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구간은 창원시계 종주구간의 일부로서 낙남정맥구간 중 조망이 좋은 코스 중 하나라 하겠다.
정맥길을 걸어본 사람이라면 본능적으로 능선길을 찾아가는 능력들이 있다.
이 구간은 트렉이 없다 하더라도 선답자들의 산행기를 조금만 보고 온다면 알바할 염려가 없는 구간이라 하겠다.
정병산은 날이 밝은 후 오르는 것도 좋지만 야경을 보려면 새벽 어둠에 오르기를 권한다.
전체적으로 산행내내 확 트인 조망을 감상할 수있는 코스로서 풍경이며 아기자기한 암릉 구경에 산행내내 힘이 솟는 구간이라 하겠다.
마지막 냉정고개로 하산하는 삼거리가 직진길에도 시그널이 제법 걸려있어 주의를 요한다.
첫댓글 산은 어떤 날씨던 좋은 듯 합니다. 그 나름대로의 정취가 다 있는 것 같습니다. 운무, 비 다 좋습니다.
그렇지요?
저도 그렇게 생각 합니다.
이렇게 빠짐없이 사진을 남겨주시니 우리들은 맘껏 즐기면서 산행하네요.
사진들을 보면서 지나간 풍경을 다시 한번 그려 봅니다.
산행 시작할 당시만 해도 비 때문에 걱정을 했지만, 이렇게 내리는둥, 마는둥 하는 비는 오히려 더 좋은 것 같은데요
이렇게 한 팀이 되어 서로 격려해주며 산행을 하니 그 맛이 한층 배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