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학적 방법, 신학적 방법
한 무리의 장교들이 모여 서서 한담을 하고 있었다. 그 중에는 기독교와 하나님에 대하여 신경질적으로 거부 반응을 나타내는 장교가 있었다.
“나는 말이야, 대학에서 물리를 전공했거든, 그래서 하나님이 정말 있는가를 알려고 물리적 방법을 가능한 다 동원하여 연구하고 실험해 보았지. 그래도 역시 하나님은 없었어”
그는 제스추어를 써가면서 열심히 말하였다.
그 때 마침 그 옆으로 군목이 지나가고 있었다.
“목사님” 한 장교가 불렀다.
“방금 이 친구가 하는 이야기를 들으셨지요? 그러니 이제는 목사님이 한 말씀하셔야 할 차례입니다."
다. 그 말을 듣고 군목은 걸음을 멈추고 빙그레 웃으며 말하였다.
“나는 원래 그런 이야기에 참견을 좋아하지 않습니다만, 말씀하시니 얘기를 해 보지요. 여러분이 다 아시는 대로 나는 대학에서 신학을 전공했습니다. 신학적 방법으로 원자를 찾기 위하여 연구했으나 원자는 역시 없더군요."
고전2:13 우리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사람의 지혜의 가르친 말로 아니하고 오직 성령의 가르치신 것으로 하니 신령한 일은 신령한 것으로 분별하느니라.
고후10:5 모든 이론을 파하며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파하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케하니.
https://youtu.be/lC9VqQEZ81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