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꽃
흙물 튀는 종일 비에 꼬질꼬질한 과꽃을
아침에 태양 빛이 손잡아 일으키네요
화단에 둘러앉아서 나누는 귀엣말은
구절초 건너고 연백국화 건너서
모든 걸 씻다 보니 비워진 가을 하늘
끝없는 고향 생각을 서로 하는 거래요
첫댓글 가을 하늘을 배경으로 피어난 과꽃. 고향 생각이 물씬 나네요. 잘 감상했습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 ^ 가을이네요 !!
첫댓글 가을 하늘을 배경으로 피어난 과꽃. 고향 생각이 물씬 나네요. 잘 감상했습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 ^ 가을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