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 독립문
독립문역에서 내리자마자 바로 보이는 ' 독립문 ' 입니다 .
이곳의 독립문은 일제시대에 식민 통치로부터 해방을 위해 만들어진것이 아니라
1897년에 서재필이 조직한 독립협회가 모금을 주도하고 고종의 승인을 얻어 만들어진
주권을 위협하는 주변 열강들 사이에서 주권을 지키고자하는 ' 홀로 설 수 있는 주권 국가 ' 라는 의미가 담겨있답니다 .
중국 사신을 맞이하던 영은문을 철거하고 독립문이 세워졌으며 한차례 옮겨진것이구요 .
독립문을 지나가면 왼편으로 독립관과 서재필 동상이 있으며 가운데에는 독립선언기념탑이 있습니다 .
△ 3.1 독립선언기념탑이구요 .
이 일대를 서대문독립공원이라고 하더라구요 .
191년 3월 1일 오후 2시 손병희 등 민족대표들은 태화관에서 독립선언식을 거행하고 독립만세를 삼창함으로써 거족적인 3.1독립만세운동의 불을 지폈습니다 .
3.1독립선언기념탑은 이날의 숭고한 자주독립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1963년 재전국민운동본부 주관으로 국민의 성금을 모금하여 탑골공원에 건립되었다고 하구요 .
1979년 탑골공원 정비사업으로 철거되어 12년동안 방치되다가 각 계에서 복원의 목소리가 높아지자 1992년 항일 독립운동의 터전인 서대문 독립공원으로 옮겨 세우게 되었다고 합니다 .
윗 사진에 나온것은 3.1독립선언문이며 민족대표 33인의 이름이 판각되어있습니다 .
서울에 특히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부터 역사에 대해서 배우기 시작하거나
역사에 대해 배우고 있는 시기의 아이들과 함께 방문해보기 좋은 곳입니다 .
햇살도 좋았던날 , 독립운동가분들에 대한 감사함을 마음에 새기고 돌아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