四一. [東垣]升陽散火湯
治胃虛血虛 因寒邪鬱遏陽氣 以致肌表俱熱如火 捫之烙手. 此火鬱發之之劑也.
升麻 葛根 羌活 獨活 芍藥 人蔘 各五分 防風 炙甘草 各三分 生甘草 二分 柴胡 八分
水一鍾半 加生薑三片 煎服. 忌生冷.
41. [동원]승양산화탕([東垣]升陽散火湯)
위허(胃虛) 혈허(血虛)에 한사(寒邪)가 양기(陽氣)를 울알(鬱遏)하여 된 기표(肌表)가 모두 열(熱)하여 마치 화(火)와 같고 문(捫)하면 수(手)를 락(烙)하는 것을 치료(治)하느니라. 이는 '화울(火鬱)에는 발(發)하여야 한다.'는 제(劑)이니라.
승마(升麻) 갈근(葛根) 강활(羌活) 독활(獨活) 작약(芍藥) 인삼(人蔘) 각 5분(分) 방풍(防風) 자감초(炙甘草) 각 3분(分) 생감초(生甘草) 2분(分) 시호(柴胡) 8분(分)
물 1종반(鍾半)에 생강(生薑) 3편(片)을 넣고 달여 복용하느니라. 기(忌)할 것은 생냉(生冷)이니라.
四二. 升陽益胃湯
方在和陣二五.
治秋燥行令 陽氣漸衰 惡寒體倦.
42. 승양익위탕(升陽益胃湯)
방(方)은 화진(和陣) 25번에 있느니라.
추조(秋燥)의 행령(行令)으로 양기(陽氣)가 점차 쇠(衰)하여 오한(惡寒) 체권(體倦)하는 것을 치료(治)하느니라.
四三. 聖散子
治一切山嵐瘴氣 時行瘟疫 傷寒風濕等疾 有非常之功 如李待詔所謂內寒外熱 上實下虛者 此藥尤效通神. 宋嘉祐中 黃州民病疫瘴大行 得此藥痊活者不可勝紀 蘇東坡撰文勒石以廣其傳 聖散子之功益著. 徽州鄭尙書在金陵 用此方治傷寒 活人甚衆. 故知其大能發散寒濕 驅除瘴瘧 實有超凡之效也.
蒼(製) 防風 厚朴(薑炒) 猪苓 澤瀉(煨) 各二兩 白芷 川芎 赤芍藥 藿香 柴胡 各半兩 麻黃 升麻 羌活 獨活 枳殼 吳茱萸(泡) 細辛 藁本 茯苓 各七錢 石菖蒲 草豆蔲 良薑 各八錢 甘草 二兩半 大附子 一枚
上爲粗末. 每服三錢 水二鍾 棗一枚 煎八分. 稍熱服.
43. 성산자(聖散子)
일체(一切)의 산람장기(山嵐瘴氣), 시행(時行)의 온역(瘟疫), 한풍습(寒風濕)에 상(傷)한 등의 질(疾)을 치료(治)하니 비상(非常)한 공(功)이 있느니라.
이대조(李待詔)가 말한 '내한(內寒) 외열(外熱)과 상실(上實) 하허(下虛)'에 이 약(藥)이 더 효(效)하고 통신(通神)하느니라. 송(宋)의 가우년(嘉祐年) 중에 황주(黃州)에 민병(民病)에 역장(疫瘴)이 대행(代行)하였으니 이 약(藥)을 득(得)하여 완전히 활(活)한 자를 모두 다 기록할 수가 없었느니라. 소동파(蘇東坡)은 찬문늑석(撰文勒石: 글을 지어 돌에 새기다)하여 이를 널리 전(傳)하므로 성산자(聖散子)의 공(功)이 더 드러났느니라. 휘주(徽州)의 정상서(鄭尙書)가 금릉(金陵)에 있을 때 이 방(方)을 사용하여 상한(傷寒)을 치료(治)하여 활(活)한 사람이 심(甚)히 중(衆)하였느니라. 따라서 크게 한습(寒濕)을 발산(發散)하고 장학(瘴瘧)을 구제(驅除)하는 것을 알 수 있으니, 실로 초범(超凡)한 효(效)가 있느니라.
