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아파텔 단지가 몰려있는 청량리를 다녀왔다. 신축 고층건물이 어우러져 신도시 분위기를 내고 있는 곳 바로 옆에 전통시장과 낙후된 상업시설이 어우러진 이색적인 동네.
청량리역은 흡사 용산역을 방불케할만큼 거대하다. ITX가 통과해서인지 맞벌이 중 한명의 직장이 지방인 사람들이 종종 거주한다고 한다.
오피스텔과 주상복합이 어우러져 고층 스카이뷰를 형성한 곳. 지도상으로는 매우 가까워보이나 청량리역이 워낙 커서 실제로는 조금 걸린다. SKY-L65 옆으로 렉스 프라임, 우남SL타워가 있다.
힐스테이트 청량리더 퍼스트A동. 세로로 있어 대로변임에도 불구하고 입지적으로는 외지다.
오히려 큰평수가 있는 더퍼스트B가 위치적으로는 낫다. L-65와 비교해서 입지나 평수 다 비슷한데 오피만으로 가격을 제대로 못 평가받는 부분은 맞는 것 같다.
현재 1억이상 마피상태.
마지막으로 다른 오피들과 살짝 다른 곳에 위치한 힐스테이트청량리역을 가봤다. 여기도 마피상태.
위치가 앞선 오피보다는 떨어지지만 그렇다고 혼자 덩그러이 있는 느낌은 아니다. 구축이지만 뒤에 아파트가 있다.
[수익률 비교]
더퍼스트A 53m2 / 7억 / 5천-200 / 3.5%
(뷰가 다 별로임)
더퍼스트B 84m2/ 10.3억 / 5천-250 / 2.9%
우남 39m2 / 5.5억 / 5천-150 / 3.4%
힐스테이트 41m2 / 5.1억 / 5천-140 / 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