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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 안승갑선생 유작 출판기념회 초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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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치하에서 남양군도 일본군 군속으로 징용되어 인도네시아에서 우리나라를 위하여 목숨을 걸고 독립운동을 하고, 귀국하여 우리 고장과 나라를 위하여 애쓴 안승갑선생이 썩은 사회를 바로 잡고 사람들에게 애국과 충성을 일깨우려고 쓴 유작원고를 30여년에 걸쳐서 풀이하여 3권의 책으로 냈습니다.
이에 다음과 같이 출판기념회를 개최하니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기 바랍니다.
일시: 2014년 10월 17일 금요일 오후 2시
장소: 현도 복지회관(충북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선동리 498-1)
유작:
1. 낙산유고, 양서각, 1,066쪽
2. 오초월 춘추삼국지(대하소설, 5권), 양서각, 1,240쪽
3. 이솝이야기로 배우는 고사성어, 드림, 333쪽
사회: 현도면 이장단협의회 회장 오희정
식순:
1. 국민의례
2. 내빈소개
3. 오의균 현도복지회장 인사
4. 안승갑선생 약력
5. 축사:
(1) 최창호 서원구청장
(2) 현도면 기관장 대표
(3) 순흥안씨 양공공파 안순근 회장
(4) 축전 및 대독:
우쓰미아이코교수
오제세 국회의원 - 보좌관
안희정 충청남도지사
대일항쟁기 강제동원피해조사 및 희생자지원위원회 박인환위원장
민족문제연구소 함세웅 이사장 - 김승은실장
6. 낙산장학기금 기탁 - 순흥안씨 통덕랑파 500만원 순흥안씨 삼성동파 500만원 안승록 100만원
7. 안승갑 선생의 독립활동 : 독립기념관 김도형 박사
8. 유족인사
사단법인 현도복지회(회장오의균 010-2576-8337)
362-821 충북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선동리 498-1 복지회관
2014. 9. 29
수신: 현도면 기관장, 최창호 서원구청장, 청주시의회 김병국의장 ․ 맹순자의원 ․ 박노학의원 ․ 하재성의원, 충북도의회 이언구의장 ․ 임병운의원, 오제세국회의원 ․ 이명수국회의원, 이승훈 청주시장, 이시종 충북도지사, 독립기념관 김도형박사 ․ 윤주경원장, 민족문제연구소 함세웅소장, 대일항쟁기 강제동원피해조사 및 희생자지원위원회 박인환위원장, 부산시 시민공원추진단장, 태평양전쟁피해보상협의회 강도원 회장, 법무법인해마루 장완익변호사, 일본 우쓰미아이코교수, 경향신문 유병선논설위원, 순흥안씨양공공파 안순근회장 ․ 일파 안용석회장 ․ 대종회 안영홍회장, 충청대학교 유선규총장 ․ 오경나이사장, 꽃동네대학교 이원우총장, 꽃동네 오웅진신부, 안희정 충청남도지사, 낙산기적비 추진위원 오한균 ․ 오해진 ․ 홍운표, 낙산장학금 기탁자 안승록 ․ 안승헌, 기타 관계자
통신사 및 신문 방송사
내빈 왼쪽부터 최창호 서원구청장, 맹순자 청주시의원, 하재성 청주시의원, 안순근 순흥안씨양공공파 회장, 하재학 현도면장, 오인영 현도농협 조합장. 손님들 보이는 대로 왼쪽부터 오경세 청원문화원전원장, 오희경, 안홍근, 안병숙, 김도영교수, 황문수교수, 경경호교수, 오병성전우체국장, 오상진, 오오순,허석용, 오승진, 최현숙교수,이길중
왼쪽부터 독립기념관 김도형박사, 민족문제연구소 김승은실장, 낙산장학금기탁자 안승록, 안승헌
오의균 현도복지회 회장 인사말
오박사마을 촌장 오노균박사, 안승갑선생 약력 소개
왼쪽부터 최창호 서원구청장,맹순자 청주시의원, 하재성 청주시의원, 안순근 순흥안씨양공공파 회장, 하재학 현도면장, 오인영현도조합장
집행위원들 왼쪽부타 오의균 현도복지회장, 전창수 현도복지회 총무, 오희정 현도이장단 회장, 단상 오박사마을 촌장 오노균박사
손님들 서있는 사람 왼쪽부터 오한근, 유기봉, 문덕봉, 오정근, 앉은 사람 뒷자리부터 수원, 이길중, 안승균, 오임진, 오오순, 허석용, 안승귀, 김도영교수, 황문수교수, 경경호교수, 오희경, 박풍전, 안홍근, 안병숙, 안희길, 권창순, 오경세
서있는 사람 왼쪽 끝 안지근, 오희분
양구군의회 정창수의장, 부친 정종관선생과 안승갑선생의 관계 설명. 정종관선생은 BC급 전범으로 지목되어 14년간 귀국하지 못하였고, 그 와중에 6.25 전쟁이 발발, 정종관선생 부인은 이북의 집을 떠나 피난하였다. 그래서 죽었는지 살았는지도 모르고 서로 연락이 되지 않았으나 안승갑선생이 찾아서 연락을 해 주어 무사히 만났다.
