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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은 이의보는 전주 이씨 광평대군 (세종대왕5자)의 후예로 1767-1841(영조-고종) 74세로 수를 누렸지만
농사를 짓는 선비로 당시 안동김씨 세도정치의 염증등 현실비판적인 글과 교훈 적인 것을 썻다.
이것은 최초로 번역된 것인데 아직 미흡하니 강호의 질정을 바란다.
2023.11.11 시작하여 12.11일 1차 번역본 중에서 우선 싣는다.
조선왕조 세종의 가계의 변천을 보는 귀중한 자료이다. 지나가는 학인이 있다면?
1. 사학: 조선왕조 왕족 광평대군파의 신분변동에 관한 추이 연구
2. 국문학: 조선 왕조 시가집으로 본 그 사고체계의 변동
이정도로 한다면 박사학위 논문으로도 손색이 없을 것이다.
大軸詩
대축시 (긴 시) (오언절구 48수에 1줄 추가/ 변역자 1자 추가, 1자 삭제)
1
吾道正東南 나의 길은 정동남쪽이고 (바른 길을 걸으며)
文物滌榛荆 문물에서 가시나무(복잡한 문제)를 씻어낸다
元氣鑄洪鐘 원기(정당한 기운)로써 큰 종을 주조하느니
待人撞其聲 (좋은) 사람을 기다리며 그 소리를 맞이한다.
2
群才騰駿逸 인재들은 다재다능하여 나날이 뛰어나누나
星眸動長庚 별빛 같은 눈동자는 금성과 같이 움직이느니
家家絃誦作 집집마다 거문고를 타고 노래를 만들어 가네
藝游必有方 예술적인 유람에는 반드시 방법이 있다하니
3
士也偏多口 이른바 선비들이란, 편협한 이야기가 많아서
時復不平鳴 때로는 다시 불평등하다고 울지는 않는다고
近聞三大作 최근에 세 개의 큰 작품이 있다고 듣었더니
吾鄉洞天長 나의 고향은 동천, 계곡은 길고도 아름다워
4
取他期攻錯 타인과의 만남에서 잘못됨은 피하고 싶다네
碝石叅瓊璋 옥돌로 만든 구슬과 홀(笏,제후 인식표)이니
古堂誰擊筑 옛 사당에서 누가 공후인(현악기)를 치고있나
彷徨不能忘 그 때 그 선택의 망설임을 잊을 수가 없구나
5
醒趍正路覺 깨어나서 올바른 길을 따르고 깨달음을 얻고
迷捨回程知 길을 잃고 망설일 때 다시 돌아감을 알아야 知 추가
文質尚炳然 문질(화려,소박한 문장)은 여전히 빛나고 있고
章甫日相望 장보(관모)는 일상(길흉,진급등)를 바라고 있네
6
奎華啓泰運 규화(문장화려)는 태운(크게 편안)을 열어주고
永世頼無疆 영세(오래)토록 무강(한없이)함에 의존하느니
消長這一理 소장(흥망성쇠)은 이런 변화의 이치에 의하고
天心更弛張 천심(하늘의 뜻)은 더욱 너그럽고 넓어지느니
7
人文元不墜 인문(유학의 전통)은 원래 무너지지 않는 것
古壁餘笙簧 고벽(역사현장)에 아직 생황(악기)소리 남았고
道德門閽者 도덕(이념과 실천)의 문지기는 문앞에 서있어
唯我晦翁迎 오직 나만이 회옹(주자)을 맞이하고 있는구나
8
皇天開太極 황천(하느님)은 태극(음양의 양의)을 열었다.
