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의는 영원하고 주의 법은 신실합니다.
시 119:137~144
137 여호와여 주는 의로우시고 주의 판단은 옳으니이다 138 주께서 명령하신 증거들은 의롭고 지극히 성실하니이다 139 내 대적들이 주의 말씀을 잊어버렸으므로 내 열정이 나를 삼켰나이다 140 주의 말씀이 심히 순수하므로 주의 종이 이를 사랑하나이다 141 내가 미천하여 멸시를 당하나 주의 법도를 잊지 아니하였나이다 142 주의 의는 영원한 의요 주의 율법은 진리로소이다 143 환난과 우환이 내게 미쳤으나 주의 계명은 나의 즐거움이니이다 144 주의 증거들은 영원히 의로우시니 나로 하여금 깨닫게 하사 살게 하소서
◈ 차데(ydEx;) = 낚시바늘, 책임을 의미하며, 숫자 값은 90입니다.
◈ 1. 의로운, 공정한, 올바른(qydEx = 차디크)
◈ 2. 낚시(ydEx;) - a 하나님의 낚시에 걸린 인생들, a’ 사탄의 낚시에 걸린 인생들
◈ 의로운 자의 삶(qdEx = 체데크)
◈ 숫자 값 = 90 = 사라가 생명을 낳은 나이를 의미합니다.
◎ a 성령의 능력이 임하면 새로운 생명을 낳게 됩니다.
◈ 18번째 글자입니다.
◈ 영적의미 – 창 6:9 [노아는 의인이요 당대에 완전한 자라 그는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
◎ a 노아는 의인이요(qydEx = 차디크)
◎ a’당대의 완전한(תָּמִים הָיָה = 타밈 하야)
◎ a“ 그는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הָאֱלֹהִים הִתְהַלֶּךְ) = 하엘로힘 히트할라크)
◈ 차데+달레트+요드 = 낚시+문+하나님의 손 = 하나님의 낚시에 걸린 인생은 문으로 들어감을 의미합니다.
◈ 137절 [여호와여 주는 의로우시고 주의 판단은 옳으니이다]
◈ [짣디크] = 차디크 = 공정한, 합법적인을 의미하며, 의로우시고로 시작하는 문장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의로우신 성품이 하나님 말씀의 공의성에 대한 근거가 됨을 가리킵니다.
◈ [판단] = 미쉬파트 = 판결, 공식적인 선언, 거룩한 율법을 의미합니다.
◈ [옳으니이다] = 야사르 = 정직한, 곧은, 공평을 의미합니다.
시인은 하나님이 의로우신 것은 하나님의 판단이 항상 정직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합니다.
◈ 138절 [주께서 명령하신 증거들은 의롭고 지극히 성실하니이다]
◈ [찝뷔타] = 차바 = 구성하다, 명령하다를 의미하며, 주께서 명령하신으로 시작하는 문장입니다.
◈ [증거] = 에다 = 증거, 증언을 의미합니다.
◈ [지극히] = 메오드 = 굉장히, 매우, 대단히, 백만 배를 의미합니다.
◈ [성실] = 에무나 = 아만에서 유래 - 견고함, 확고부동, 신실함, 충실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성실하심은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지만, 구지 비교한다면 가장 성실하다는 누구보다도 백만 배나 성실하다는 의미입니다.
이것이 하나님 말씀이 의롭다는 확실한 증거입니다.
◈ 139절 [내 대적들이 주의 말씀을 잊어버렸으므로 내 열정이 나를 삼켰나이다]
◈ [찜메탈니] = 차마트 = 근절시키다, 소모하다, 사라지다를 의미하며, 나를 삼켰나이다로 시작하는 문장입니다.
136절과 비슷한 표현으로서 악인들의 악행에 대한 시인의 안타까운 심정을 나타냅니다.
시인의 큰 슬픔의 대상은 하나님의 법을 무시하고 훼방하는 악인들의 소행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 더욱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며 말씀에 삼킨 바 되었다고 고백합니다.
이것이 말씀이 내 안에, 내가 말씀 안에의 연합관계가 이루어진 것입니다.
◈ [잊어버렸으므로] = 샤케후 = 완료 – 잊다, 무시하다, 시들다를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된 성도들은 자신만 복음을 받아들이는 것으로 끝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찾으시는 잃어버린 이웃의 악한 행실에 대해서는 의분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그들의 영혼에 대해서는 애타는 긍휼의 마음으로 중보 해야 할 것입니다.