민족문제연구소 김승은실장, 함세웅 이사장 축사 대독
오른쪽끝에서부터 독립기념관 김도형박사, 양구군의회 정창수 의장, 하재학 현도면 면장
독립기념관 김도형박사 안승갑선생의 독립활동에 대하여 30분간 강연
양구군의회 정창수의장, 독립기념관 김도형박사, 민족문제연구소 김승은 실장, 정창수 의원 부친 정종관 선생의 BC급 전범에 관한 토론
1. 낙산유고
사단법인현도복지회저, 안용근편집, 1,066쪽, 양서각(02-991-6235) 정가 5만원
(1) 예술 작품: 한문, 한글, 일본어, 영어, 인도네시아어로 소설, 시, 한시, 서간문, 전설, 홀기, 평론, 건의문, 일지 등의 문학 작품과 삽화 등의 미술작품을 남겼다.
(2) 독립운동 자료: ‘적도에 묻히다(우쓰미 아이코, 무라이 요시노리 지음, 김종익 옮김, 역사비평사. 赤道下の朝鮮人叛亂, 內海愛子, 村井吉敬著, 勁草書房, 1980)’를 비롯한 많은 자료에 안승갑선생의 독립운동 사실이 밝혀져 있다. 2013년 8.15 광복절(8.13, 15일)에는 KBS 2 ‘시사기획 창’에서 안승갑 선생의 항일활동을 기록한 ‘고려독립청년당’을 집중 보도하였다.
(3) 사료로서의 가치: 안승갑선생은 일제강점기에 일본군 군속으로 징용되어 인도네시아 자바 반둥에서 연합군 포로 및 포로 가족을 감시하였는데 일제강점하에 강제동원된 조선인 군속 자료, 연합군에게 일본군 대신 전범으로 몰려 처벌받은 조선인 BC급 전범 자료, 안승갑선생 등이 항일 비밀결사조직인 고려독립청년당에 가입하여 활동한 자료 등 많은 자료가 수록되어 있으며 상당부분이 밝혀져 있지 않던 새로운 것들이다. 안승갑선생은 평생 일지를 썼는데 일제강점기인 1941년과 1842년도, 6.25를 전후한 1948~1953년도의 일지는 당시의 시대상황을 조명하는 사료로서 값어치가 높다. 잘못된 사회를 바로 잡고, 정부의 부당한 일이나 제도를 바로잡고자 자유당시대부터 많은 건의를 하였는데 당시의 시대상황을 반영하는 자료로 국가기록원에도 남아 있지 않다.
(4) 안승갑선생의 뜻: 일제 치하에서는 우리나라 독립을 위하여 목숨을 걸고 독립운동을 하고, 해방이 된 다음에는 친일파들에 의하여 사회가 썩어가는 것을 바로 잡으려고 노력하고, 건의를 하고, 사람들에게 애국과 충성을 일깨우려고 이 책과 춘추삼국지를 썼다. 관련된 부분은 다음과 같다.
대의자유국: 나라를 팔아먹은 친일파들의 창궐로 인한 자유당시대의 썩은 사회를 풍자개탄한 소설
안중근의사: 우리나라 침략의 원흉인 이등박문(이또히로부미)을 쏘아 죽인 안중근 의사를 본받고 기리는 ‘시’로 1956년 10월 25일 서울방송국에 당선되었다.
장면국무총리에 대한 건의: 친일파를 척결하라고 건의하였다.
