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도서관 윤진영 선생님 가족 책방 방문

[원지윤]

2016.07.27

한달에 한 번 시립도서관에 갑니다.

책모임 홍보지 전해드립니다.

2장을 게시판 한곳, 사람들이 자주 오가는 곳 입구에 한곳 붙여주십니다.

덕분에 홍보지 보시고 책모임 관심가져 주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 김에 중앙도서관에서 근무하시다

올 초 시립도서관에서 일하시는 윤진영 선생님께 인사드립니다.

선생님께 책방 개업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오늘 저녁, 문자 한통이 왔습니다.

책방에 방문하고 싶다 하셨지요.

바로 전화드렸습니다.

곧 오시기로 했습니다.

윤진영 선생님과 남편분, 아들이 왔습니다.

여름 휴가 마치고 오는 길이라 하셨지요.

책방 둘러보시고 이야기 나눴습니다.

선생님께 감사한 일 가족께 전했습니다.

도서관에서 두 책모임을 진행하지는 윤진영 선생님.

경주책모임에서 해보면 좋을 일 이야기 보태 주셨습니다.

더불어 집에 가지고 계신 책 골라 두 묶음 책방에 기증해 주셨습니다.

작년 12월 첫 만남,

덜덜 떨리는 손으로 책모임 홍보지 전해드렸던 기억,

반갑게 맞아주신 윤진영 선생님 모습이 생생합니다.

책방까지 발걸음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