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계성당은 3월 10일 사순제4주일 교중 미사중에 전주교구 사회사목국을 담당하고 계시는 유 영 스테파노신부님을 모시고 사순판공성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지난 2월 25일 사순 제2주일에 있었던 진안군노인복지관 한주환 스테파노 관장신부님의 "사순시기 신앙 생활과 판공성사의 의미"에 대한 사순 특강을 개최한 이후 이루어진 사순판공성사에 본당 신자분들의 뜨거운 관심과 많은 참여율을 보여 주셨습니다.
미사 시작 1시간 전인 9시부터 진행된 판공 성가는 미사가 끝날때까지 계속되었으며 미사중에도 예와 차례를 지키며 엄숙하게 성사를 준비하는 신자분들의 성찰의 모습들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내가 주님안에 살지 않고 주님을 내 안에 온전히 모시는 것이 무척 어렵다는 것을 알지만 주님께서 우리에게 내려주시는 은총의 성사에 자주 참여함으로써 조금씩 조금씩 주님을 내안에 모시고 채우는 것도 사순시기 신앙생활의 좋은 방법이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더불어 교중 미사중 본당 주임신부님이신 송년홍 타대오 신부님의 상처받음과 상처줌에 대한 강론 말씀으로 숨어계신 예수님의 이야기를 통해 내옆에 있는 한분 한분을 예수님의 현존으로 생각하고 더욱 예우하고 소중히 생각해야 함을 깨닫습니다. 예수님 닮은 장계성당 교우분들 모두, 주님의 부활을 기쁘게 기다리는 사순시기 되시길 기도합니다.
사순판공성사는 미사 시작전 "십자가의 길 기도" 중에도 계속 진행합니다. 아직 성사 전이신 분들은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사순특강을 준비해 주신 한주환 스테파노신부님과 이른 아침 먼길을 달려오셔서 성사를 거행해 주신 유 영 스테파노신부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역시 본당을 빛내시는
두분 모두 스테파노 그리고
장계 는 쌍스테파노가 있지요
곁에서 모범이 되시는 스테파노 형제님들 덕분에 늘 든든하고 힘이 납니다.
고맙고 감사합니다.~~^^
애써주신 두분 신부님들을 위해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