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 일시: 2025년 3월 22일 (토)
o 날씨: 맑음
o 경로: 괘법르네시떼역 - 문화마당 - 연꽃단지 - 오토캠핑장 - 수상레포츠타운 - 삼락생태공원 - 삼락습지생태원 - 삼락IC - 낙동강제방길 - 구포역
o 거리: 11.1km
o 소요시간: 2시간 20분
o 걷기정보 및 여행포인트: 욜로 갈맷길, 삼락생태공원, 구포역, 낙동강 벚꽃축제
o 지역: 부산시 사상구, 북구
o 트랙:
o 지도
가자~ 봄꽃구경하러~~
낙동제방 벚꽃도 구경하고, 삼락생태공원에 만발한 여러 봄꽃도 구경하고
겸사 겸사 YOLO 갈맷길 9코스를 찾아나섰는데...
춘래불사춘이라...
아직 봄은 저만치 늦게 오고 있네요^^
[삼락생태공원]은 과거 비닐하우스 경작지였던 곳을 1998년 사상구청에서 삼락둔치 상단부 일부에 운동장(446,280㎡)을 조성하였고, 2006년 부산시 낙동강둔치 재정비사업으로 겨울철새 먹이터로 이용하기 위한 친환경영농원 793,388㎡, 물놀이장, 인라인스케이트장 등 체육시설과 66,115㎡의 습지를 복원하였다. 2009년 4대 강 살리기 사업으로 영농원은 모두 철거하여 철새먹이터, 습지 등으로 복원하였고, 일부공간에 계류장을 조성하여 향후 수상레저 등을 즐길 수 있도록 기반을 구축하였다. 삼락생태공원은 크게 세 부분으로 볼 수 있는데, 첫째는 최상단부와 중앙 부분에 시민들을 위한 체육시설, 둘째는 상단부 쪽에 갈대 및 갯버들 군락의 커다란 자연초지(일부 맹꽁이 서석지)와 곳곳의 산책로, 셋째는 하단부의 갈대습지 형성과 철에 많은 철새들이 찾아오는 곳으로 구성되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마침 오늘 전국노래자랑 사상구편의 녹화가 있는 날,
예행연습 구경하면서 봄기분을 내보기는 했는데...
시간을 낚고 있는 강태공들의 여유 때문에 봄도 늦게 오는가 보다 ㅎㅎ
이왕이면 월척과 함께 봄도 빨리 낚아 올려주세요~~
연꽃단지에는 연꽃이라고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고.
물론 연꽃 철은 아니지만,
그런 분위기도 느껴지지 않네요^^
철따라 오가는 철새들인지,
집새처럼 살고 있는 이름만 철새들인지...
그래도 체육공원에 울려퍼지는 힘찬 함성 소리에 봄이 묻어 있네요.
오토캠핑장에도 봄은 오고 있고...
생태공원도 아직 겨울잠에서 벗어나지 못한 모습입니다.
벚꽃은 고사하고 야생화 조차 제대로 보이지 않으니...
강산청풍(낙동강 위의 맑은 바람), 노전낙조(갈대밭의 저녁노을), 누하매진(원두막 아래 딸기밭)이 삼락이라고 한답니다...
3.28~3.30일까지 낙동강 정원 벚꽃축제가 열린다는데...
아직 벚꽃은 소식조차 없네요.
올해도 벚꽃없는 벚꽃죽제가 되려나요?
자연의 순리라는 시계에 맞춰 꽃이 피련마는인간들은 그 조차 애닳아 하는구나...
구포역 주변이 싹~ 바뀌었네요.
내 머리속은 40년 전의 구포 모습이 남아 있는데...
[도시철도 구포역] 부산은 금정산맥과 황령산맥 사이에 남북으로 길게 성장한 시가지로 인해 남포동, 서면 등 주요 지역의 교통난이 심각하여 남북 방향의 도시철도 1호선이 건설되었다. 이후 부산은 시가지의 외연적 확장이 계속되며 동서축의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하여 도시철도 2호선이 건설되었다. 1호선·2호선의 개통으로 부산은 도시철도 광역 대중교통 시대가 열리게 되었으나, 1990년대 중반에 이르러 강서구에서 도심으로 연결되는 도로와 북구에서 동래로 이르는 도로의 교통난이 심화되며, 동래에서 만덕 터널에 이르는 충렬로·만덕로와 강서구에서 북구로 연결되는 교량은 만성 정체 구간이 되었다.
이에 부산도시철도 3호선은 부산의 만덕동, 연산동 등의 만성적 교통 체증을 해소하고, 특히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있던 강서 지역을 도심과 직접 연결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건설되었다. 구포역(龜浦驛)은 낙동강을 지나기 전 마지막 역으로 다대포, 사상 공단, 하단 등과 연결되는 거점의 역할을 하며, 경부선 철도역인 구포역과 연결되어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구포역은 1997년 11월 25일 대저~수영 간 18.3㎞ 구간에 해당하는 도시철도 3호선의 공사와 더불어 착공에 들어갔고, 2005년 11월 28일 개통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