재자바 고려독립청년당원과 삼의사: 고려독립청년당원으로 암바라와 사건에서 일본군 12명을 쏘아죽인 손양섭 노병한 민영학을 중심으로 쓴 내용으로 안승갑선생도 고려독립청년당의 일원으로 목숨을 걸고 독립운동을 한 내용이다. 많은 증빙 사진이 수록되어 있다.
나는, 애국이나 효도는 누구에게 공치사받기 위하여 하는 행동이 아니요, 인간이 가진 바 순수한 정과 끓는 피가 의를 위하여 자연히 표출(表出)되는 것이라고 고집하고 싶다.
우리는 남의 나라 먼 역사까지 살펴 볼 필요없이 우리의 반만년 역사만으로도 이 고귀한 철리(哲理)를 얼마든지 깨달을 수 있다. 즉 우리의 역사만으로도 많은 것을 배우고, 고개 숙이며 감화받고, 충격받는 것이다.
당시의 식민지 환경은 반만년 역사를 이어온 우리 국민의 가슴에 불을 질러서 끓는 피와 뛰는 가슴을 가진 젊은이들은 자살이라도 해 버리고 싶은 괴로움에 가만히 앉아 있질 못하였다. 그런 울분을 대의(大義)로 표현한 사람은 애국지사가 되고, 못난 짓으로 표현한 사람은 건달이 되었다.
예수가 십자가에 못박힐 때, 안 중근 의사가 교수대의 이슬로 사라질 때, 논개(論介)가 진주 남강에 몸을 던질 때 그들은 무슨 대가를 바랐는가? 안 중근 의사가 이등박문(伊藤博文)의 가슴을 향하여 총을 쏜 것이 사감(私感)이나 영웅심 때문이었더라면 세계로부터 충의(忠義)의 표본으로 숭배(崇拜)받지 못했을 것이다.
이같이 그들은 대의를 위해서 목숨을 초개와 같이 버리고도 자랑이나 공치사하지 않고, 대가를 바라지 않았거늘, 오늘의 사람들은 자잘한 것까지 남에게 알리고, 칭찬 듣고, 대가를 바라고 있다.
의(義)란 큰 것만 가치가 있고, 작은 것은 가치가 없다는 오늘날의 사고방식이야말로 천년만년을 두고 길이 규탄받아야 한다.
-중략-
이것은 우리가 영웅심에 의하거나 애국자로 행세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 역사적 사실을 그대로 밝혀 사회의 비판을 받고, 뜻을 펴지 못하고 남방 이역인 자바섬 야자수 아래서 먼저 가신 세 동지의 혼(魂)을 백분의 일이나마 위로하기 위해서이다.
(5) 평가: 일제강점하에 동원된 조선인 군속에 대한 세계적인 연구권위자 우쓰미아이코교수와 고려독립청년당 연구의 권위자인 독립기념관 김도형 박사가 안승갑선생을 기리는 축사를 썼다.
2. 춘추삼국지
안승갑 안용근공저, 1,240쪽(5권), 양서각(02-991-6235), 정가 5만원
이 책의 원제목은 ‘오자서전’이다. 안승갑선생은 친일파들이 득세하여 나라를 어지럽힌 자유당 시대의 부정부패에 대한 염증으로 1950년대에 오자서의 ‘의협정신’으로 국민들을 일깨우려고 붓을 들었으나 마무리짓지 못하고 1987년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장남인 충청대학 안용근교수는 선친의 뜻을 살리기 위하여 많은 자료를 참고로 나머지를 완성하였는데 거의 60년이 걸렸다.
5권으로 엮어진 대하소설로 춘추전국시대인 기원전 528년부터 무대가 시작된다. 즉 2542년 전 중국대륙의 오(吳)나라, 초(楚)나라, 월(越)나라를 주축으로 펼쳐지는 패권국의 싸움 이야기이다.
춘추전국시대에는 전쟁이 끊일 날이 없어서 전쟁에서 이길 수 있는 방법을 잘 아는 자들은 군주들에게 찾아가 벼슬자리를 찾았다. 이런 사람들을 유세객(遊說客)이라 하는데 인정해 주는 군주를 만나면 등용되고, 등용되지 못하면 다른 나라로 발길을 돌렸다. 손무도 그런 유세객이었다. 손무는 오자서와 함께 오왕합려를 모시고 전쟁을 치렀으나 오자서에게 밀리자 떠나서 자신을 더 이상 써 주는 곳이 없자 존재를 남기려고 병법서를 썼다.
