위해 쓴 마스크는 너의 건강까지 보호한다. 오늘 너의 건강을 위해 쓴 마스크는 나의 건강까지 보호한다. 고맙고 고맙고 고맙다. 오늘은 천 마스크를 쓰지만 내일은 보건용 마스크를 쓸 수 있도록 생명 사랑의 마음을 담아 종일 열심히 살겠다. 공포를 안심으로 만드는 나와 너의 노력을 응원하겠다. 종일. 사랑한다. 축복한다. 건강하고 행복해야 하는 내 삶. 건강하고 행복해야 하는 네 삶. 2020.2.7 |
정월 대보름 기도 김옥춘 좋은 소식만 들리라는 기도 행복한 사회를 기도하는 맘 귀밝이술 선조의 기도를 받들어 오늘 나는 귀밝이물을 마신다. 부스럼 없는 건강한 삶이 되라는 기도 덧남 없는 평온한 삶이 되라는 기도 부럼 깨물기 선조의 지혜를 받들어 오늘 나는 우유 한 잔에 땅콩으로 부럼을 깨문다. 내 삶을 탄탄하게 할 하루 계획으로 덧남 없이 내 삶을 지킨다. 모든 곡식을 골고루 먹어 건강을 지키라는 기도 오곡밥 선조의 생활습관을 받들어 오늘 나는 잡곡밥을 먹는다. 아홉 가지 나물로 몸의 기운을 맑게 보호하길 기도하는 묵은 나물 먹기 선조의 검소함을 받들어 나는 오늘 내 형편에 맞게 골고루 먹는다. 정월 대보름이다. 선조들이 달맞이를 하듯이 나는 오늘 경건하게 너를 마주한다. 정월 대보름에 선조들의 뜻을 받들어 나와 네가 세상을 밝히자고 인류의 가슴을 보호하는 빛이 되자고 다짐한다. 정월 대보름에 전통과 풍습에 감사드리며 아침을 맞는다. 나는 내 삶을 위해 기도한 내 부모님이 자랑스럽다. 나는 내 삶을 위해 기도한 내 선조가 자랑스럽다. 오늘 나의 기도가 오늘 나의 습관이 풍습과 전통이 될 후손의 삶이 건강하고 행복하길 기도하는 아침이다. 나의 삶이 우리들의 후손 인류의 삶이 덧남 없이 행복하길 간절하게 기도하며 응원한다. 2020.2.8 | 두려운 당신과 나를 위한 기도 김옥춘 보호가 격리로 느껴졌을 당신 보호를 격리로 생각하는 나 참 두려운 나날입니다. 인류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용기를 내는 당신을 용기를 내야 하는 우리를 응원합니다. 당신의 건강한 삶을 위해 간절하게 기도합니다. 당신의 건강이 나의 안전이고 나의 건강이 되는 것을 날마다 매 순간 깨닫습니다. 당신의 행복한 삶을 위해 간절하게 기도합니다. 당신의 행복이 나의 행복이고 내 삶을 행복하게 가꾼다는 것을 날마다 매 순간 깨닫습니다. 보호가 격리로 느껴졌을 당신 보호를 격리로 생각하는 나 두려움을 느끼는 오늘이 안전하고 행복한 날이 되도록 몸을 깨끗하게 하고 주위를 안전하고 깨끗하게 가꾸는 모든 노력을 응원합니다. 보호를 보호로 느끼고 보호를 보호로 생각할 수 있는 아름다운 사회 가족 같은 사회가 되길 기도하며 아침 인사를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잘 주무셨어요? 식사 하셨어요? 날마다 안전한 당신이 되길 행복한 당신이 되길 건강을 지키는 당신이 되길 바라는 간절한 기도를 담은 인사입니다. 축복합니다. 건강하세요. 기운 맑게 밝히세요. 2020.2.9 |
마스크와 비누로 전하는 내 마음 김옥춘 받아주세요.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은 날 사랑을 고백하는 날 기도로 드리는 비누와 보건용 마스크 받아주세요. 건강과 행복을 지키겠다는 나의 의지 사랑! 당신을 나를 언제나 어디에서나 건강하게 끝까지 지키고 싶습니다.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은 날 사랑을 고백하는 날 오늘 보건용 마스크와 비누로 내 마음을 전합니다. 받아주세요. 나의 사랑을 나의 기도를 나의 의지를 함께 건강하고 함께 행복해지겠습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2020.2.10(발렌타인테이를 맞으며) | 술 김옥춘 술은 혼자 마시는 거야. 산행처럼 인생처럼 그게 제 맛이야. 술은 함께 마시는 거야. 산행처럼 인생처럼 그게 제 맛이야. 혼자 마시는 술 내 안을 들여다보게 하더라고. 이리저리 내 삶 안을 들여다보다가 내 생활에 대한 태도를 찾아내게 하더라고. 함께 마시는 술 네 안을 들여다보게 하더라고 네 상처 네 행복 다 듣다 보면 네 생활을 축복하고 응원하게 되더라고. 술 술은 혼자 마시는 거야. 나를 위하여 건배하는 거야. 그래서 혼자 마시는 술은 적당해야 하는 거야. 우울이 되지 않게 포기가 되지 않게 건강을 해치지 않게 술 술은 함께 마시는 거야. 너와 나를 위하여 건배하는 거야. 그래서 함께 마시는 술은 적당해야 하는 거야. 불행이 되지 않게 싸움이 되지 않게 건강을 해치지 않게 술 술은 혼자 마시는 거야. 산행처럼 인생처럼 술 술은 함께 마시는 거야. 산행처럼 인생처럼 술은 특별히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마셔야 하는 거야. 일처럼 생명 존중의 정신을 중심에 세우고 기도하듯이 마셔야 하는 거야. 위로가 될 만큼만 즐거움이 될 만큼만 화해가 될 만큼만 화합이 될 만큼만 용기와 응원이 될 만큼만 2020.2.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