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해 돈보스꼬 유치원 소식 전합니다.

[기수경 프란치스카]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돈보스꼬 유치원 소식 전합니다. 

저희는 지난 성탄 때 21분의 유치원 학부모님들이 세례를  받고 하느님의 자녀로 다시 태어나는 기쁜 일이 있었습니다. 

아이들을 위해 그리고 또 자신을 위해 영세를 받고자 했던 학부모들의 바램과 원장 수녀님의 기도 덕분에

6월부터 목요일 오전에 예비자교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열명만 모이면 본당에 예비자반을 요청드릴 수 있겠다는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 드렸는데,

하느님께서는 제 생각을 뛰어 넘으시어 인근 초등학교에 다니는 학부모들과 유치원 졸업생 부모님들까지

함께 교리를 준비할 수 있는 은총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성탄 때 세례 받으신 분들의 21명의 돈보스꼬 유치원 재원,졸업생들이 올해 1월 19일에 유아세례를 받게 되었습니다. 지난 해는 이처럼 총 40명의 아이들이 유아세례를 받고, 여덟 가정이 관면 혼배를 통해 하느님을 알고 섬기는 은총이 가득했습니다. 

무엇을 어떻게 할까 고민할 때 기도로 이끌어 주시고 응답해주시는 하느님께 찬미와 영광 올리며 저희 유치원의 기쁜 소식 함께 나누고자 글 올립니다. 

이제 연중 시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사람의 아들로 오시어 저희와 살다가신 여정을 묵상하며 하루하루 제자된 삶을 살 수 있기를 기도하며 올 한 해도 주님 사랑 안에 머무는 사도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하며 걸어갑니다. 

감사합니다. 

[사랑말씀]

주님 평화 주님 사랑! 주님께서 거룩한 사도들을 통하여 이루신 하느님의 역사입니다. 기 프란치스카 사도님께도 감사 찬미! 수고하셨습니다. 어린이들과 부모님들이 공동체에서 더 성장하고 꽃피우고 열매를 맺기를 기도합니다.

[주님사랑]

자모사랑방모임을 시작했고 한 해 두 해 세 해 4년 정도 되었나요? 대표님의 적극적인 활약으로 사랑방이 교회 안에서 구원의 열매을 맺게 했습니다. 유치원교육현장에서 이처럼 온가정의 구원의 열매 맺게 하였으니 놀랍기만 합니다. 유치원자모사랑방의 모델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