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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관광을 끝내고 스웨덴 외레브로로 갔다.
외레브로에서 스톡홀름으로 이동 후 전망대에 올라
스톡홀름 전경을 감상하고 바사 박물관, 시청사,
살아있는 중세 박물관이라고 하는 감라스탄에서 왕궁,
대성당, 대광장, 귀족의 집을 둘러보았다.
스톡홀름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 중의 하나로
북유럽의 베니스라 불리고 있으며,
발틱해와 마라렌 호수가 만나는 곳에 14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한다.
1.스웨덴 외레브로에서 묵은 호텔 입구에 있는 온도계.
눈금을 나타내는 색갈이 붉은 색이 아니고 푸른 색이다.
2.스톡홀름 시청사
3.스톡홀름 시청사에 있는 은의 방.
오른쪽에 조금 보이는 곳은 황금의 방.
아래에 있는 의자에 국왕이 앉아 노벨상 수상자를
1:1로 접견한다고 한다.
평화상을 제외한 나머지 노벨상 시상식이
스톡홀름에서 열린다고 한다.
4.스톡홀름 시청사에 있는 황금의 방
1900만개의 금박 모자이크로 장식되어 있다.
왼쪽 벽 위쪽에는 복지 국가답게 요람에서 무덤까지를 묘사한
모자이크가 있었다.
5.스톡홀름 시 청사 앞 전경이다
6.스톡홀름 시 청사
800만개의 벽돌과 1900만개의 금모자이크로 만들어졌으며
북유럽 최고의 건축미를 자랑한다고 한다.
해마다 12월 10일 경에 노벨상 수상식 후 만찬회가 열린다고 한다.
7.바사 박물관에 있는 석고로 된 바사호의 단면 모형.
바사호는 구스타프 2세 시대인 1625년에 건조되었는데
첫 출항한 날인 1628년 8월 10일 침몰한 스웨덴 왕실 전함이다.
건조 당시 스웨덴의 국력을 과시하기위해 만들어진
호화전함이라고 한다.
침몰된 후 333년만인 1961년에 인양되었다고 한다.
8.바사호 내부를 보여주는 모형
Vasa 박물관은 옛날 바사호를 건조한 조선소 자리인데
인양한 선체를 복원하여 전시하고 있었다.
박물관 내부는 선체를 중심으로 빙둘러 6층으로 해서
층별로 배의 각부분을 눈높이에서 볼 수 있도록 꾸며놓았고
인양된 각종 유물과 당시의 상황을 재현하여 인양 과정과 함께
보여주고 있었다.
내부에는 선체보호를 위하여 일정한 습도를 유지하며
조명을 어둡게 해놓고 있어 사진이 잘 나오지 않았다.
그리고 박물관 내부에서는 아무리해도
그 큰 배를 사진에 담을 수가 없었다.
9.항해하는 모형
10.
11.이탈리안 바로크 스타일로 지어진 왕궁.
12.왕궁
13.감라스탄 (Gamla Stan)에 있는 오래된 건물
구시가의 중심 감라스탄에 있는 스토르토에트 광장에 있는
13C~ 19C 에 지어진 건물들인데 카페, 레스토랑, 부티크등 샵들이
많아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었다.
14.감라스탄에 있는 노벨 박물관 & 한림원
15.감라스탄 광장 노천 카페에서 담소하는 젊은이들.
16.감라스탄 광장
스톡홀름을 떠나 발틱해의 초호화 유람선 SILJA LINE 을 타고
핀란드의 헬싱키로 향했다.
배에서 일박하면서 가는데 2만 4000개나 되는 섬을 지난다.
SILJA LINE은 많은 수의 면세점과 카지노를 비롯하여
사우나, 수영장, 카페, 식당 , 어린이 놀이터,오락실등이 있는
5만 8000톤급의 큰 배였고 마치 하나의 마을과 같았다.
17. SILJA LINE 에서 본 섬.
18.섬 사이를 빠르게 지나가는 요트.
SILJA LINE이 지나간 흔적에 새로운 흔적을 남기고 있다.
사진 찍는 나도 선박의 창에 모습을 남겼다.(사진 오른쪽)
19.일몰
20.점점이 떠있는 섬들은 지는 햇빛을 등지고 검게 보인다.
21.환상적인 하늘과 바다의 색의 조화!
22.해가 발틱해로 지기 직전.
23.몇 시간 지나지않아 다시 떠오르는 태양.
SILJA LINE 선상에서 아침 식사를 하고
북유럽 마지막 관광지인 핀란드의 헬싱키에 도착했다.
헬싱키에서는 헬싱키의 상징인 대성당과 마켓광장, 암석교회,
핀란드의 대표적인 작곡가 시벨리우스를 기념한
시벨리우스 공원과 기념비등을 보았다.
24.헬싱키의 상징 대성당
성당 앞 쪽 광장에는 핀란드를 지배했던
러시아 황제 알렉산드르 2세의 동상이 서 있다.
