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거의 신입 직밴입니다.
시간이 허락하는대로 토요일 점심벙개를 해볼까 합니다.
평일 점벙이 그림의 떡이신 분, 불금을 달리고 해장이 필요하신 분, 불토를 위해 보양하실 분 모두 오세요.~
중국의 시인 소동파는 복어야말로 목숨을 걸고라도 먹을만한 음식이라 극찬했다지요.
복어의 독성 때문에 옛날에는 사고가 많았거든요.
요즘이야 워낙 조리법이 발달해 그런 일은 없죠.
복국, 복회, 복수육, 복샤브샤브, 복불고기......
복어로 만든 요리는 다 맛있지만 인간적으로 너무 비싸죠.
<삼호복집> 같은 데서 대충 구색 맞춰 먹으면 인당 10만원 훌쩍 넘어갑니다.ㅠㅠ
참복으로 지리를 맛나게 끓여 내면서도 나름 저렴한 <부산복집> 가보고자 합니다.
2차는 길 건너 유명한 케익하우스 <윈>에서 디저팅하겠습니다.
1. 일시 : 8월 29일 토요일 점심 1시 30분
2. 장소 : 청담동 부산복집 (7호선 청담역 9번출구 2분 30초 거리)
3. 회비 : 25,000원
4. 참석글은 꼭 공개로 해 주시고, 연락처는 저와 전번 교환 없으신 분들만 비밀댓글로 적어 주세요.
선착순이 원칙이지만 벙주확정자벙개입니다.
확정 여부는 최대한 이른 시간에 알려 드리겠습니다.
부득이한 사정으로 모시지 못하는 분들께도 직접 연락 드려 설명과 사과 전하겠습니다.
다른 스케줄 잡으실 수 있도록 신속한 답변이 벙주로서 최소한의 예의라 생각합니다.^^
1. 7호선 청담역 9번출구로 나오세요.
2. 출구 방향으로 사과반쪽 매장이 나올 때까지 걸으세요. (약 2분)
3. 그 매장 끼고 골목으로 우회전해서 약 30초간 걸으면 우측에 <부산복집>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