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 선생님
"그러나 앞으로 나아갈 수밖에 없다.
나는 내 스토리를 망토처럼 두르고, 내 혈관을 타고 흐르는 회복탄력성의 힘을 느낄 것이다. 매일 자신과 다른 사람에 대해 긍휼의 마음을 갖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휴식을 취하고, 춤을 추고, 맛있고 영양가 있는 음식을 먹을 것이다. 내 감정들에 이름을 붙이고 그것을 존중할 것이다. ‘안녕, 두려움아! 안녕, 분노야!’ 감정들을 받아들이고, 그 감정들이 때때로 나를 찾아올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할 것이다. 그러나 그 감정들이 내 안에 영영 머물도록 하지는 않을 것이다. 나를 지지하는 공동체에 더 가까이 다가갈 것이고, 지금 이 순간에 머무를 것이다. 내 피부에 다가오는 아침햇살의 따뜻함을 즐기고, 10대 학생들의 신랄한 유머감각을 즐길 것이다. 나는 내면에 비축해둔 회복탄력성의 샘위를 떠다닐 것이다. 그리고 앞으로 나아갈 것이다."
-교사를 위한 회복탄력성, p.506-
이*자 선생님
함께하신 선생님들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교수님의 말씀처럼 문자화된 글이 선생님들의 나눔을 통해 생명력을 얻고 우리들 마음에 살아있게된 거 같네요. 교수님 감사드립니다. 모두 새학년 힘찬 출발과 좋은 만남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
권*영 선생님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눌 수 있어 정말 감사했습니다!
506페이지 낭독! 너무 좋았습니다 🧡 실천하는 2023년이 될게요!
모두 응원합니다!
김*정 선생님
이번 방학 중 가장 잘한 일, '교사를 위한 회복탄력성' 책을 함께 읽고 나눈 일입니다. 여정을 함께 했던 선생님들, 열어주셨던 교수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나름의 성실함으로 완주했던 내 자신에게도 맘껏 축하해 주렵니다.^^
'따뜻한 호기심' 을 가지고, 되고 싶은 나와 지금 현재의 나 사이의 격차를 탐구하며 성장해야겠다는 의지를 불끈~ 가지고 새 학년을 시작합니다. 수치심과 두려움이 없어지지진 않겠지만, 책에서처럼 '안녕! 두려움아, 안녕! 수치심아!'라고 받아들이면서요. 학교 선생님들과 이책을 함께 읽고 나누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다, 바램만으로 머무르지 않고 용기내어 도전해야겠다고 다짐도 해 봅니다. 오늘 하루종일 회의에 지쳐있었는데, 지금은 두려움과 피로함보다 설레임도 함께 있음을 알아차려요. 새학년을 시작하는 시기, 각자 계신 곳에서 모두모두 건강도 잘 돌보며 재밌게 함께 가기를 응원합니다~~!^^
정*선 선생님
'따뜻함'으로 기억될 책나눔입니다. 이런 건 첨 해봤어요. ^^ 모르는 사람들하고 이야기를 한다니..변화의 파도에 둥둥둥...두서 없는 말들도 찰떡같이 알아들으시고 공감을 해주신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어느 분의 이야기는 문득 생각날 거고 어떤 분의 미소는 계속 남을 것 같고 또 다른 분의 말씀은 책의 문장과 같이 살아날 것 같습니다. 새학년 새학기..누구나 지금 이 에너지로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오*경 선생님
12월부터 심난했는데요 이 연수가 끝나게 되고 새로운 변화가 시작되는 이 시점에 과정에 집중하자라는 응원의 마음과 1년후 나를 축하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어요. 이런 공동체에서 좋은 기운을 받고 회복탄력성에 대해 좀 더 깊이 알게 되어 영광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들
신*화 선생님
저도 정말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함께 읽고 나눌 때 이 책은 더 빛나는 것 같아요 이 공동체가 있어서 완독을 할 수 있었고 책도 깊이 읽을 수 있었어요. 소모임 안에서 기꺼이 이야기를 공유해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려요 저희가 이렇게 안전하게 나눌 수 있게 마음과 터를 마련해 주신 교수님께도 감사드려요 2월에 마인드 세팅하고 학교로 돌아갈 힘 얻고 갑니다.~^^
박*련 선생님
어제 이후에 줌 회의가 있어서 인사를 못 드렸어요~ 좋은 시간을 마련해주신 신을진 교수님 정말 감사드려요. 혼자 욱할 때 이렇게 나눠주신 마음을 잘 기억해야겠어요^^ 그리고 이 모임을 추천해 준 언니에게도 감사를~~ 그리고 함께 나눠주신 샘들도 감사합니다~ 제가 채워야 하는 정서 격차를 조금은 여유있게 바라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음... 뭐든 가볍게 그저 안녕!! 할 수 있는 마음을 담아갑니다~~
이*주 선생님‘
제가 박수련 선생님에게 책과 이 모임을 추천했어요. 거절하는 법과 자기 돌봄이 필요한 듯 해서요.
