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개요
1) 오이코노미아는 진리의 말씀으로 마음 밭을 옥토 밭으로 개간하여 속사람과 하나를 이루어 몸 된 성전을 세우는 일이다.
2) 겉 사람의 아이오논은 십자가 죽음으로 휘장(몸과 마음)이 찢어지면 속사람의 아이오논이 된다.
3) ‘만물을 창조하신’으로 오역한 문장 뒤에 ‘디아 예수 크리스투’가 한글 번역에 빠져 있다.
나. 본론
1) 오이코노미아는 진리의 말씀으로 마음 밭을 옥토 밭으로 개간하여 속사람과 하나를 이루어 몸 된 성전을 세우는 일이다.
오이코노미아의 뜻은 말씀으로 정과 욕심으로 가득한 마음 밭을 옥토 밭으로 개간하여 하나님이 거하시는 몸 된 성전을 건축하고 지키는 일을 뜻한다.
비밀로 번역한 뮈스테리온은 감추어진 또는 비밀의 뜻이다. 속사람(천국)은 겉 사람으로부터 감추어져 있어서 겉 사람의 안이비설신의(眼耳鼻舌身意)를 통해서는 알 수 없는 세계다. 말씀으로 몸 된 성전을 세우는 것은 겉 사람으로서는 알 수 없는 비밀이다. 그러므로 비밀의 경륜이라고 번역을 하면 맞지 않는다.
2) 겉 사람의 아이오논은 십자가 죽음으로 휘장(몸과 마음)이 찢어지면 속사람의 아이오논이 된다.
‘영원부터 하나님 속에 감추었던’으로 번역한 부분은 큰 오역이다.
‘투 아포케크륌메누 아포 톤 아이오논 엔 토 데오’ : ‘그 하나님(관사 없음) 속에서의 그 아이오논으로부터 감추어졌었던(완료, 수동)’
‘그 아이오논(톤 아이오논)’ 안에 아버지가 계신다. 아이오논은 겉 사람의 아이오논과 속사람의 아이오논으로 구별된다. 겉 사람의 아이오논이 십자가를 통과하면 속사람의 아이오논이 된다. 그러면 몸 된 성전이 세워져 아버지와 하나를 이룬다.
속사람의 아이오논은 시공을 초월한 지성소를 뜻한다. 그 아이오논 속에 감추어졌던 것은 아버지와 하나 된 아들 그리스도 예수다. 이것이 겉 사람에게 감추어진 비밀(뮈스테리온)이다. 그러므로 아이오논은 ‘영원히’와 전혀 관계가 없다. 그래서 아이오논 안에 있는 그리스투 예수가 문장 뒷부분에 나오고 있다.
3) ‘만물을 창조하신’으로 오역한 문장 뒤에 ‘디아 예수 크리스투’가 한글 번역에 빠져 있다.
‘만물을 창조하신’으로 오역한 문장 뒤에 ‘디아 예수 크리스투’가 한글 번역에 빠져 있다(토 타-판다 크티산디 디아 예수 크리스투).
만물로 번역한 판다는 1243회 쓰였으며, 만물, 만유, 만민, 모든 것으로 번역하였고, 구약에서는 짜바(히브리어 원어로 만물로 번역하였다)로 486회 쓰였다.
만물은 밖으로 나타난 우주만물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결국 말씀으로 내면의 모든 속성들이 속사람의 제물이 되어 속사람과 하나를 이룬다. 성경에선 십사만 사천을 비유하였다.
회복된 내(반편)가 주인이 되어 몸과 마음의 모든 속성을 정복하고 다스리고 초월하는 깨달음을 이루는 내용이다. 회복된 내(속사람)가 그리스도 예수가 된다. 그러므로 이 일은 내면에서의 일이므로 매개체나 매개행위가 전혀 필요하지 않다.
생명의 그 빛과 안식!
첫댓글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