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의 변화는 유독 가슴이 뜨겁습니다. 머릿속으로만 그리던 성전의 장엄한 모습이 비로소 거대한 실체가 되어 눈앞에 펼쳐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주 성전 건축 현장은 그 어느 때보다 활기차고 역동적인 숨결로 가득했습니다.
- 성전 3층 비계 설치 및 반대편 2층 벽 거푸집 설치
성전 3층 경사벽을 세우기 위해 비계를 설치 하고, 반대편 2층에는 벽에 거푸집을 설치하며 점점 성전의 외벽이 그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 성전 3층 경사벽 거푸집 작업
하늘을 향해 미려하게 뻗어 올라갈 3층 경사벽의 거푸집 작업이 진행되면서, 성전 특유의 거룩하고 아름다운 실루엣이 비로소 윤곽을 잡아가고 있습니다.
- 내부 비계 해체 및 천장 조성을 위한 시스템 동바리 설치
그동안 거푸집 작업을 위해 설치했던 비계를 걷어내자, 마침내 탁 트인 성전의 웅장한 공간이 시원하게 드러났습니다. 이제 천장을 만들기 위해 촘촘하고 견고한 시스템 동바리를 설치하고 있습니다.
현장 작업자분들이 매일 땀방울을 흘리며 쌓아 올린 공정 하나하나가 모여, 마침내 성전의 온전한 틀을 갖추어 가고 있습니다.
복잡하던 구조물들이 걷히고 탁 트인 내부 공간에 서서, 하늘을 향해 높게 세워지는 경사벽을바라보고 있으면 가슴 깊은 곳 에서부터 벅찬 감동이 밀려옵니다. 우리의 기도가 이 거룩한 공간의 벽돌 한 장, 기둥 하나하나에 그대로 스며들어 살아 숨 쉬는 듯합니다.
점점 완성되어 가는 성전의 위용을 마주하며, 이곳을 가득 채울 성스러운 은총과 감격의 순간을 미리 그려봅니다. 마지막 한 공정이 마무리를 짓는 그날까지, 안전함 속에 이 거룩한 역사가 온전히 완성되기를 두 손 모아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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