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산기행 357번째이자
블랙야크 명산100+ 69번째,
한국의산하 300명산 186번째 산행의 신어산!!
경남 김해시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630m이다.
금관가야(金官伽倻) 시조 수로왕과 허황옥(許黃玉) 왕비의 신화가 어린 성산(聖山)으로,
신어는 수로왕릉 정면에 새겨진 두 마리 물고기를 뜻하며
밀양 만어산(萬魚山:670m) 전설에도 나오는 인도 아유타국(阿踰陀國)과
가락국(駕洛國)의 상징이다.
일명 선어산(仙魚山)이라 하며, 동신어산은 동쪽 신어산의 와전이다.
가야의 올림포스산답게 초기의 고찰 은하사(銀河寺)와 영귀암(靈龜庵) 등이 있으며
기우단도 있었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구암사(龜岩寺)·십선사(十善寺)·
청량사(淸凉寺)·이세사(離世寺)가 있다고 할 정도로
이 산은 불모산(佛母山:801m)의 신화와 함께 남방불교 전래의 성지라 할 수 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신어산 [神魚山] (두산백과)
산행경로 : 신어산 주차장~동림사~동봉~신어산~서봉~천진암~은하사~신어산주차장
신어산 광장에 위치한 신어산 산행안내도..
신어산은 다양한 코스가 있지만
오늘은 C코스로 올라가서 A코스로 하산하는 길..
산행들머리인 동림사 일주문..
일주문은 지나 약 5분정도 걸으면 동림사 사천왕문이 있는 주차장이 나온다.
사천왕문을 통과하면 휀스가 둘러쳐저 동림사로 들어가기 제한이 된다
동림사를 보고나서는 다시 올라갔던 길을 약 200m내려와야만
정상적인 C코스가 나오고 그렇지 않으면 월담을 해야
다시 정해진 등로를 찾을수 있다.
대부분의 사찰은 사천대왕의 상이 목조 또는 화강암으로
축조되어 있으나 동림사는 탱화로 조성되어 있다.
허황후의 오빠 장유화상이 창건하였다는 동림사
동림사는 가락국의 안전과 번영을 염원하는 뜻에서 창건되었다고
전해지는데 임진왜란때 모두 소실된 것을
화엄선사와 월주스님이 복원하였다고 한다.
출처, 네이버지식백과
동림사 구경을 하고 다시 뒤돌아 내려가야 하는데
그냥 진행하다 보니 예상치 못한 구간을 걷기도 한다.
아늑한 등로를 따라 오르다 보면 김해대학교를 안내하는 이정목이 나온다..
이곳에서 약 100여m만 오르면 산책로의 등로가 이어진다.
계단을 따라 오르면 신어산 철쭉군락지가 펼쳐진다
정상까지는 얼마남지 않았다.
신어산 누리길 종합안내도가 있는 철쭉군락지..
신어산 철쭉군락지의전경^^
신어정(좌)와 신어산 전망대는
경남은행이 기증하였다고 하네요
신어산 정상의 돌탑
블랙야크 명산100+ 69번째
한국의산하 300대명산 186번째 산행^^
동행하신 분들과 함께^^
출렁다리 같지 않은 신어산 출렁다리..
신어산 거북바위
거북바위를 지나 헬기장에서 영운리 고개 방향으로
약 300m를 걸어야 신어산 서봉에 이를 수 있다.
신어산 서봉에서 바라본 가야CC와 천문대펜션일대
산 정상에 있는 시설은 무엇일까?
신어산 서봉에서 헬기장으로 다시 이동하여
은하사 방향으로 하산길을 택한다.
모래 보관함이 있는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진행해야 천진암에 이르고
직진하면 가야CC로 하산해야 한다.
천진암의 풍경과 천진암에서 바라본 은하사
"천진암은 대한불교 조계종 제14교구
범어사의 말사인 은하사의 부속암자외에는
알려진게 없네요"
천진암 뒷편의 불전이
고즈녁한 암자를 대신하는 듯 하다.
천진암 주차장을 지나 은하사로 길을 재촉한다.
천진암까지는 승용차로 올수 있게 우측의 길이 있다.
은하사 대웅전과 주변 전경
신어산의 옛 이름이 은하산인 것으로 전해진다. 사찰의 창건연대는 불분명하다.
전설에 따르면 가락국 시조 수로왕의 왕후인 허황옥 오빠 장유화상이 창건했다고 하며,
당시의 이름이 서림사(西林寺)였다 한다.
그러나 전설 속의 창건 연대가 불교 전래 이전인 서기 1세기라 전설로 생각되고 있다.
전설이 사실이라면 1900년이 넘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사찰이다.
사찰에서 출토된 토기 파편을 토대로 삼국 시대에 창건된 절인 것으로 추정되기도 한다.
조선 중기 이전까지 있던 건물은 동림사와 함께 임진왜란 때 전소되었다.
지금의 건물은 조선 후기의 양식이다.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238호로 지정된 은하사의 대웅전 수미단에는
허황옥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도 추정되는 쌍어 문양이 있다.
쌍어 문양은 허황옥의 출신지로 기록된 아유타가 인도의 한 왕국이라는 가설에서 종종 인용된다.
은하사가 위치한 신어산의 이름도 '신의 물고기'라는 뜻이다.
신어산을 배경으로 한 경관과 진입로의 소나무 숲이 아름다우며,
단아한 사찰의 모습이 찾는 이의 마음까지 씻어주는 듯하다.
영화[달마야 놀자]가 이곳에서 촬영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은하사(김해)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은하사를 지나 2차선 도로를 따라 가면 신어산산림욕장 광장이 나오네요
이곳에서 신어산 산행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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