그러나 손자병법은 손무가 창조하여 쓴 것이 아니고 당시에 존재하던 병법서와 오자서가 펼치는 병법을 참고하여 쓴 것이다. 역사서에는 손무에 대한 기록이 거의 없고 오자서에 대한 기록만 있다. 그래서 오자서의 얘기를 끌어다가 손무의 이야기인 양 만든 소설들이 많은데 허위이다.
오자서가 죽자 사람들은 오자서를 왕과 후로 봉하고 사당을 세우고, 오월오일 단오절과, 음력 팔월십육일에 제사를 지내고 있다. 오자서가 군주에게 억울하게 죽으면서도 군주를 버리지 않은 충신이었기 때문이다.
반면 손무는 오왕합려의 관심이 적어지자 떠났고, 범려는 월왕구천의 토사구팽을 피하여 떠났다. 이것은 그나마 다행이고, 신하가 반역하여 군주를 죽이는 경우도 많았다. 그러나 오자서는 오왕부차가 죽일 것을 알면서 피하지 않고 오왕부차를 충성으로 간하며 죽음을 받았다.
나라를 다스리는 군주의 위치에서 어느 사람을 택하겠는가? 손무도 아니고 범려도 아니다. 당연히 오자서를 만고의 충신으로 받들어서 백성들과 신하들이 본받게 하는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책사(策士)인 손무나 범려보다 협사(俠士)인 오자서를 더 높이 평가하여 섬기고 있는 것이다.
저자 안승갑선생은 도덕과 의리가 땅에 떨어지고, 조그마한 이익에도 곧잘 옮겨다니는 철새들이 부지기수인 오늘날, 오자서의 이런 정신을 본받아 올바른 일에 목숨을 걸고, 나라를 위해 충성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것이다.
이 책에는 손자병법을 쓴 손무와, 병법가이면서 상인(商人)의 성인(聖人)으로 받들어지는 범려가 오자서와 펼치는 기묘한 계책과 병법, 옳은 간언에 귀기울이지 않고 자만하여 패왕이라는 꿈에 젖어 충신을 죽이고 나라를 망하게 한 오왕부차의 어리석음, 스스로 부족하다고 생각하여 충신의 조언을 듣고 배우고, 노력하여 오나라를 이기고 중원의 패자가 된 월왕구천의 지혜가 있다.
젊은이들에게 삼국지나 열국지 등의 고전은 무수한 한자 지명과 인명이 나오므로 읽기 어려워서 지치고 싫증나기 쉽다. 그러나 이 책은 수많은 그림과 사진을 제시하여 흥미를 잃지 않게 하고 있다. 그런 자료가 가능한 것은 이 책이 역사적 사실에 바탕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책은 역사 공부에도 도움이 된다.
중요 자료인 ‘오자서병법 파해’는 2001년도 출판된 전문을 번역하여 참고하고, 마지막에 전편을 실었으므로 병법을 연구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원고는 2004년도에 완성 되어 비봉출판사와 계약을 하였으나 차일피일 미루다가 책이 팔리지 않을 것 같다고 하며 계약을 일방적으로 파기하여 많은 시간을 허비하였다.
3. 이솝이야기로 배우는 고사성어
안승갑저, 333쪽, 드림(02-991-6235), 정가 12,000원
이 책은 안승갑선생이 일제강점하에 야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기 위하여 정리하였던 이솝이야기로 이야기마다 교훈과 고사성어가 있다.
안승갑선생은 평소 이솝이야기에서 고사성어를 이끌어 내어 많은 사람들에게 재치있는 얘기를 하고 교훈과 지혜를 주려고 하였다.
고사성어는 한문으로 되어 있어서 한자를 배우지 않는 요즈음 세대에는 매우 어렵다.
이 책은 고사성어와 관련 없을 것 같은 이솝이야기에서 상황에 맞는 고사성어를 유추하여 누구나 고개를 끄떡이며 ‘아 그렇구나!’ 하면서 익힐 수 있게 하였다. 즉, 고사성어를 이솝이야기로 체험하게 한 것이다.
어떤 일이나 직접 체험한 것은 잊지 않고 오래 간다. 따라서 이 책이야말로 고사성어를 익히는데 가장 효과적이므로 학생에게 가장 필요하다. 예문은 다음과 같다.
