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념을 뛰어넘은 풍요로운 나라 캐나다
<2012년 9월 23일 (맑음)>
▣ 신의 정원 1000 섬에서 몬트리올 가는 길
날 자 | 장 소 | 시 간 | 관광 일정 | 비고 |
제6일 9월23일(일) |
토론토
몬트리올
| 05 :00 07 :30 09 :15 10 :30 12 :00 13 :00 16 :30 17 :00
18 :20 20 :40 | 모닝콜 호텔 뷔페 아침 식사 천섬으로 출발 토론토 출발 2시간 경과 휴개소 휴식 천섬 도착 유람선 투어(OS→40$ 여행경비 포함) 천섬포구에서 닭다리구이 뷔페 점심 몬트리올로 출발(버스 내에서 자기소개 시간) 몬트리올 입성(몽로얄 언덕 성 요셉 성당 관람) 자카르타광장 시청 앞 롬멜장군 동상 산책 (액서 서리 기념품 가게, 화가의 거리) 랍스다 특식(OS→60$)와인 1병 곁들임 Gouverneur Saint-Jean-sur-Richelieu Hotel투숙 | |
★ 마른 빵과 베이컨의 아침 식사를 그런대로 적응을 하고서 캐나다와 미국의 국경을 가로지르는 센트로렌스강을 따라 붉게 솟아오른 아침 햇살을 받으며 동북쪽으로 강변과 일정거리를 유지하고 시원하게 뻗은 고속도로를 따라 달리는데 반대편 철길에 끝없이 길게 이어진 차대위에는 한진해운, K- Line 컨테이너가 당당하게 올라타고 있다. 도로변에는 이름 모를 잡곡밭이 주황색 물결을 이루는 변화 없는 시골길을 외로운 송전선만이 지키고 선다.
▶ 천섬(Thousand Islands) : 수정같이 맑은 물 깊은 수심에 그림 같은 크고 작은 섬마다 영역을 아름답게 꾸민 사유재산 제도의 극치를 보여주는 곳 그 가운데서도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호텔 경영에 큰 성공을 거두어 갑부가 된 죠지 볼트가 극진히 사랑하는 아내를 위한 생일선물로 고향 땅인 천섬에 4년에 걸쳐 완성한 아름답고 웅장한 " 볼트 성"에 관한 이야기가 가슴을 적셔온다.
▶ 몬트리올로 향하는 버스 안에서 당당하게 자기소개를 하고 있는 쌍둥이 남매
▶ 16 : 30 몬트리올에 입성하여 성 요셉 성당을 관람하다.
성 정환 가이드가 입장료 3$을 부담하고 들어선 성요셉 성당은 몽로열 언덕에 세워진 돔의 높이가 97m인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의 성당으로 연간 200만 명의 순례객들이 방문하는 이곳에는 몽로열의 불치병을 고치는 안드레 수도사의 유골이 전시되어 방문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숙연하게 하며 예배당 한편에는 다리가 불편한 사람들이 치유를 받고 걸어 나갈 때 두고 간 수백여 개의 지팡이가 진열되어 있다.
▣ 성요셉 성당 [Saint Joseph's Oratory]
캐나다의 수호성인인 요셉을 모신 성당으로 연간 200만 명이 방문하는 순례지로 유명하다.
