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7.
호텔 에어시티 제주 - 렌터카 반납 – 셔틀버스 - 제주 공항 – 김포 공항, 6분 2.4km
호텔 주차장은 타워형으로 SUV차량은 주차할 수 없다고 한다. 타워 입구까지 가서 리프트 위치에 놓으면 그 다음부터는 기계가 알아서 주차시키고, 꺼낼 때도 차량 번호만 알려주면 기계가 알아서 찾아온다.
SK렌터카에서 빌린 차는 아반떼 (CN7), 가솔린을 사용하는 차로 345km를 주행했고 이용한 거리로 비용을 계산한다. 결제금액은 59,270 (원)
처음 이용해 보는 속도제한 기능, 반납할 때까지 계속 조절해야했다.
다음에는 차를 빌려 이동할 수 있는 시간을 택하고, 숙소는 시내에서 떨어진 곳에 잡아 주차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써야겠는 생각을 해본다.
대개 차량을 빌린 사람들은 외부인일 것이고, 아마도 제주지역 차량 운전자들이 깜빡이 없이 차선 바꾸는 사람이 많았고,정지 신호인 빨강 불이 들어올 때 잽싸게 통과하는 차량도 꽤 있었다. 아마도 너무 길게 기다리는 정지신호 때문에 그런것 같다. 렌트한 사람이야 덜 바쁘겠지만...
제주 서부쪽의 도로상태가 동부보다는 더 거친편이었고 간혹 패인 곳이 있어서 차가 덜컹거림이 있었고, 큰 마을이 가까워지는 도로에서는 차량 지정 속도가 자주 바뀜이 있는 곳이 있다.
아침 기온이 23도, 낮은 구름이 덮여있는 평온한 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