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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TOUR☆Rider2018
 
 
 
카페 게시글
나는 여기 여행했습니다. 보성 벌교(태백산맥 문학관)다녀 왔습니다.
조선라이더(김종효/광주) 추천 0 조회 56 19.09.30 00:11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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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09.30 07:31

    첫댓글 소란스럽지 않은 분위기에
    혼자라는 외로움이 버물려진 후기입니다.
    간섭으로부터 해방이라는 쏠투가
    진정한 라이딩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난 왜 혼자 달리는 걸 두려워하는지?

  • 19.09.30 10:43

    잘 봤습니다.

  • 19.09.30 11:52

    돈자랑은 여수에서..은파님 고향
    순천에선 미모자랑...
    벌교에선 주먹자랑
    하지말라...

  • 19.10.01 10:10

    광주에선 옷자랑하지 마라 말이 있슴다.

    여수 돈 많을 때는 일본으로 활어수출 무역선이 오갈 때.
    그 배를 나가씨?, 나갓씨 배로 불렀는데 일본어인 거 같슴다
    머를 뜻하는지 모르겠슴다.
    밀수가 성행하던 70년대 애깁니다.
    밀수배는 독고다이로 불렀어요.

    산에서 가끔씩 경비정과 독고다이의 추격전이 벌어지곤 했죠.
    먹연기를 뿜으며 쫏고 쫏기는 장면은 장관이었죠.
    우리집 제봉틀은 반세기 전 밀수품입니다.
    어머니 말씀이 밀수꾼이 바닷가에 숨겨놨는데
    그걸 누가 몰래 가져와 파는 거 샀답디다.
    장물을 산거죠?

  • 19.10.01 15:04

    저 어렷을때
    제큰형님이 여수 밀수장사한테 샀다고
    청자켓 위아래 쫘왁 빼입으셨는데
    자랑
    자랑질 에구구

  • 19.10.02 10:50

    그 땐 전당포에서 일제 청바지 저당잡혀줬습니다.
    내가 잡혀 묵은 거는 아님다.
    일제 쎄이코 시계가 당시 만원했는데
    아버지 꺼 자랑스럽게 차고 댕기기도 했죠.

    동네에 최초로 일쩨 히다찌 티비도 울 아버지 그때 돈 9마넌 주고 샀어요.
    그것도 중고로요.
    6미터 파이프에 안테나 달았는데
    수신신호가 약해 좌로 돌려 우로 쬐끔 더 더~
    동생과 둘서 고함치며 방향을 맞추느라 고생했죠.
    마당에 멍석 깔고 동네사람들 들끓었는디
    젤 늦게까지 안가고 뭉게는 프로님 같은 분이 계셨죠.

    미닫이 문이 있는 금성티비가 초장기 나올 때였을 거요.
    70년대 초반이었던가?

  • 19.10.02 11:20

    @은파 늦게까지 안가고 버틴놈 저 맞아요
    우리집에도 RCA빅타 였어요
    울엄마 친구들하고 늦게 들어왔다고 와장창 깨잡수시고
    두대째 서울가서 사오시고
    그다음엔 문짝달린 국산티비 ㅎㅎ
    지금쯤 하늘나라에선
    엄마가 때려엎으고 사실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
    서귀포에 태풍은 큰피해없이 징글징글 비만 내립니다

  • 19.10.02 16:22

    @김프로 인자부텀 태풍 영향권일건디?

    두 년들 안부가 젤 궁금하요.
    목욕탕에 집어넣지 말고 비가림 잘 해주시요.
    언제 가면 집을 지어줘야것는디.........

    어디서 쳐맞고 들어오진 않으요?

  • 19.10.02 19:24

    @은파
    오늘 태풍땜시 생각꼬 개집앞에서 풀어 현관쪽 기둥에 비 피하라고 묵어두엇는데
    cctv로 감시해보니
    원희가 우두머린데
    풀밭에 나가 비맞고 농성중 이라
    깜짝놀라 운행중 손님들께 양해구하고 뛰어와 줄풀어주고 왔습니다
    그후
    숙희는 묶여있고
    둘이 잘있데요
    퇴근시간이 기다려 집니다
    중성화수술 두마리 80마넌
    머리아파 죽겠습니다

  • 19.10.02 19:54

    @김프로 울 복땡이는 십이만원 줫는디 왜 근다요?
    앓느니 죽것소.
    제주는 물만 싸지 다 비싼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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