昏衢揭朱陽 어두운 거리에 붉은 해(주자학)가 걸려있네
君道頼人紀 군도(왕도)는 인기(인륜의 기본)에 의하는 것
上達極治平 상달(최고봉)하면 치평(치국평천하)의 극이라
9
瑞日祥雲象 서일상운,좋은 날에 상서로운 기운이 보이고
咸囿陶鑄成 모두가 함께 모여 도주(창조)하여 이루느니
斯有下手處 이런 상황에서는 하수처(작은 곳)에서 부터라
提撕照心檠 제 때에 마음을 밝히고 힘을 내야하느니
10
歌哭弸中論 울분에 찬 감정, 혼자서 복 받쳐 생각하니
主嚴孰敢傾 주인의 엄중함에 누가 도전 할 수 있겠나
攻之斯害己 공격하면 자신만이 손해를 입게 되느니라
聖訓戒苞桑 성인의 가르침은 포상(깊고도 무성한)하다
11
黙坐澄心說 조용히 앉아 마음을 맑게하고 말을 하여라
若沂苦海航 약해져서 어려움이 있어도 고난을 이겨내라.
元本特正直 원래의 본질은 정직이라는 것 만이 특별해
譬之幹與楨 예를 들면 단단한 나무의 가지 같은 것이라
12
笑他夸毗子 다른 사람, 그들이 자랑해도 그저 웃을 뿐
紛紛竪旗旋 분분하여 깃발이 흔들리면 바로(중용) 세우자
正脉何迢迢 정맥(정통성)은 어찌 점점 멀어저만 가는가?
際晠克再昌 빛이 올때에는 다시 창성하여져서 극복하리
13
堪着鴟雛嚇 부엉이 새끼는 놀라는 것을 참고 견디겠나
何似螗轍當 마치 털매미 지나간 흔적처럼 보일 뿐이다
春秋魚魯多 봄가을(역사)에 魚魯(물고기. 공자말씀)많고
斷簡岀塵箱 먼지투성이 상자에서 문집 쪼가리가 나온다
14
瑶琴空寶匣 칠현금(기야금) 넣을 보배 상자는 비어있고
紫陽寔提綱 자양나무(중요존재)는 진실한 기둥같은 존재
如何人不来 어떻게 이렇게 (진실한)사람이 오지 않을까?
鼓巖水迴縈 고암(종암동 북바위)에 물길이 마구 얽히네
15
坽風詠月興 언덕에 바람, 달을 보고 흥이나 시를 읊고
寈海波汪汪 푸른 바다에는 파도가 자주 자주 일어나네
西湖騎驢客 서호(파주)에 당나귀를 티고 있는 손님이라
謾兲越女粧 멀리서 보는 달빛은 화장한 듯 아름답다네
16
極極處好遞 매우 매우 풍경 좋은 곳을 알려주려 하니
移天津垂月 하늘이 내려와 여울에는 달이 비쳐진 것 評(삭제
皇極經一部 황극(태양,중심)은 경서(書經)의 일부분이고
寈襟濯秀清 청금(관복)을 세탁하니 빼어나고 깨끗하구나
17
录象推移字 물가에 비친 경치 바뀌니 시(詩)도 달라지고
發人所未揚 다른이가 모르는 것(경치)을 널리 퍼뜨리려네
叔程同里閈 숙정(주렴계)의 동리(고향)의 문은 열려있지만 * 주렴계 書春陵門扉
竟未覈變更 이런 유학의 정신은 아직 변함없이 굳건하네
18
景仰千载下 천년의 경배와 존경 속에서 이어져 왔다네
確論說得彰 분명한 이론이니 확실하게 설명되는 것이라
戎馬更梁陸 군마(전쟁)가 더욱 육량(제멋대로 날뛰고)해
半壁入荷槍 창이 벽에 반만 들어가니 그래도 성공이다
19
浩浩濂洛間 넓고 넓은 염락(주렴계,정호, 주자학)사이에
令人坐望洋 선한 선비는 앉아서 드넓은 바다를 보노라
管仲如其匡 관중(제나라재상)은 그 자리에서 임무를 수행
黌舍換氊裘 黌(서당,明)을 氊裘(오랑캐,淸)로 바꾸고 말아
20
巋然有覺楹 높이 우뚝하게 솟은 우람한 건물(유학)이니
名蓈各效忱 이름난 풀잎은 각각 그 효과는 정성스럽고
奉日天又擎 태양을 섬기고 하늘을 받들어 모시는 것
天意能無悔 하늘의 뜻은 언제나 후회가 없도록 해주지만
21
斯文久淪喪 사문(유학의 도)은 오래 전 망하고 소멸되어
安得掃腥穢 어찌하면 악취와 더러움 씻어낼 수 있겠는가?