25.대성당 안에 있는 예수의 최후를 그린 그림.
26.템펠리아우키오 암석교회.
바위 속을 뚫고 내부를 만들었다고 한다.
27.암석교회 내부.
파이프 오르간 소리가 공명 효과로 장중하게 들린다.
28.핀란드의 대표적인 작곡가 시벨리우스를 기념한
시벨리우스 공원에 있는 파이프 기념비.
스텐으로 제작했다고 한다.
29.시벨리우스 공원에 있는 시벨리우스의 데드 마스크.
핀란드에서 버스편으로 세계 최대의 산림지대를 지나
러시아로 향했다.
러시아 입국시에는 입국 심사하는데 거의 두시간 가까이 걸렸다.
그런데 가이드 말로는 빨리 끝난 것이라고 한다.
러시아에서는 상 페테르부르크와 모스크바를 관광했다.
상 페테르부르크는 1703년 뾰뜨르 대제에 의해 지어진 이래
200년 간 로마노프 왕조의 수도가 되었다고 한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고향이기도 한데,
러시아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이며 문화적 중심지라고 한다.
18~ 19 세기에 지어진 바로크 양식의 건축물로 많이 알려져있다고 한다.
푸틴은 상 페테르부르크에 폐허로 남아있던 콘스탄틴궁을 복원하여
자주 외국 정상과 회담하면서 국제적인 관광 명소로 만들었다고 한다.
콘스탄틴궁은 뾰뜨르 대제의 여름 궁전 '뾰뜨르 궁', 예까쩨리나 여제의
'예까쩨리나 궁'과 더불어 백야로 유명한 상 페테르부르크의 최대
명물로 떠올랐다고 한다.
30.러시아 상 페테르부르크의 호텔 방에서 본 전망.
밤 11시 경 찍은 사진이다.
핀란드 만과 상 페테르부르크 시내를 흐르는 네바강이
만나는 곳이라 전망이 대단히 좋았다.
이 호텔에서 이틀을 묵었는데 그야말로 "전망좋은 방"이라
관광하러 나갈 때 방을 비워두는 것이 아까울 정도였다.
31.지붕 위에 돔 조각이 있는 건물은 1919년 10월 혁명 직후에
세워진 최초의 국립 서점이라고 한다.
그 건물 앞쪽 길이 넵스키 대로.
왼쪽에는 카잔 성당이 있다.
32.넵스키 대로.
아침 출근 시간대라 차들이 붐빈다.
상 페테르부르크를 대표하는 문화, 상업의 중심지이며
가장 아름다운 거리의 하나라고 한다.
멀리 그리스도의 부활 사원이 보인다.
33.카잔 성당.
로마에 있는 바티칸 성당을 모방해서 지었고,
러시아 군의 영광을 상징하는 곳이라고 한다.
카잔 성당이 완성된 후 러시아는 나폴레옹과의 전쟁에서
승리를 거두었다고 한다.
34.뾰뜨르 1세의 동상 (청동의 기사)
프랑스의 조각가 팔코네의 작품이다.
이동 중 버스 안에서 찍었다.
푸쉬킨의 시 "청동의 기사"에도 등장한다고 한다.
이는 예까쩨리나 2세가 쿠테타로 남편을 죽이고 왕위에 오른 뒤,
이 도시의 건립자이자 러시아 역사에 길이 남을 황제인
뾰뜨르 대제의 후계자임을 공식적으로 알리기위해 12년간에 걸쳐
만든 것이라고 한다.
35.드보르쪼바야 (궁전)광장의 본부 건물.
고전주의 양식으로 지어진 반원형의 개선 아치를 가진 건물로
구 참모 본부가 있으며, 지붕에 마차를 탄 '승리의 여신'
조각이 있다.
광장의 중앙에는 1834년 나폴레옹과의 조국전쟁에서
승리한 것을 기념하여 세워진 47.5M의
알렉싼드로브스까야 원주와 원주 위의 천사상(像)이 있다.
36.드보르쪼바야 (궁전)광장과 본부 건물.
오른쪽에는 알렉싼드로브스까야 원주와 원주 위의 천사상(像)
37.이삭 성당
38.드보르쪼바야 (궁전)광장에서 이삭 성당을 배경으로 찍었다.
다음에 계속...
첫댓글 수진아, 고마워, 덕분에 구경 잘 했다. 음악에 대한 배경 설명도 좋았고.. Vasa호는 스웨덴 왕실 전용군함이랬는데 컬러풀한게 꼭 동화속의 요정들이 타는 예쁜 배 같구나.
밤11시의 석양은 한여름 7시경의 풍경과 같으며 어쩌면 山水靜景의 때깔이 그렇게 좋을까요 . . . , 우리를 들뜨게하는 여행기에 젊음이 용솟습니다 . . .,걸고 백학의 음률 민치게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