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랑말랑 별이의 사랑이야기
글 : 김보선
별이는 말랑말랑 별이
하늘에 빛나는 별똥별의 이름
은하수를 사랑하며
오로라를 품고 꿈을 이야기한다
소원을 품고 다가서면
무지개빛 꿈이 우리를 감싸
사랑은 이뤄진다는 걸
별이의 마음에서 느끼고
밤하늘 아래 별이와 함께
그 빛나는 순간을 나누고 싶어
사랑의 이야기를 이어가며
은하수의 멜로디에 실어 간다
별빛과 함께 춤추는 순간
소원이 하나둘 이루어지면
별이의 사랑은 커져만 가고
꿈의 끝에서 만나게 할떄
별이는 언제나 지켜보고
사랑의 이야기는 계속이어만 간다
매일 밤하늘에 별이 되어
우리의 사랑을 전해주려고..
바나나 너의 달콤함처럼
글: 김보선
노란 웃음 가득한 바나나 한 송이
내 손에 쥐어진 너는 오늘따라 더욱 달콤해
햇살 가득 머금은 너의 부드러운 살결
오늘의 나처럼 조금은 지쳐 보이는 듯해
바나나처럼 익어가는 내 마음도
때로는 푸르고 때로는 까맣게 타들어가도
결국엔 노랗게 물들어 빛나는 순간이 오겠지
너의 달콤함처럼 나도 누군가를 행복하게 할 수 있을까?
껍질을 벗기는 순간 밀려오는 향긋함
어린 시절의 기억처럼 풋풋하고 설레어
한 입 베어 물면 퍼지는 달콤함에
내 안의 쓰디쓴 감정도 녹아내리고
바나나처럼 익어가는 내 마음
때로는 푸르고 때로는 까맣게 타들어가도
결국엔 노랗게 물들어 빛나는 순간이 오겠지
너의 달콤함처럼 나도 누군가를 행복하게 할 수 있을까
상처 입은 마음, 까맣게 변해가는 듯해도
햇살처럼 따스한 너의 온기가 감싸주네
조금씩 익어가며 나를 다독이며 나에게 희망을 줄때
바나나처럼 익어가는 내 마음
때로는 향긋하게 때로는 향기없이 익어가도
결국엔 노랗게 물들어 빛나는 순간이 오겠지
너의 달콤함처럼 나도 누군가를 행복하게 할 수 있을까
바나나처럼.. 익어가는 나..
바나나처럼.. 빛나는 나..
프로필
▪︎성명 : 김보선 KIM BO SUN 金甫鮮 /아호 (다온 多 穩 )
▪︎연락처 : 010-8000-4378
▪︎이메일 : 8000sun@gmail.com
▪︎주소: 서울시 은평구 진관3로70 은평뉴타운 상림마을 824동 302호
▪︎저서 :시집1 "살자" 시집2 "77편의 내마음을만지는인+연"
▪︎상명대학원 예술심리치료 석사
▪︎한국예술문화명인 (명인 24-02-01-03)
▪︎경희대학교 교육대학원 외래교수/프놈펜국제기술대학교 객원교수
▪︎대한민국미술대전 국전초대작가/(사)국전작가협회 정회원
▪︎공무원 문인협회/대한민국 시서문학/ 대륙 문인협회/종로 문인협회 정회원
▪︎문학세계 신인문학상 시부문 수상
첫댓글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