天氣一朝晴 날씨는 하루 아침에도 맑아 질 수도 있지만
仁性固莫奪 인성(인자한 마음)은 고정되어 뺏을 수없고
22
涵養在方塘 함양(수양)은 방당(반듯한 연못)에서 기르고
其理元不息 그 이치는 원칙적으로 쉬지 않고 이어져
慷慨須自強 정기가 충만하여 꼭 스스로 강하게 나아가야
續貂識糠粃 속초(개가죽)은 강비(쌀겨)를 서로 알아보니
23
不必更疊床 가치 없으니 다시 침상을 쌓을 필요가 없다
何幸父師東 다행스럽게도 아버지와 스승은 동방에 있고
正氣至大剛 정기(정직)는 대강(굳센 사람)에 이르게 된다
八条園一域 여덟 개의 도로가 하나의 동산, 영역이 되고 8조=8도 일역=조선
24
仁覆共蒼蒼 인(어짐)으로 덮혀 모두 같이 창창한 것이라
化日扶桒耀 화일(햇빛)은 부상(해뜨는 동방)에서 빛나고
和風翠槿芳 조화로운 바람,푸른 무궁화 향기, 어우러지네
禮樂克諧恊 예악(예의와 음악)은 어울려 화합을 이루었네
25
瑞羽千仞翔 서우(봉황)는 날아 오르면 천 길 높이로 올라
煥然開群蒙 환히 빛나며 이는 많은 사람을 향해 영향을 준다.
聞詔如曾甞 천명을 들으면 위계를 받아들이듯 명령을 듣는다
雖小中華名 비록 작지만 중화(중국)의 이름을 갖고 있느니
26
不復居陋傷 다시는 그 궁벽한 시기를 겪지 않고 나아가리
化溢布六氣 변하여 넘쳐나 육기(인체의 생기)로 퍼져나간다.
源清叙五常 그 원천이 맑고 오상(오륜)을 이야기라는 것이다
杞柳順其性 杞柳(왕버들)는 그 성(性, 맹자의 논리)이 순하다.
27
無復矯揉戕 다시는 고치거나 교정하지 않고 날카로움이 없고
麗季圃隱翁 고려왕조 충신 포은 정몽주와 같은 충절이 되려
性學秉文衡 성리학은 文衡(대제학)을 잡고 지식을 키우고
擴存克闡牖 넓히고 보존하며 밝혀서 깨우쳐 나가야 한다
28
他道議敢橫 이단의 사상이 감히 횡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詞源江漢浩 사원(시인의 기원)은 강과 한강에 넓게 퍼져있다.