창출(蒼朮)(제(製)) 방풍(防風) 후박(厚朴)(강(薑)과 초(炒)) 저령(猪苓) 택사(澤瀉)(외(煨)) 각 2량(兩) 백지(白芷) 천궁(川芎) 적작약(赤芍藥) 곽향(藿香) 시호(柴胡) 각 반량(半兩) 마황(麻黃) 승마(升麻) 강활(羌活) 독활(獨活) 지각(枳殼) 오수유(吳茱萸)(포(泡)) 세신(細辛) 고본(藁本) 복령(茯苓) 각 7전(傳) 석창포(石菖蒲) 초두구(草豆蔲) 양강(良薑) 각 8전(錢) 감초(甘草) 2량반(兩半) 대부자(大附子) 1매(枚)
조(粗)하게 가루내고 매 3전(錢)을 복용하니 물 2종(鍾)에 대조(大棗) 1매(枚)를 넣고 달여 8분(分)이 되면 다소 열(熱)하게 복용하느니라.
四四. [易老]九味羌活湯
一名羌活冲和湯. 治四時不正之氣 感冒風寒 憎寒壯熱 頭疼身痛 口渴 人人相似者 此方主之.
羌活 防風 蒼朮 各一錢 白芷 川芎 生地 黃芩 甘草 各錢半 細辛 七分
水二鍾 薑三片 棗一枚 煎八分. 熱服取汗. 有汗者 去蒼朮 加白朮 渴者 加葛根 石膏.
44. [역로]구미강활탕([易老]九味羌活湯)
일명(一名) 강활충화탕(羌活冲和湯)이니라. 사시(四時)의 부정(不正)한 기(氣)나 풍한(風寒)을 감모(感冒)하여 증한(憎寒) 장열(壯熱)하고 두동(頭疼) 신통(身痛)하며 구갈(口渴)하고 인인(人人)이 서로 비슷한 증상인 것을 치료(治)하니 이 방(方)으로 주(主)하여야 하느니라.
강활(羌活) 방풍(防風) 창출(蒼朮) 각 1전(錢) 백지(白芷) 천궁(川芎) 생지(生地) 황금(黃芩) 감초(甘草) 각 1전반(錢半) 세신(細辛) 7분(分)
물 2종(鍾)에 생강(生薑) 3편(片) 대조(大棗) 1매(枚)를 넣고 달여 8분(分)이 되면 열복(熱服)하여 한(汗)을 취하느니라.
유한(有汗)하면 창출(蒼朮)을 거(去)하고 백출(白朮)을 가하느니라. 갈(渴)하면 갈근(葛根) 석고(石膏)를 가하느니라.
四五. 六神通解散
方在寒陣十五.
治發熱頭痛 脈洪身熱無汗.
45. 육신통해산(六神通解散)
방(方)은 한진(寒陣) 15번에 있느니라.
발열(發熱) 두통(頭痛)하고 맥홍(脈洪) 신열(身熱)하며 무한(無汗)한 것을 치료(治)하느니라.
四六. [局方]消風百解散
治四時傷寒 頭痛發熱 及風寒咳嗽 鼻塞聲重 或喘急.
荊芥穗 麻黃 白芷 蒼朮 陳皮 各一錢 甘草 五分
水一鍾半 加薑 葱煎八分. 熱服. 嗽甚者加烏梅一個.
46. [국방]소풍백해산([局方]消風百解散)
사시(四時)의 상한(傷寒)으로 두통(頭痛) 발열(發熱)하고 및 풍한(風寒)으로 해수(咳嗽) 비색(鼻塞) 성중(聲重)하며 혹 천급(喘急)하는 것을 치료(治)하느니라.
