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목의 도수치료

[Bodydesign]

거북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거북목 증후군은 잘못된 자세로 인해 목, 어깨가 거북목처럼 역 C-자세가 되며 통증과 여러 가지 합병증이 생기게 만드는 증상을 의미합니다.

거북목 유발자세

우리몸은 성장함에 따라 자연스럽게 알파벳 C자 자세로 경추 만곡이 생깁니다.

그러나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등 잘못된 자세로 장시간 노출하게 되면 전방머리 자세가 되면서 경추는 역 C자 자세가 만들어 집니다.

보통 성인의 머리무게는 4.5~5 Kg 정도인데 거북목 자세가 되면 머리무게가 전방으로 쏠리면서 머리가 전방아래로 떨어지는 것을 막고자 목뒤의 근육은 과도하게 작용하다보니 후두골 아래근육은 뻣뻣하게 뭉치고 머리굽힘근은 유착되거나 짧아져서 통증이나 두통을 야기하게 됩니다.

흔히 이런경우를 보면 등은 굽어있고 어깨는 둥글고 목은 일자목 내지 심하면 거북목이 되어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여기서 방치하여 더 진행이 되면 목디스크나 퇴행성 척추관 협착증으로 진행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 집니다.

보통 가벼운 통증이나 두통 같은 경우는 자가 치유나 운동요법 물리치료, 주사, 약 등으로 쉽게 치유가 되나 2단계로 넘어가면 팔이 저리거나 어깨통증을 호소하는 목디스크와   목이 뻣뻣하고 잘 돌아가지 않는 등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키게 되며 불면증이나 우울증도 함께 동반하게 됩니다. 

거북목이 유발할 수 있는 질환으로는 흉곽출구 증후군, 긴장성두통, 어깨통증, 목통증, 목디스크, 척추관협착증 등입니다.

이럴 때 도수치료 접근방법은 자세교정과 뭉친근육과  짧아진 근육을 풀어서 이완시키고 약화된 근육은 강화시켜서 정상자세로 만들어 줍니다.

이처럼 몸의 환경을 좋게 만들어 주면  혈액순환이 좋아져서 근육은 회복되고 경추는 정상인자세로 되돌아 오게됩니다.

정상인 C자로 돌아오는 기간은 보통 주2~3회씩 2~3달정도면 대부분 돌아오지만 치료와 더불어 잘못된 자세를 지속적으로 하거나 성별 연령 체형에 따라 다양한 변수가 있기때문에 더 시간이 길어질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