忠悃日月争 충성과 성실함은 태양과 달과 겨루는 것 같다
可笑穆天子 목천자(주나라 목왕)이야기 같이 우스꽝 스러워
29
不耀德耀兵 덕보다도 耀兵(군사적인 업적)을 더 빛내고 있어
至訓忘戒獒 교훈까지 잊어버리고 범죄적 야생견이 되어 가고
荒心貪得狼 거친 심성과 탐욕스러움에 늑대가 되어 버렸다니
反昧方寸間 도리어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양심을 망각해버려
30
外寇便頡頑외부의 적들이 이 악행에 순종하여 완악하게 되어
聖朝賢輩出 성조(좋은 왕조)에서 현인들이 많이 나오는 것이다
奎精環海徬 별자리 하나가 정밀,섬세 바다를 아름답게 둘러싸고
水月照石潭 수월(물과 달빛)이 석담(돌의 연못)에 곱게 비추이네
31
凛凛仗忠腸 늠름하게 진정으로 충성하는 마음을 지켜나가는 것
洞見真道軆 깊이 통찰하고 참된 길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하니
異孼不得萌 그러면 다르고 독특한 것, 이단이 싹트지 않는 것
實藉稷與卨 실제로 곡물을 맷돌로 가는 것, 이론과 실천의 균형
32
豈許社又房 어찌 사당과 방을 허락하겠는가? 서로 돕고 협력하라
義理兼禮要 의리와 예의를 모두 중시해야 하니 인간관계의 근본
慎終若奉盈 종신토록 신중하면 마치 충만한 것을 섬기는 것이라
涓流積至海 작은 개울물이 모여 바다에 이르듯 작은 노력이 중요
33
拳石崇如崗 주먹돌이 모여 산이되고 숭상됨은 노력에 대한 존경
食報享精禋 식사시에 감사하며, 음식의 소중함과 고귀함을 알아야
沚莪春菁菁 봄이 되니 싹이 돋아나고 초록빛이 더 푸르러져 가고
丈席衣書托 고상한 품격을 갖춘 탁자 위에 옷을 펴고 서적을 두네
34
揚休特主盟 揚休(만물생성)하니 자연이 곧 주된 약속의 주인이네
的源由實地 목표 실현을 위해 원인과 과정을 근본적으로 파악해야
文華大發英 문화가 번성하여 예술과 창의성이 발전하고 융성해져
萬折必東義 수 많은 고난에도 의로운 길로 나아가는 불굴의 정신
35
華陽星日光 화양서원의 별과 해는 찬란하게 빛나고 있는 것이니
文王頼以寧 문왕(주나라 창건)의 지혜와 통찰력으로 안녕을 빌고
鰲忭稱彼觥 鰲忭(神 존재)는 기뻐하며 잔을 높이 들어 칭찬하니
疇昔松亭夜 얼마전에 송정(소나무숲 정자)에의의 밤은 정말 좋았고
36
幽思欽介貞 고요한 생각 속에서 진심으로 도덕적인 품성을 갖추고 .
老年氣愈宕 노년이 될수록 더욱 활력과 기운은 더욱 빼어나게 되니
窮巷心益臧 가난한 골목길에 있어도 마음을 더욱 깊고 여유롭다네
深淵與薄氷 무한한 심오함(깊은 바다)과 불안정함(얇은 얼음) 사이
37
師古常戒惶 옛것을 본받아서 늘 예의와 조심성을 잃지 않토록 경계
雪岳喬蔭下 설악산 아래 아름다운 그늘에서 고요하게 노래하는 것
矯首幾回征 당당하고 일어나는 것에 응하면서도 자신을 바로 잡아
詠或汗漫寄 가끔은 땀이 흘러 넘치면서 지은 시를 보내게도 된다네
38
飲輒酬酌相 사람들이 함께 술을 마시고 서로를 축하하며 즐기는데
春日浴沂思 봄날에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여유롭게 명상에 잠기어
誰復吾遊障 누가 또 다시 나의 이 여유로운 삶을 방해할 것인가?
茂祉多種玉 다양한 행운과 풍요로운 축복이 함께 모여들고 있으니
39
壯心猶撫鋩 강한 의지와 열정은 여전히 굳건하게 남아있는 것이라
淡泊生涯足 담박, 간소하고 편안한 삶은 이것만으로도 충분하다네
何憂数畝荒 몇 무의 밭이 황폐하다 해도 어찌 걱정꺼리가 되나?
