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는 신 가운데 신이시며 주 가운데 주시요 크고 능하시며 두려우신 하나님이시라”(신명기10:17a)
하나님은 우리가 죄를 범하기 전의 처음 상태처럼 우리를 용서하신다. 우리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의 죄가 깨끗하게 용서함 받은 것을 믿어야 한다. (히10:14)“그가 거룩하게 된 자들을 한 번의 제사로 영원히 온전하게 하셨느니라” (롬8:1)“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무조건적이고 완전한 것이었다. 이스라엘은 이렇게 완전한 하나님의 사랑에 반응하여야 했다. 멸함을 받았어야 할 이스라엘에게 새로운 출발을 허락하신 여호와 하나님은 이들의 반응을 요구하셨다. (신10:12-13)“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이냐 곧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여 그의 모든 도를 행하고 그를 사랑하며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고 내가 오늘 네 행복을 위하여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규례를 지킬 것이 아니냐”
여호와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올바른 반응은 그를 경외하는 것과 사랑하는 것이다. 여호와는 공의로 죄를 심판하시는 분으로 죄인들이 마땅히 경외해야 할 거룩한 존재이시다. 거룩한 존재이시기에 그를 대면하여 살아날 자가 없었다. 그리고 여호와처럼 출애굽과 같은 능하신 일을 하신 신(神)은 없다. (신4:34a)"어떤 신이 와서 시험과 이적과 기사와 전쟁과 강한 손과 편 팔과 크게 두려운 일로 한 민족을 다른 민족에게서 인도하여 낸 일이 있느냐"
오직 여호와만이 하나님이시다.(신4:39) 여호와는 유일하고 거룩하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우리가 경외하여야 할 존재이시다. 또한 아무런 자격이 없는 이스라엘을 애굽의 종살이에서 해방시키시는 구원을 베푸신 사랑의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은 죄인인 우리가 가까이하기에는 두려운 분이시다. 여호와는 우리가 마땅히 경외하여야 할 하나님이시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와 가까이에서 사랑을 나누시기를 좋아하신다.
그러므로 우리는 여호와를 경외하면서 사랑해야 하고, 사랑하면서 경외하여야 한다.(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