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유치원 간판은 몇년을 사용할까요?
길게는 10년정도 사용하는 경우도 있을것이고
짧게는 4-5년만에 바꾸는 경우도 보았습니다.
이번에는 경기도 부천에 위치한 병설유치원 간판교환작업인데요.
먼저 기존의 간판을 한번 보시겠습니다.
아마 처음에 작업해놨을땐 상당히 예뻤을 거라 생각해요..
언제작업한건지 가늠하긴 어렵지만 의뢰가 들어왔으니 또 멋지게 한번 작업해 봐야겠죠.
ㄷ 자 형태의 배경판이 되어 있습니다. 이곳을 역시 같은 방식으로 ㄷ 자로 작업이 이루어 질건데요.
1차적으로 이번에는 간판만 먼저 진행을 하도록 합니다. 예산문제로 썬팅은 다음에 다시 진행하는걸로~
배경이 블랙으로 보이실수도 있지만 진~~~~브라운 입니다.
그리고 칼라글라스로 제작을 했죠. 일단 배경판이 깔끔해야합니다.
현장에 시공된 모습인데요.
어떠세요? 느낌이 확 다르죠? ㅋㅋㅋ
아마 기존에 고생했던 간판과 비교되실수 뿐이 없는데요
뭐든 처음엔 다 예쁘죠 뭐~ *^^*
아무튼 이번에는 좀 과거사 이미지를 탈피하고자 다른 소재의 접근성 입니다.
그동안 잘 보지 못했던 글라스를 사용함으로서 아무래도 더 고급스러운 느낌이 나는건 사실입니다.
디자인과 실물은 함께 보셔야 아무래도 비교하시기 좋으실텐데요.
디자인만 딱 받아보았을때와 실제로 시공이 되었을때~
간혹 그런이야기도 전해듣곤 했었어요.
어떤 선생님의 말씀이였는데..예전에 디자인이 이뻐서 선택했더니 결과가 엉망인경우~
왜 그런지 아세요?
처음선택때 디자인들을 받아보시는 분들 입장에서는 소재까지는 몰라요.
그냥 그림만보고 판단하는거죠. 근데 막상 시공했어니...
어마나...이건모야?.... 하실수도 있는데..
그런느낌을 받는 첫번째 이유가 바로 간판에 사용되는 소재에 따라서 느낌이 달라요.
그마만큼 재료선정은 상당히 중요하죠.
자~ 이번 병설유치원간판의 첫번째 소재는 바로 철판으로 제작한 기본 틀입니다.
일단 기초가 튼튼해야 좋은 결과도 얻을 수 있는데요. 글라스를 잡고 있을 튼튼한 바탕이
아마 좋은 결과의 첫번째 이유이지 않을까 싶어요.
반대편 이미지도 한번 보실까요?
보는시각에 따라 다르겠지만 구지 ㄷ 자 간판이라고 해서 사방에 다 이름을 넣을필요는 없습니다.
중요한건 분위기.느낌이거든요. 멀리서 보아도 아..저기가 유치원인가?
이런거죠.
유치원간판중 고급형에 속하는 글라스간판인데요.
이게 또 좋은좋은 유지도 편하고..몇년이 지나도 한번만 닦아주면 바로 새~간판같다는 거죠.
이것만큼 좋은 소재가 또 어디있겠어요
단점이라면 가격인데.. 간판 10년은 봐야죠..그쵸?
그렇게 따지면 몇년안에 낡은 간판처럼 보이는것보다야 훨씬 좋은 대안이 아닐까 생각 합니다.
지금까지 고생한 현역간판은 이제 좀 쉬게해 주고요.
새로운 유치원간판이 설치 완료되었습니다.
제작자 입장에서는 다양한뷰를 보여드려야 소비자 입장에서 좀 더 이해하시기 좋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언제나 늘~ 함께하는 뷰사인 "덩치" 와 함께~
이정도면 어느뷰에서나 유치원이라는게 잘 인식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구지 3면에 이름 다 넣을필요는 없어요~
느낌만 찾아내면 되거든요 느낌~~
누구든 언제나 늘 같은 이야기일 겁니다.
최선을 다 하겠다.
간판이야 늘 최선 다하죠.
예쁘게 잘 하는것도 중요하구요.
간판을 제작할때 항상 그것만 생각 합니다.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게 작업하자~!
맞아요 이번에도 역시 부끄럽지 않는 떳떳하고 좋은소재 이용해서
좋은작품 일 수 있었습니다.
그럼 또다른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릴게요~
이상 미대오빠 이대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