추천해주고 저도 모임에 정기적으로 참여하려고 했는데 실천을 못했네요^^;;
3월부터 새로운 도전을 하는데 공부하고, 정리할 부분이 많아 회복탄력성에 집중을 못해서 아쉽습니다. 작년 2학기에 학교 선생님들과 9장까지 함께 읽고, 대화 나누었는데 이 모임 선생님들께서 정리해주신 내용 이후에 읽어보겠습니다. 발제하시고 대화 나눠주신 선생님들 모두 감사합니다~
수련샘이 조금은 여유를 가지게 된 듯 해서 좋습니다^^
신을진 교수님, 교사들에게 힘이 되는 책 발간과 모임 운영해주셔서 감사합니다.(행복)
안*준 선생님
후기를 남기지 못했다, 생각한 지금, 피곤함에 지쳐있는 저를 돌아봅니다. '후기에 차라리 좋다.' 싶어요. 회복은 무엇일까요. 지쳤을 때 생각하니 또 다르네요. 마음에 힘을 얻는다는 게 뭘까, 이 책을 배우고나서 다시 돌아봅니다. 다시 책을 보며 마음에 힘을 얻는 게 뭘까 찾아보고 싶어요. 선생님들께서 올려주신 발제 자료도 잘 모아두고 복습할게요. 힘이 되는 말, 힘이 되는 선생님들의 공감, 힘이 되는 다짐을 떠올려 봅니다. 글을 쓰면서 행복한 상상을 했습니다. '참 좋은 시간 보냈구나. 좋다.' 연수에 함께 해주신 선생님들 늘 좋은 꿈 꾸시길 기도합니다. 축복합니다.
황*지 선생님
이리 오래지나 후기를 남깁니다^^
함께 한 멤버들께 감사하고, 따뜻한 공간으로 품어주신 분들께 감사합니다.
올해 학교 안 커뮤니티를 만들어야겠다는 소망을 품고있었는데, 이 모임을 우연히 만나고서 '아, 이 책으로 독서 서클을 해야겠다!'는 결심이 섰답니다. 나누고 싶은 큰 줄기들이 다 들어있어서 매우 반갑고 기쁜 만남이었어요. 고맙습니다.
곧 3월이 시작된다니 마음이 너무 떨리지만^^ 그래도 걱정 속에 숨어있는 설렘과 고마움에 더 주의를 두고싶어요. 요즘 가장 자주 읽고 있는 시 한편, 선물해요.
한 해, 또 잘 지내셔요!
아직 가능한 것들에 대한 감사
이 새해의 시작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에 감사하고
아직 가능한 일들에
거기에 담긴 소중함에 감사한다.
새벽이 와 다시 새날이 시작되고,
한밤중이 되어가는 일상의 안정감에,
꿈속의 춤에서 못된 마음을 달래는 일,
한 마디 용서의 말,
그리고 때로 노래 하나,
우리의 호흡에. . . .그리고 우리의 삶에 감사한다.
또한 우리는 감사한다.
우정의 표시인 정직함과
우리를 미소짓게 하는 것에,
사랑 안에서 과감하게 진실을 말하게 하고
평화를 향한 긴 행진에 우리를 이끌어가는
치열한 상냥함에 감사한다.
하루하루 흘러가는 우리에게
느닷없이 쏟아지는 은총에 감사한다.
씩씩한 아이들에게,
빗물 웅덩이 수면에 이는 바람에,
어두움 속에 들리는 지빠귀 소리에,
동료 그리고 한 잔의 커피에,
음악과 침묵에,
굴뚝새와 오리온별자리에,
눈물나게 하는 모든 것에,
가슴을 흔드는 것,
꿈꾸게 만드는 것,
기도하게 하는 모든 것에 감사한다.
보상과 책임 사이에서 내적으로 갈등하게 만드는
우리의 일에 감사한다.
우리의 갈망에,
우리의 소명에,
우리의 생명에 감사한다.
_로더 T ’은총의 게릴라‘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