처음에는 1000여 명을 수용할 정도 규모의 예배당이었지만 1924년 다른 예배당이 건축되면서 1967년 현재의 모습으로 완공되었다. 프랑스계 가톨릭에는 기적을 신봉하는 경향이 강하다. 성요셉성당 또한 기적의 신비를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성당을 세운 앙드레 수도사는 불치병을 고치는 불가사의한 힘을 지녔던 인물로 ‘몽루얄의 기적을 일으키는 사람’이라고 불렸다. 성당 입구에 쌓여있는 목발들이 바로 그가 병을 고친 사람들의 것이라고 전해진다. 이는 기적을 증명하는 증거물로 전시되고 있다. 병설되어 있는 박물관에는 앙드레 수도사의 심장이 전시되어 있으며 앙드레 수도사가 살았던 지하의 침실이나 부속 예배실은 일반인에게 개방되고 있다. 성요셉 성당은 몽 루얄(Mount Royal)의 꼭대기에 자리 잡고 있다. 돔의 높이가 97m에 이르는데, 이는 로마에 있는 성피터 성당에 이어 세계 두 번째 규모를 자랑한다. 몬트리올의 남서부 어디에서나 이 성당의 돔을 볼 수 있다. [지식 백과]
▶ 앙드레 수도사의 동상 앞에서
▣ 몬트리올 [Montreal]
캐나다에서 2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이며 중요한 항구 중 하나다. 호셜래가 군도의 가장 큰 섬인 몽레알 섬의 약 1/3을 차지하고 있으며 오타와 강과 세인트로렌스 강이 만나는 지점 가까이에 있다. 1535~36년 자크 카르티에가 산 능선 주위에 도시를 세워 몽로열이라고 명명했다.
현재는 세인트로렌스의 양쪽 해안지대뿐만 아니라 몬트리올과 다른 섬들도 포함하는 대도시권을 형성하고 세인트로렌스 강과 수로에 접해 있는 가장 중요한 항구로서 동쪽으로 확 트인 대서양과 서쪽으로 그레이트호 사이에 자리 잡고 있다. 이 지역의 기후는 11~4월에 강설량이 많은 추운 겨울과 온화한 여름이 특징이다. 캐나다의 대규모 은행·철도회사·보험회사 등 대부분의 본사가 이곳에 있다. 또한 국제민간항공기구의 본부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비누 제조, 양조 및 증류, 나무나 가죽 제조 등의 전통적인 제조업 외에 정유산업이 활발하고 도시 전역에서 영어와 프랑스어가 모두 사용되고 있으나 상업·공업 분야에서는 영어가 주로 쓰인다.
역사상의 몬트리올은 그 나름대로 보존되어 왔으나 1950년대 말 이후 크게 변모했다. 현대화를 입증해 주는 것으로는 지하에 형성된 상가, 식당, 극장가를 들 수 있다. 주요한 문화 중심지이며, 1960년에 설립된 극장과 연주회장으로 이루어진 예술의 전당과 몇 개의 박물관, 화랑, 공공도서관, 다국어 서적을 파는 서점 등이 있다. 또한 캐나다 고등교육의 주요 중심지 중의 하나로서 맥길대학교(1821)와 콩코디아대학교(1899년에 세워진 로욜라대학과 1929년에 세워진 서조지윌리엄스대학교를 합병하여 1974년에 세움)에서는 주로 영어로 강의를 하는 반면 몬트리올대학교(1878)와 퀘벡대학교 몬트리올 캠퍼스(1969)는 프랑스어 사용 학생들을 수용하고 있다. 간선도로·버스·지하철·철도망 등의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으며 몬트리올국제공항과 미라벨국제공항이 있다. 면적 : 시 158㎢, 대도시권 2,814㎢, 인구 : 시 1,016,376(1996), 대도시권 3,511,800 (2001 추계). [위키 백과]
▶ 몽로열 언덕으로 가는 길에는 각양각색의 묘지석이 촘촘한 묘지가 들어서 있고 독특한 모양의 올림픽 스타디움을 중앙에 두고 몬트리올 시가지가 한눈에 들어온다.
▶ 롬멜장군의 동상이 굽어보는 자끄까르띠에 광장에는 관람객이 없는 4인조 경음악단이 진지하게 연주를 하고 있으며 한편에서는 거리의 화가가 작품에 열중하는 모습이 예술의 도시를 상징한다.
▶ 값어치를 뛰어넘게 맛을 내는 랍스터 특식에 와인으로 격식을 갖춘 만찬으로 몬트리올의 저녁을 즐기며 Gouverneur Saint-Jean-sur-Richelieu라는 긴 이름의 호텔에서 잠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