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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군산 군도를 돌아보고 2018년 5월 11일(금), 종합운동장역 2번 출구 밖에서 7시에 버스를 타고 천안 대전을 지나 군산 새만금을 지나서 선착장으로 가서 배를 타고 고군산 군도를 둘러 보았다.
선유도, 무녀도, 야미도, 신시도, 장자도 등의 유인도 16개와 무인도 47개, 총 63개의 도서로 구성된 천혜의 관광지이다. 충청남도와 전라남도에 속했던 적도 있었고, 자치 단체를 달리하는 경우도 있었으나, 1910년 한일 병합 이후 여러 차례 행정 구역의 변천을 거치면서 현재에 이르렀다.
고려 시대에는 수군 진영을 두고 군산진이라 불렀다. 조선 세종 때 진영이 인근의 육지로 옮기면서 지명도 따라 옮겨갔는데, 기존의 군산도는 옛 군산이라는 뜻의 옛 고(古) 자를 붙여 고군산이라 칭하였다. 이후 고군산이라는 명칭은 중심 섬인 선유도와 인근의 전체 섬을 지칭하는 명칭이 되었다.
그중에서 신시도가 가장 크며, 선유도, 무녀도, 장자도, 대장도 등 일부 섬들이 다리로 연결되어 있다. 겨울철에는 북서 계절풍의 영향을 많이 받고, 여름은 따뜻하고 습기가 많은 편이다. 근해 연안 어업의 중심지로서 인근 수역은 서해의 다른 지역에 비해 수심이 일정하다. 해안선이 만을 형성하고 있으며, 해저는 암반과 개펄로 이루어져 있다.
김·굴 양식장이 많다. 선유도를 비롯하여 모든 섬의 주변은 물이 얕고, 모래가 깨끗하여 해수욕이 가능하며, 어족 자원이 풍부해 바다 낚시, 스킨 스쿠버 등 레저·관광객의 방문이 많다. 2013년 10월 말 기준으로 총인구 4,328명[남 2,366명, 여 1,962명], 가구 수 1,845가구이며, 16개의 유인도 중 신시도, 선유도에 가장 많은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파도로 인해서 바위가 이렇게 깊숙히 파여 장관을 이룬다. 배 안에서 바깥경치를 바라보며 사진을 찍으니 유리창에 비쳐 보인는 것까지 찍혀 나온다. 초록색 등대는 위치를 알려주는 등대라고 한다. - 멋진 유람선이 지나간다. - 방송으로 유람선이 지나가니 손을 흔들어 주라는데 승객이 없는 배였네. - 순탄한 항해를 두 손 모아 기도하는 등대 - - 붉은 부초들은 김양식장이고 한다.- 멀리 페션들이 보이고 그 앞에는 몽돌해수욕장이라고 한다. 갈매기가 많이 날아다니는데 사진 10여장을 찍어서 겨우 건진 갈매기기사진 - 데크로 되어있는 해안가 걷기길 - - 머리 위의 다리 밑은 자나가고 있다.- 군산에서 선유도로 다리가 연결되어 있어서 배를 타지않고도 선유도로 들어갈 수 있다. 멋진 등대와 저 멀리 동굴이 보인다. - 인어 등대 - 섬 전체가 바위산으로 사람이 누워있는 형상이다. 머리쪽의 우뚝 솟은 봉우리는 장군봉이라고 한다. - 해안 둘레길 걷기 데크길 - - 오른쪽 끝 : 물개바위 - - 이런 통통배가 자주 보인다. - - 배 그림을 그려볼까해서 찍어 보았다. - - 침식작용이 많은 대단한 해안가 바위 모습 - 바닷가 모습이 오후 4시 정도의 시간이며 물가라서 수분이 많아서 사진이 흐릿하다. 배 안에서 재미있게 노래와 춤으로 흥을 돋우고 있다. 이 배가 그리기에 더 좋을까? 어느덧, 배의 오른쪽 왼쪽을 오가며 사진을 찍다보니 1사간 30분의 유람 시간이 다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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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고군산 군도 섬이 많은 지역으로 알고 있는데~~
인어공주도 있네요
시원한 바닷가와 작은 섬들이 장관이었겠네요
네, 인어공주 등대도 있고 여러가지 등대를 조각품처럼 멋지고 칼라플하게 잘 만들어 놓았으며
지자체에서 나름대로 애를 많이 쓴 흔적은 엿보이나
여행을 장사속으로 하는 일은 이제 쯤은 지양해야겠고
여행을 추진하는 사람도 이런 것들을 확실히 하고 여행을 알선해야겟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번번히 당하는 기분, 어제 동행한 사람들의 공통적인 참 묘한 기분들이 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배를 타고 고군산 군도들을 둘러보며 유람을 하다보니 선장이 운항을 하면서
오른쪽엔 무엇이 보이고 왼쪽 섬은 무슨 섬이고 등등 설명을 하나, 그 섬이 그 섬 같고 다 비슷하게 보였고,
그 때가 지나면 다 기억할 수도 없어서 '고군산 군도'를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여러 사전에 자세히 설명이 되어있어서 카페에 옯겨 실었습니다.
비슷비슷해 보이는 군도들을 유람하는 것보다는 선유도나 큰 섬 몇 군데가 육지에서 다리로 연결되어 있으니
그 섬에 직접 가서 주위를 둘러보고 걷기도 하는 편이 훨씬 여행다웠을 것 같았습니다.
버스로 이렇게 1일 여행을 할 때는 매사에 꼼꼼히 챙겨봐야할 것이 많음을 다시 한 번 느낀 여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