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대상 하이패스 감면행복단말기 대폭 지원(2015.8.1.부터)

[충주신장]

좋은 소식 두 가지를 전해드리려 합니다.

1. 장애인 대상으로 ‘감면행복단말기’를 대폭 지원 보급한다는 소식입니다.
한국도로공사에서 고객들의 단말기 구입 부담을 줄이고 하이패스 활성화시키기 위해 출시했던 초반의 100만 대 판매가 완료된 후 하이패스 행복단말기 100만 대를 추가 보급하기로 결정했는데요.

17만원 대에 달하던 감면행복단말기 보급가를 더 낮추기 위해 단말기 업체들과 양해각서를 체결, 협의하여 시장보급가를 108,000원까지 낮추어 보급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또한 감면카드 이용차량이 하이패스를 통과할 때 통행료를 감면받을 수 있는 단말기인 ‘감면행복단말기’ 중 장애인 대상 ‘감면행복단말기’ 5만 대를 조기 보급하고, 8월 1일부터 대폭 할인 보급하기로 했답니다.

장애인 대상 ‘감면행복단말기’의 구입 부담을 더욱 줄여드리기 위해 한국도로공사 자체 예산을 투입하여 장애등급에 따라 각 3만원, 6만원을 추가 지원하여 그 비용을 대폭 낮추기로 했답니다.
추가 지원이 이루어지며 장애등급 1~3등급 장애인들은 72% 할인된 48,000원에, 장애등급 4~6등급 장애인들은 55% 할인된 78,000원에 감면행복단말기를 구매하실 수 있게 되었지요.
이 감면행복단말기는 이용고객이 지문인식을 등록한 후에 사용하실 수 있답니다.

그동안 하이패스 보급률은 65%를 넘어섰지만, 감면단말기 보급률은 5.4%로 저조했었는데요. 이는 사회적 약자인 중증장애인들이 단말기 구입을 위한 경제적인 부담이 컸기 때문인데요. 이번 확대된 지원금이 고객의 부담을 줄이고, 하이패스 이용률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답니다.

뿐만 아니라 장애인 고객들이 감면혜택을 받으며 하이패스를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판매시장과 등록장소도 확대되었는데요.
단지 장소 확대만이 아니라 친절한 서비스 안내 등을 통해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2. 8월 1일부터 하이패스 이용 등록이 쉬워졌습니다.
어떻게 쉬워질까요? 바로 국내 全 제조사의 자동차를 구입하는 고객들은 차량 등록 후에 ‘하이패스 단말기 자동등록 시스템’을 통해 하이패스를 바로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인데요.

지난 7월 23일, 르노삼성자동차와하이패스 단말기 자동등록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하여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기존에 협약, 시스템을 구축한 자동차 4사(현대, 기아, 한국GM, 쌍용)와 함께 이제 르노삼성차 구입고객들도 하이패스 등록을 하기 위해 번거로이 별도로 대리점을 방문할 필요가 없어진 것이지요.

 

2015년 6월 말을 기준으로 국내에 등록된 차량대수는 2,050만 대인데요.
하이패스 단말기를 장착한 차량 총 1,207만 대 중 33%인 395만 대가 내장형 단말기를 이용하고 있답니다.
지난해에는 75만 대가 하이패스 단말기 자동등록 시스템을 이용하였는데요, 올해에는 확장되어 약 79만 대의 신규 차량이 별도의 등록절차 없이 하이패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요.

더 나아가 수입차를 소유, 신규 구매하는 고객들에게도 하이패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수입차하이패스 단말기 자동등록 시스템 도입에도 힘쓸 계획이오니, 앞으로 하이패스가 많은 분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장애인 대상 감면행복단말기 대폭 지원과 하이패스 자동등록 시스템의 확대!

단말기는 휴먼케어(031-486-9016), 서일공조(02-2068-9996), 온라인 쇼핑몰(11번가, 옥션 등)을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도로공사 콜센터(1588-2504)로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