형개수(荊芥穗) 마황(麻黃) 백지(白芷) 창출(蒼朮) 진피(陳皮) 각 1전(錢) 감초(甘草) 5분(分)
물 1종반(鍾半)에 생강(生薑) 총백(葱白)을 넣고 달여 8분(分)이 되면 열복(熱服)하느니라.
수(嗽)가 심(甚)하면 오매(烏梅) 1개(個)를 가하느니라.
四七. [局方]消風散
一名人蔘消風散. 治風熱上攻 頭目昏眩 鼻塞聲重 及皮膚頑麻 癮疹瘙癢等證.
荊芥穗 炙甘草 人蔘 川芎 防風 羌活 薄荷 蟬蛻(炒) 殭蠶(炒) 茯苓 各二錢 陳皮 厚朴 各一錢
上爲末. 每服二三錢 茶淸調服 瘡癬溫酒下.
47. [국방]소풍산([局方]消風散)
일명(一名) 인삼소풍산(人蔘消風散)이니라. 풍열(風熱)의 상공(上攻)으로 두목(頭目)이 혼현(昏眩)하고 비색(鼻塞) 성중(聲重)하며 및 피부(皮膚)가 완마(頑麻)하고 은진(癮疹) 소양(瘙癢)하는 등의 증(證)을 치료(治)하느니라.
형개수(荊芥穗) 자감초(炙甘草) 인삼(人蔘) 천궁(川芎) 방풍(防風) 강활(羌活) 박하(薄荷) 선태(蟬蛻)(초(炒)) 강잠(殭蠶)(초(炒)) 복령(茯苓) 각 2전(錢) 진피(陳皮) 후박(厚朴) 각 1전(錢)
가루 내고 매 2~3전(錢)을 복용하니, 다청(茶淸)에 조(調)하여 복용하느니라. 창선(瘡癬)에는 온주(溫酒)로 하(下)하느니라.
四八. [子和]消風散
照前方 但無荊芥 防風 薄荷 甘草四味.
48. [자화]소풍산([子和]消風散)
앞의 방(方)과 대조(:照)하면 단지 형개(荊芥) 방풍(防風) 박하(薄荷) 감초(甘草)의 4미(味)가 없느니라.
四九. 二味消風散
治皮膚搔癢不能忍.
蘇州薄荷葉 蟬蛻(去頭足土) 各等分
上爲末. 食遠溫酒調下二錢.
49. 이미소풍산(二味消風散)
피부(皮膚)가 소양(搔癢)하여 참을(:忍) 수 없는 것을 치료(治)하느니라.
소주박하엽(蘇州薄荷葉) 선태(蟬蛻)(두(頭) 족(足) 토(土)를 거(去)) 각 등분(等分)
가루 내고 식원(食遠)에 온주(溫酒)에 조(調)하여 2전(錢)을 하(下)하느니라.
五十. [大旨]黃芩半夏湯
專治寒包熱 兼治表裏.
黃芩(酒炒) 半夏 麻黃 紫蘇 桔梗 枳殼 杏仁 甘草 等分
水二鍾 薑三片 棗二枚 煎八分. 食遠服. 天寒加桂枝.
50. [대지]황금반하탕([大旨]黃芩半夏湯)
한포열(寒包熱)을 전적(專)으로 치료(治)하고 겸하여 표리(表裏)를 치료(治)하느니라.
황금(黃芩)(주(酒)로 초(炒)) 반하(半夏) 마황(麻黃) 자소(紫蘇) 길경(桔梗) 지각(枳殼) 행인(杏仁) 감초(甘草) 등분(等分)
물 2종(鍾)에 셍깅 3편(片) 대조(大棗) 2매(枚)를 넣고 달여 8분(分)이 되면 식원(食遠)에 복용하느니라.
천(天)이 한(寒)하면 계지(桂枝)를 가하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