늑대의 새끼양 잡아먹기
무더운 여름날이었습니다.
강이 있었는데 어떤 동물이나 찾아와서 물을 마셨습니다.
새끼양이 강으로 물을 마시러 갔습니다. 그런데 새끼양 상류 쪽에 늑대가 있었습니다.
새끼양은 무서워서 늑대의 눈치를 보면서 조심스럽게 물을 마셨습니다.
늑대는 새끼양을 잡아먹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다른 동물들이 쳐다보고 있어서 망설였습니다.
“저 녀석을 잡아먹을 좋은 구실이 없을까?“
늑대는 적당한 구실이 생각나지 않자 다짜고짜 시비를 걸기 시작하였습니다.
“너는 왜 강물을 흙탕물로 만들어 내가 물을 못 먹게 하느냐!”
새끼양이 떨면서 말하였다.
“제가 먹은 물은 늑대님이 계신 데서 제 쪽으로 흘러 내려온 것이라 그 곳은 깨끗하잖아요. 그리고, 혀만 대고 마셨기 때문에 여기도 흙탕물은 생기지 않았어요.”
늑대는 할 말이 없자 다른 이유를 대며 트집을 잡았습니다.
“뭐라고? 그렇지만, 어쨌든 너는 나쁜 놈이다. 반년 전에 너는 네 애비와 함께 내 욕을 함부로 하고 다녔잖아.”
새끼양은 어이가 없었습니다.
“반년 전에 저는 태어나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그런 짓을 해요.”
늑대는 말문이 막혀서 화가 나자 이빨을 드러내며 고함을 질렀습니다.
“뭐라고? 네가 욕하고 다닌 것이나 네 아비가 욕하고 다닌 것은 똑같은 것이다.”
늑대는 새끼양을 잡아먹었습니다.
관련 고사성어
(1) 늑대의 억지 : 견강부회(牽强附會) 이치에 닿지 않는 것을 억지로 끌어다 붙임
모순지설(矛盾之說) 말의 앞뒤가 맞지 않음
반계곡경(盤溪曲徑) 그릇되고 억지스런 방법
어불성설(語不成說) 말이 이치에 맞지 않음
언어도단(言語道斷) 너무 어처구니 없어서 할 말이 없음
이현령비현령(耳懸鈴鼻懸鈴)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의 이유
적반하장(賊反荷杖) 잘못한 사람이 도리어 잘한 사람을 나무람 도둑이 매를 듬
취모멱자(吹毛覓疵) 털 사이를 불어가면서 흠을 찾음. 남의 결점을 억지로 찾아내는 일
(2) 늑대가 양 잡아 먹은 것 : 마각노출(馬脚露出) 숨기던 흉계가 드러남
무소불위(無所不爲) 못하는 짓이 없음
약육강식(弱肉强食) 약한 자는 강한 자에게 잡아먹힘
(3) 어린 양의 잘못: 좌불수당(坐不垂堂) 위험한 마루 끝에 앉지 않음. 위험한 일은 가까이 하지 않음
(4) 어린 양의 처지: 풍전등화(風前燈火) 바람 앞의 등불. 위태로운 처지
(5) 어린 양의 마음: 함분축원(含憤蓄怨) 분하고 원통함.
언론보도
1. 충북일보 2014. 10. 6. 낙산안승갑선생 유작 출판기념회
2. 매일경제 2014. 10. 15.독립운동가 안승갑선생 출판기념회
3. 연합뉴스 2014. 10. 15.독립운동가 안승갑선생 유고집 출간
4. 연합뉴스 2014. 10. 15 독림운동가 안승감선생 유고집 출판기념회
5. 중앙일보 2014. 10. 15 독립운동가 안승갑선생 유고집 출판기념회
6. 동양일보 2014. 10. 15 독림운동가 안승갑선생의 삶 오롯이 담은 낙산유고
7. 뉴시스 2014. 10. 16 독립운동가 안승갑선생 유고집 출판기념회
8. 중부매일 2014. 10. 17.독립투사의 혼 다시 깨어나다.
9. 현대HCN 충북방송 2014. 10. 17. 타국서 항일운동 안승갑 유고집 발간
10. 매일경제 2014.10. 17. 안승갑선생 유고집 출판기념회 열려
11. 연합뉴스 2014.10. 18. 안승갑선생 유고집 출판기념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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