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출장은 1991 년경인것같다. 독일 통일후 처음으로동독에있는 드레스덴 들러서 미국여러곳에
갔다가 업무를 마치고 워싱턴에가서 스미소니언 박물관에갔다. 그때 백화점에서 빅토리아씨크릿 내복들을 마누라한테 사다준 기억이 난다.
호텔에서 나와 전철타고 스미소니언 역에 내렸는데 방향을
몰라서 어느쪽이 스미소니언 박물관이냐고 몇사람한테 물었으나 대답을 잘 않해주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이역 근처에 여러가지 ( 20 여개인가 )박물관이 있어서 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하여튼 하루 종일 5- 6 군데 들러보았던것같다.
여기에는 백악관이 멀리보이고 기념탑도 보입니다.
1846년
영국인 과학자 제임스 스미손(James Smithson)의 기부금으로 설립된 미국의 박물관이다. 워싱턴 D.C에 위치해 있으며, 국립자연사박물관, 국립역사기술박물관, 국립항공우주박물관, 국립동물원 등을 비롯해 19개의 박물관ㆍ미술관ㆍ도서관 등 모든 분야의
자료를 소장한 종합박물관으로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입장료는 무료다.
국립항공우주박물관에는 최초로 대서양을 횡단한 찰스 린드버그의 비행기인 스피릿 오브 세이트 루이스(Spirit of St. Louis), 1903년 세계 최초 동력 비행기인 라이트 형제의 플라이어(Flyer), 아폴로 11호의 사령선, 세계 1ㆍ2차 대전에서
사용된 전투기, 기구, 비행 등이 전시되어 있다. 또한, NASA로부터 1984년
첫 비행 후 2011년 퇴역한 우주왕복선 디스커버리호를 2012년 4월 기증받아 전시하고 있다. 그리고 지구와 미국역사박물관에서는 조지
워싱턴 대통령의 칼, 링컨 대통령의 모자, 에디슨의 전구
등이 전시되어 있다. 자연사박물관에서는 인류의 기원과 공룡화석 등 고대와 현대의 포유, 조류, 양서류의 화석과 유물이 전시되어 있다.(자료 출처 :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대한민국 전시관도 있네요
이중섭과 박세리입니다.
박물관에 들어서자마자 온통 비행물체 천지인 공간과 만나게 된다.
천장에도 바닥에도 벽에도...온통 비행물체다. ㅋㅋ
왼쪽 위가 아폴로
13호.
너무 많은 비행기와 우주선들이 있어서 솔직히 다 기억하지 못하겠고.
역시나 아이들이 보면 너무 너무 좋아할 것 같은, 특히 남자
아이들에겐 천국이 따로 없지 않을까 싶었다.
여기까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