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2017년 6월 2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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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3.6.9원칙: 태어나서- 30살 살아갈 준비를 하는 기간이다. 30~60세는 이루는 기간이고 나이 60세는 청춘이다.
자녀가 독립을 해야 부모의 노후가 있다. 30, 40대의 엄마는 자식과 남편 뒤바라지 때문에 자신의 시간이 없다.
가장 쓸쓸한 것은 24시간 자신의 시간이 너무 많아 외로운 것이다. 활력이 있는 삶이란 시간과 나의 생각이 함께 노는 것이다. 50대의 힘으로 90까지 살아야 한다. 아침에 늦게 일어나면 몸이 아파진다.
50대가 20대와 닮아 청춘이라 한다. 그래서 60~90대를 제2의 청춘이라 한다. 50대를 청춘이라고 믿지 않는 이유는 갱년기 등으로 너무 아프기 때문이다. 이것은 나만 아픈 것이 아니라 모두가 아프다는 것을 인지해라.
사춘기는 어른되는 연습이고 갱년기는 익어가는 연습이다. 갱년기는 노후를 준비시키는 예방주사이므로 감사하야 한다. 60대를 청춘답게 사는 비결은 하루를 활력있게 놀아야 한다. 활력이 떨어지면 미래가 불안해 진다. 친구와 수다를 떠는 삶은 의미가 없다.
몸이 변하면 마음이 변한다. 나이가 들면 텃밭 가꾸기를 즐긴다. 작물을 키우는 것이 자녀를 키우는 것과 같다. 박수 칠 수 있는 삶이 활력있는 삶이다. 여자는 생명력있는 것을 키워야 한다. 그래서 애완견, 꽃 등을 키우는 것을 좋아한다. 그렇지 않으면 뭔가를 배워라. 함께 클 수 있는 대상을 찾아라.
아침 텃밭 가꾸기 시간이 끝나면 이어서 3시간 어학공부를 한다. 어학공부를 하는 이유는 너무나 하기 싫지만 단순히 미래가 불안하기 때문에 하는 것이다. 사람은 꼭 해야 하는데 너무나 하기 싫은 꼭 하나가 있게 마련이다. 지겨움 속에 뭔가가 좋은 것이 숨어 있다는 삶의 진리를 이해해라.
오후에는 재봉을 하면서 시간을 보낸다. 이것이 강사가 좋아하는 취미생활이다. 열받는데 열정이 있고 열정속에 활력이 생긴다. 무능에서 빠져 나오는 나를 보면 너무나 신나는 삶이 펼쳐진다. 나와 닮은 취미 생활을 가져라. 자신의 하루는 일생과 닮아 있다.
60대에서 절대 밀리지 말고 미루지도 마라. 하루를 대하는 자세가 미래를 대하는 자세이다. 아픈 몸을 데리고 사는 것도 실력이다. 내가 만들어 내는 것이 가장 좋은 계획이고 실속이 있다. 60대는 더 이상 미루어서는 안되는 나이이다. 무능한 나를 만나면 열받고 열받으면 열정이 생기고 열정이 생기면 활력이 생기는 것이 인생이다.
나는 할 수 있다 라는 자신감을 자신이 만들어 가야 한다. 뭐든지 지금 당장에 해라. 나이가 듦을 느끼지 말고 살아 있음을 느껴라.
첫댓글 마음공부가 굳이 뭐가 필요하겠는가?? 이러한 삶이 바로 마음공부의 전부가 아닌가 생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