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우리 교회는 이화빌딩 6-7층에 있습니다.
상가 건물에 있는 교회여서 단독 건물 교회보다는 청소할 구역이 적을 줄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5개월 보내면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상가 교회든 단독 건물을 가진 교회든 교회가 있는 곳은 정리 정돈이 되야함을 깨달았습니다.
제가 자란 모교회(태봉교회)는 환경보전주일이라는 것을 지정하여 일 년에 몇 차례 교회 주변을 물론 구역별로 흩어져 마을 전체를 정기적으로 청소하였습니다.
예사랑제일교회도 그렇게까지는 아니어도 교회건물 주변을 청소하는 것은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상가니까~ 우리는 6-7층만 사용하니까~ 생각했던 저의 어리석음을 회개합니다.
오늘 새벽예배를 마치고 철물점에 가서 집게를 샀습니다.
처음에는 주차장 주변 쓰레기들이 많아 그것만 치우려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하다보니 요기까지만, 아니 조기까지만.... 이러다....
놓여있던 쓰레기봉투를 가득 채워서 정리하였습니다.
할수만 있다면 교회 주변을 깨끗하게 유지하도록 힘을 모았으면 합니다.
성도 개인을 포함하여 교회는 예수님이 머리되신 곳입니다.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그 곳을 깨끗하게 유지하고 보존하는 일은 성도로서 마땅한 것입니다.
이 일을 위한 지혜가 있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