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동창회 체육대회 열린 날
총동창회 연례 체육대회가 어제(3일) 선후배 동문들과 가족, 모교 전현직 교직원 및 내외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모교 운동장에서 성대히 열렸습니다. 이번 대회는 1987년에 졸업한 제31회 동기회(회장 송기환)가 주관했습니다.
김태인 총동창회장은 대회사에서 "모교의 발전과 동문들 간의 화합을 위해 총동창회가 계획하는 사업에 동문들의 관심과 협조가 계속되기를 부탁하며, 이 대회가 즐거운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 고 하면서, 대회를 주관한 31기 동문들에게 감사했습니다.
이날 4회 동기들은 안동, 예천, 대구, 대전, 부산, 서울 등지에서 모두 25명이 참석했습니다.
대회에 참석한 4회 동문들:
(안동·예천) 강대미 권두해 김진구 박영길 박정대 신영균 윤종덕 임성진 조수현 지선동
(대구) 신진호 (대전) 우길식 (부산) 김화식 남진규 신윤복 피호찬
(서울·경기) 권창기 김우석 김태인 김화진 민반기 서준모 유무수 이원락 하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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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인 회장의 대회사 (全文)
선,후배 동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무덥고 지루하던 여름도 지나가고 천고마비의 계절에 우리 모교 개교 53주년을 기념하고 동문들 간의 친목을 다지는 제31회 총동창회 체육대회가 추억이 깃든 정든 모교 교정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동문들과 더불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현재 우리 모교는 이세환 교장선생님과 50여 명의 선생님들께서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덕분에 명문학교로 발전하고 있으며, 지난 3월에는 동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경안관과 동문회관을 신축하게 되었습니다. 동문님들께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이 경안관은 학교의 강당으로, 동문회관은 동문들 간의 대화와 화합의 장으로 이용하고자 하오니 많은 이용 바랍니다.
선,후배 동문 여러분!
우리 총동창회는 계속적인 모교 발전과 동문들 간의 화합을 위해 재학생 중 좋은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을 위한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기숙사 신축, 동문회보 발간, 외국 유명 고등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어 상호 방문으로 총동창회를 더욱 더 성숙 시키고자 전임원이 노력하고 있사오니 각 지역에 산재해 계시는 동문님들께서도 지금까지 보여 주신 관심과 협조를 계속 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오늘 이 대회를 위해 수개월 동안 오직 동문회 발전을 위해 고생을 마다하지 않고 대회를 준비해 온 송기환 회장을 비롯한 31기 동문들에게 뜨거운 감사를 드립니다. 마치는 시간까지 아무런 사고 없이 즐거운 화합의 장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07. 10. 3.
경안고등학교 총동창회장 김 태 인
대회사를 하는 김태인 회장
경안여자정보고등학교 악대와 31기 동문 선수들
족구 경기
검도 시범
상품과 경품
경안학원 이사장과 모교 교장과 함께 동문회관을 둘러보고 - 사진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음
이원락 동문이 쓴 동문회관 현판
4회 동문들 - 모교 본관 앞에 마련된 다과상에서
오랜만에 보는 얼굴 - 김화식(부산) 우길식(대전) 동문
오랜만에 보는 얼굴 - 남진규(부산) 피호찬(부산) 동문
오랜만에 보는 얼굴 - 권창기(서울) 신영균(풍천) 동문
오랜만에 보는 얼굴 - 윤종덕(예천) 동문
상경 도중 치악휴게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