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기 스스로 나아가 만법의 이치를 터득 하려함은 迷惑이니라.萬法이 스스로 자기에게로 와 그 이치를 터득시켜 줌이 곧 깨달음이니라 -
日本의 유명한 고승 도오겐 선사의 말이라고 한다.
나는 이글을 읽는 순간 가장 석존의 보리수 아레서 6년간 좌선을 하신 모습이 떠오르고 깨달음에 대한 이해가 쉽게 되었다.
<깨달음이라는 것은 우리 인간들이 머리로 생각하거나 이론적으로 따지기만 해서는 절대로 얻을 수 없는 것이다 >
이 말은 釋尊의 直觀 저자인 마스다니 후마오 의 말이다
깨달음이라는 것은 단도직입적으로 표현해서 직관이라고 할 수 있읍니다 .그런데 직관이라는 것은 말로는 설명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동안 불교에 대한 서적들을 읽고 불교를 이해할려고 노력했었는데 마스다니 후마오 의 석존의 직관 이책이 가장 불교의 핵심을 짚은 말이라고 생각한다.
맹자,장자,공자 이 책들은 모두 만화로 된 책들인데 아주 재미있으면서도 유교나 불교를 아해하기 쉽도록 그려놓아서 재미있게 읽었다.사람들도 아주 개성있게 그려놓아 작가의 표현이 너무 재미있다.
석존의 직관 이것은 매우 중요한 내용이 있는 책이다. 이 책의 저자는 마스다니 후미오 라는 일본 학자다 .
마스다니는 일본에 불교중 한 종파인 염불종 불교집안의 장자로 태어났다고 한다.아버지의 절을 이어받아야 되는 상황이었지만 계승하지않았다. 그러나 자신이 불교연구에 몰두했고 오로지 부처님에 대해서만 연구 했었다고 한다.
마스다니의 강의는 매우 중요하고 불교에 대한 이해를 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釋尊의 直観
스즈끼 다이세쓰 라는 교수는 하와이에서 철학자들이 모인 강연중 강연이 끝날 때 <야!>하고 큰소리를 질렀다고한다. 그것은 우리나라 큰스님들이 법좌에 앉아서 <혈!> 하고 수리 지른것과 같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혈! 야! - 모두 언어가 끊긴 상황을 표현하는 것이리라 이 사실을 마스다니는 이렇게 표현했다.
-깨달음이라는 것은 우리 인간들이 머리로 생각하거나 이론적으로 따지기만 해서는 절대로 얻을 수 없는 것이다.이것은 석존의 깨달음의 소식을 가장 훌륭하게 표현한 것이었다.
깨달음이란 것은 단도직입적으로 표현해서 직관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직관이라는 것은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것이다.
현성공안 이라는 책에서 도겐선사는 이렇게 말했다.
< 내가 나서서 萬法을 修證할려고 드는 것은 미혹함이며 만법이 나타나서 자기를 수증 하는 것을 깨달음이라고 하느니라 .
만법을 수증 한다는 것은 일체의 존재와 이 세상의 삼라만상을 판별한다는 뜻이다.< 알기쉬운 말로 표현하면 일체의 존재의 모습을 자기 스스로가 나서서 저것은 이럴 것이요 이것은 이렇겠지 하는 식으로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미혹한 것이다 > 이런 뜻이다 라고 마스다니가 말했다.
< 일체의 존재가 스스로 나타나서 자기 즉 나를 깨닫게 해주는 것이 깨달음이다.
이것을 쉽게 설명하면 부처님이 보리수 아래 앉아서 참선한 끝에 께달음을 성취하셨다는 것이다. 효봉스님이 책을 버리라고 하시고 당신은 돌아가시는 순간 까지 참선을 하신 것도 한암스님이 오대산에 들어가 외출을 하지않고 참선을 하신 것 성철 스님이 8년 장좌불와를 하신 것 ,,이 모든 소식을 깊이 생각해보면 마스다니의 말에 이해가 갈 것이다.
釋尊의 直観
이말을 이해한다면 어떻게 불교를 공부할 것인지 어떻게 부처를 이해할 것인지 나는 어떻게 해야할지 답이 나온다.
선설 -불교가 아직 어렵다고 생각되고 낯선 주문 외우기가 싫다면 이런 만화책을 추천하고싶다. 만화면서도 佛說을 잘 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들을 한 세트 모두 사서 읽어야지 했는데 그러지 못한 게 아쉽다. 이젠 새로 책을 사들이기는 부담스럽다. 체력이 계속 약해지고 나이는 많아지니 해야할 일도 많고 특히 죽기 전 까지 가장 매진해야 될 것은 참선인데 제대로 못하니 초조하다.
時間아 멈추어라 .나 참선해야 된다. 어머니 발뒷꿈치라도 따라잡은 후 죽어야 되는데,,, 어이할꼬 .어머님은 우리가 아무것도 없는 허공이라고 생각하는게 빈 허공이 아니라고 하셨다.우리 중생은 못 보지만 견성한 사람만이 볼 수 있는것 ,나는 몇 생을 더 윤회해야 도닦는 일에만 매진할 수 있을까 .나는 원효 스님을 가장 존경한다. 그러면서도 원효 스님 공부는 하지않았으니 ,,,
불교를 믿는 다면 ,나자신 (我)에 대해 알고싶다면 유식학을 꼭 공부해야한다. 인간의 의식셰계에 대해 불교학자들이 나눠놓은 분야라고 할까.유식학 책을 올려야되는데 빠졌다. 어쩌면 가장 중요한 분야의 책인데 말이다.유식학을 읽어보고 석존의 직관 이 책을 보고 이해한다면 불교를 거의 다 안다고 해도 될것같다. 그만큼 유식학이나 석존의 직관은 중요한 책이다.
예전에는 법정스님으로 부터 시작해서 여러 스님들을 찾아다니며 법회를 듣고 불교대학에 가서 교수들 강의를 듣고 갖가지 불교서적을 읽어봤지만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부처를 만나면 부처를 죽이라고 했다는 그 스님 말이 최고의 법문이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그것이 부처의 직관인 것이다. 한암스님 효봉스님 성철스님 구산스님 혜암스님 원효스님 ,,등등 한국의 유명한 스님들 모두 방구석에 앉아 석존처럼 참선하다가 깨달은 것이다.
< 일체의 존재가 스스로 나타나서 자기 즉 나를 깨닫게 해주는 것이 깨달음이다.
도겐선사의 현성공안이란 책에서
<내가 나서서 萬法을 修證하려고 드는 것은 미혹함이며 만법이 나타나서 자기를 수증하려고 하는 것이 깨달음이다>
석존께서 하신 최초의 설법의 본론은 네가지 명제로 되어 있읍니다
<비구들아 苦의 성제는 바로 이런 것이다.生은 고요,老도 苦요, 病도 고요,死도 고요,愁,悲,苦,憂,惱도 苦다,怨憎하는 사람과 만나는 것도 고요갖고 싶은 것을 얻지 못하는 것도 고다, 한마디로 말해서 인간의 존재를 구성하는 모든 요소는 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