◈ 140절 [주의 말씀이 심히 순수(정미)하므로 주의 종이 이를 사랑하나이다]
◈ [쩨루파] = 차라프 = 녹이다, 제련하다, 정제하다, 깨끗게 하다를 의미하며, 심히 순수하므로로 시작하는 문장입니다.
이것은 마치 철광석이 용광로에 의해 용해되어 불순물이 제거되고 순도 높은 금속으로 제련되는 것과 같이 순수와 진실만이 존재하는 상태를 가리킵니다. - 백만 배
◈ 이처럼 하나님의 말씀은 계 22:18~19 일점일획의 가감도 불허하는 진리 그 자체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개인적인 사견으로 억지로 풀거나 혼잡하게 해서는 안 됩니다.
◈ 141절 [내가 미천하여 멸시를 당하나 주의 법도를 잊지 아니하였나이다]
◈ [짜이르] = 차이르 = 작은, 보잘것없는, 어린, 천박한을 의미하며, 미천하여로 시작하는 문장입니다.
◈ [멸시] = 바자 = 경멸하다, 멸시하다, 업신여기다를 의미합니다.
하나님 없는 세상은 약한 자, 낮은 자, 얽매인 자를 이렇게 대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인은 하나님의 말씀을 잊지 않았다고 고백합니다.
삼상 2:7~8 [여호와는 가난하게도 하시고 부하게도 하시며 낮추기도 하시고 높이기도 하시는도다 8 가난한 자를 진토에서 일으키시며 빈궁한 자를 거름더미에서 올리사 귀족들과 함께 앉게 하시며 영광의 자리를 차지하게 하시는도다 땅의 기둥들은 여호와의 것이라 여호와께서 세계를 그것들 위에 세우셨도다]
우리가 기억하는 말씀은 우리 심령에 새겨진 말씀이고, 새겨진 말씀은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과 약속을 주신 하나님의 행하심의 기적을 보게 될 것입니다.
◈ 142절 [주의 의는 영원한 의요 주의 율법은 진리로소이다]
◈ [찓카데카] = 체다카 = 의로움, 공의를 의미하며, 주의 의는으로 시작하는 문장입니다.
◈ [영원한 의] = 레올람 = 하나님의 의는 잠시 나타나는 의가 아니라 오랜 기간이 지나도 변함이 없는 의로움이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진리(에메트)입니다.
◈ 143절 [환난과 우환이 내게 미쳤으나 주의 계명은 나의 즐거움이니이다]
◈ [짜르] = 차르 = 비좁은, 괴로움을 의미하며, 환난과로 시작하는 문장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누리는 묘한 역설을 보여줍니다.
성도들은 환경적인 압제를 당하나 그 이면에는 말씀을 통한 하나님의 평안과 즐거움이 있다는 것입니다.
◈ 고후 6:8b~10 [우리는 속이는 자 같으나 참되고 9 무명한 자 같으나 유명한 자요 죽은 자 같으나 보라 우리가 살아 있고 징계를 받는 자 같으나 죽임을 당하지 아니하고 10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로다]
이런 고백을 할 수 있는 것은 나는 약하나 하나님은 강하시고, 나는 무능하나 하나님은 전능하시고, 나는 미련하나 하나님은 전지하시고, 나는 작으나 하나님은 광대하시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환경을 초월한 즐거움과 기쁨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깊은 사랑을 통해 얻을 수 있습니다.
◈ 144절 [주의 증거들은 영원히 의로우시니 나로 하여금 깨닫게 하사 살게 하소서]
◈ [쩨뎈] = 체데크 = 올바름, 의로움을 의미하며, 의로우시니로 시작하는 문장입니다.
◈ [깨닫게] = 빈 = 식별하다, 분별하다, 지각하다, 이해하다를 의미합니다. = 명철
◈ [지각하다] = 시각, 청각, 미각, 촉각, 후각으로 알게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온 육체와 마음으로 경험하여 알게, 깨닫게 해달라는 간구입니다.
저와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이 영육 간에 하나님을 많이 경험하고, 믿음이 장성해져서 어떤 상황과 환경을 만나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의 거부가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