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언에 대하여(4)-방언기도의 특징
- 김 강 수 –
첫째, 방언 기도는 이성과 무관한 기도입니다. 우리는 방언으로 기도할 때 통역이 되지 않으면 무슨 내용을 기도하는지 이성으로 알지 못합니다. 통역이 되거나 혹은 성령께서 알려 주실 때에는 그 기도 내용을 알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이성이 작용하지 않습니다.
(고전14:14) 내가 만일 방언으로 기도하면 나의 영이 기도하거니와 나의 마음은 열매를 맺히지 못하리라
그러하기에 개인적인 감정이나 선입견을 배제하고 기도할 수 있는 좋은 기도입니다. 특별히 어떠한 사람이나 대상에 대하여 온전히 사랑하는 마음이 부족할 때에도 방언으로 기도하면 성령님께서 축복의 말씀을 주시곤 합니다. 성경은 심은 대로 거둔다고 말씀 하시고 있고 방언을 통하여 우리는 축복을 심을 수 있기에 축복의 열매를 거둘 수 있는 귀한 기도 입니다.
고린도전서 14장 14절에는 방언으로 기도하면 마음은 열매를 맺히지 못한다고 하는데 통역을 하게 되면 마음에도 열매를 맺게 됩니다. 그러하기에 방언하는 자는 통역을 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 방언 기도는 스스로 제어와 통제가 가능합니다.
성령께서는 우리를 강제하거나 억지로 하게 하시기 보다는 우리를 권면하시고 권유하시면서 부드럽게 인도하여 주시고 사랑하심으로 기다려 주시는 것을 우리는 경험합니다.
방언도 성령께서 주시는 것이기에 성령님의 성품을 담고 있습니다. 그러하기에 성령님께서 주시는 방언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고서는 대부분 제어가 가능하고 절제하고 조절할 수 있습니다.
셋째, 방언은 여러 가지 언어로서 존재하며 방언에 따라서 영적인 나타남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방언을 하게 되면 각 방언마다 그 방언과 일치하는 특별한 영적인 흐름이 있는 것을 느낍니다. 그래서 영성이 변화하게 되면 방언이 달라지게 되는 경험들을 많이 합니다. 또 추구하는 것이나 깨달음이 달라져도 방언이 변화되게 됩니다.
한가지 방언에도 여러 가지 다양함이 존재하지만 특별히 한가지 방언은 그 방언이 가진 성향과도 같은 것이 존재함을 느낍니다. 여러 가지 방언을 한다는 것은 매우 유익하고 다양한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게 됨을 실제적으로 느낍니다.
때로는 초신자를 위해서 기도할 때 다양한 방언을 알고 있으면 그 여러 가지 방언 가운데 그 사람에 가장 적합한 방언을 찾아서 그 방언으로 기도를 해 줄 수 있고 그럴 때 그 사람도 그 방언에 맞추어서 함께 기도하면서 쉽게 방언이 터져 나오는 것을 많이 경험하게 됩니다. 물론 방언을 받는 사람에게 믿음이 있다면 대부분 손을 올리는 즉시, 혹은 얼마 시간이 지나지 않아 방언이 터져 나옵니다.
넷째, 방언은 마귀가 알아 듣지 못하는 기도입니다. 성경은 방언은 하나님께 하는 것이고 알아 듣는 자가 없다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고전14:2, 개역한글) 『방언을 말하는 자는 사람에게 하지 아니하고 하나님께 하나니 이는 알아 듣는 자가 없고 그 영으로 비밀을 말함이니라』
물론 통역이 되어지거나 성령님께서 알려 주시는 경우는 예외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 비밀을 말하는 것이기에 하나님은 그것을 정확하게 알고 계시고 하나님의 은밀한 것을 모두 아시는 성령님께서는 우리에게 완전한 통역과 해석을 해 주실 수 있으시기 때문입니다.
(고전 2:10, 개역한글)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이라도 통달하시느니라』
때로는 축귀를 하기 위하여 방언을 사용하면서 하시는 경우도 있는데 그것도 이루어지고 귀신이 쫓겨 납니다. 하지만 그것은 하나님께서 기도를 들으시고 그 기도에 응답하시기 때문입니다.
다섯째, 방언의 기도 내용에도 수준 차이가 존재 합니다.
성령님께서 저에게 주신 말씀을 간략하게 적어 보겠습니다.
“방언에도 차이가 있단다. 높은 것을 구하는 방언을 하기를 내가 원한다. 많은 이들이 방언으로 기도를 하지만 땅의 것을 구하는 방언이 있고 하늘에 더 가까운 방언이 있다. 그것은 그 사람의 처한 환경이나 위치나 상황에 따라 그 사람의 필요가 달라지기에 그런 것이다.
하늘에 머무르는 자가 되기를 원하고 그런 사람이 늘어 나기를 나는 소망한다. 이 땅의 것을 위해 구하는 힘, 즉 소멸되는 것이 있고 또 하늘의 것을 구하는 힘, 즉 영원한 것이 있다. 영원한 것을 구하는 방언으로 가야한다.
생활을 하면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담대함, 용기 등 그 시기에 필요한 것을구하는 방언이 있고 영원히 올라가고 드려지는 찬양, 사랑 등의 방언이 있다.”
제가 듣는 음성이 절대적으로 옳은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무한하신 지식을 인간의 유한함으로는 결코 담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저에게 주신 말씀을 통하여서 무언가 유익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적어 보았습니다.
여러분 모두의 믿음의 분량이 더욱 확장되어 하나님께서 여러분께 나눠 주시는 지혜가 풍성하여 지시기를 소망합니다.
(롬 12:3, 개역한글) 『내게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너희 중 각 사람에게 말하노니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눠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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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멘..높은것을 구하는 방언을 하기를 원합니다~감사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