冉冉桑榆晚 느긋하고 천천히 뽕, 가래나무에 걸린 황혼을 즐기네
40
蹉跎白鬍驚 허나 허송세월하며 지니다가 흰 수염을 보고 놀라기도 해
世間公道何 지금 세상은 공정하고 정의로운가? 의문스럽기 그지 없네
勁草知風霜 강인한 풀은 바람과 서리를 알고 있어 쓰러지지 않느니
陋巷元吾道 가난한 골목길 그길이 원래 나의 길, 당당하게 가고있다네
41
何須問耦耕 어찌 농사에 대해 꼭 물을 필요가 있나? 여유롭게 사는데
蘭室同趣味 난실(향기로운 방)에서 함께 즐길 취미를 갖고 있는 것이라
聊無憂慾稂 걱정이나 욕심이 없으니 어찌 한가하고 여유롭지가 않으리
入境問古亭 어떤 고장에 들어가 고정(역사, 과거)에 대해 물어보느니
42
西汀久彷徨 서정(서쪽의 물가)에서 복잡한 마음,오래 방황 하고 있었네
衣錦且尚綱 의관과 옷은 단정이 하고 삼강오륜의 법칙은 숭상하려네
顧名繩簪纓 명예와 체면을 우선시하니 갓끈 장식등에 신경을 쓰는 것
出門見大賓 이렇게 해서 문을 나서면 중요한 사람이나 큰 기회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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惴惴遠詆謗 불안하고 초조한 마음으로 멀리서 비방소리에 신경을 쓰지만
心田日日豐 심전(마음의 공간)은 매일 매일 풍요롭고 풍성한 것이라네
仁禾是嘉祥 인자하고 선한 태도와 모습은 아름다워, 착한 행동과 덕이라
趍庭供甘毳 정원으로 서둘러 달려가 甘毳(달콤한 향기)를 맛보고 있다네
44
開口詠彩鳳 나는 입을 열어 화려한 봉황새를 찬양하는 시를 읊고 있느니
分陰當可惜 분음(세월)의 흐름을 아쉬웁게 생각고 자연의 변화를 감상하네
為誦夜未央 밤이 새도록 시를 낭송하네,미앙(영원한 미래의 연속)을 위해
沙鷗近人舞 모래밭의 갈매기는 사람에게 닥아와서 춤을 추고 노는 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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净畵同徜徉 마음이 맑고 자유로운 듯이 떠돌면서 자연을 감상하는 모습
國風甄人才 나라의 풍속은 우수한 인재를 검증하고 발굴해야 하는 것
詩出自性情 시는 본성과 감정(품성·기질·성격·성질)에서 나오는 것이라
嗟我愚拙姿 아! 슬퍼하나니 나의 어리석은 모습이여 이를 한탄하노라.
46
木石深山蔵 나무와 돌은 깊은 산속에 감추어져 있어 아름다운 것이라
眼艷向陽花 눈이 화사하여 햇빛을 향해 피는 아름다운 꽃을 바라보네
情牽遷喬鸎 감정이 僑鸎(높이나는 예쁜 참새)을 따라 움직이고 있고
悠然見終南 여유롭게 마주하는 종남산(?)을 바라보고 있자니 유정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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維水日泱泱 물은 맑고 투명한 계곡의 물은 깊고 유장하게도 흐르네
勑天古宸章 하늘의 명이니 이는 예로부터 宸章(황제의 글)이로다.
稽首我欲賡 고개를 숙여 나는 이 배움의 길을 이어가기를 원한다.
咀舍若干業 말로 이야기하고, 집에 돌아가서 나의 일을 처리한다네
48
徒似能言鸚 나는 허튼 솜씨로 말 잘 따라 하는 앵무새와 같을 뿐,
四十餘年非 40년이 넘는 세월이 지나도 아직도 그런 것이라하니
校舉為誰呈 교정해서 제출하려하나 누구에게 해애 할까? 걱정이다.
綴蕪覔填句 거친 단어를 고치고 뜻을 찾아 문장을 채우려한다.
不堪高價償 높은 대가를 치를 수는 없다. (그러나 가치있는 글)
20231210. 8:24 완 진허 권오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