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3일 시황
[전일 장마감 브리핑]
뉴욕마감) 3대 지수 혼조세, 애플 실적 호조로 S&P, 나스닥 상승, 다우지수 소폭 조정 .
코스피) 2,270.20 하락 마감.
코스닥) 781.38 하락 마감.
[전일 주요 섹터 요약]
자율주행차: 정부, 자율주행차 등 8대 핵심선도 사업 투자 소식 등으로 일부 관련주 강세
2차전지/전기차: 테슬라, 올해 수익 전망 등으로 상승
자동차 대표주: 7월 판매량 부진 등에 하락
[금일 장전 브리핑]
뉴욕증시, 애플 시총 1조 달러 돌파로 상승하였으나 다우지수만 소폭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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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용호-폼페이오 오늘 싱가포르 도착..北美종전선언 외교전 개막
왕이, 25%의 고율 관세 부과 반발, "美, 진정하고 이성적으로 돌아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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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 해외 경제동향]
8월2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애플 시총 1조 달러 돌파 속 대체로 상승.
이날 뉴욕증시는 시가총액 1위 애플이 강세를 이어가면서 시총 1조 달러를 돌파한 가운데 대체로 상승하는 모습.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가 1.24% 상승했으며, S&P500지수도 0.49% 상승. 다만, 다우지수는 0.03% 약보합 마감.
지난 7월31일 장 마감 후 호실적을 발표한 애플이 전일 5.89% 상승한 데 이어 이날에도 3% 가까이 상승하면서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 애플이 연일 강세를 이어가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특히 역사상 처음으로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넘어섰음.
아울러 테슬라가 최대 규모의 분기 손실에도 불구하고, '모델3' 생산 목표 달성에 따른 올해 첫 수익 달성 전망으로 16% 넘게 급등한 것을 비롯해 아마존닷컴, 페이스북, 넷플릭스, 알파벳 등 주요 기술주들이 강세를 보인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이날 발표된 주요 경제지표도 호조를 보임. 美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자수가 전주대비 1,000명 늘어난 21만8,000명(계절조정치)을 기록했다고 발표. 이는 시장 예상치보다 양호한 수치로 여전히 고용시장이 호조를 보이고 있음을 나타냈음. 美 상무부가 발표한 6월 공장재 수주실적은 전월대비 0.7% 증가하면서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음.
다만, 美/中간 무역전쟁 우려가 지속된 점은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전일 백악관이 2,00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부과하기로 했던 관세 세율을 기존 10%에서 25%로 상향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공식 발표한 가운데, 윌버 로스 美 상무장관은 이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의 행동을 변화시키기 위해 압박을 더 가해야 할 때라고 느끼고 있다”고 밝힘. 이에 中 상무부는 “국가의 존엄성과 인민의 이익을 방어하기 위해, 자유 무역과 다자간 시스템을 지키기 위해, 모든 국가의 공통 이익을 방어하기 위해 보복할 수 밖에 없다”며 대응했음.
다우 -7.66(-0.03%) 25,326.16, 나스닥 +95.40(+1.24%) 7,802.69, S&P500 2,827.2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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