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의 교회
(행20:28)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고 영접하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의 가족이 됩니다. 하나님은 구원받은 성도들이 교회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함께 어울리며 신앙이 성장하기를 원하십니다. 인간의 몸에는 여러 가지 지체가 있습니다(눈, 코, 입, 팔, 다리). 여러 가지 지체 중에서 필요 없는 지체가 없습니다. 이 모든 것이 연결되어서 인간의 몸을 이루고 있듯이 이처럼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과 같이 유기체로 연결되어 있습니다(고전12:12). 교회 안에는 남녀노소 빈부귀천이 없습니다. 이런 사람, 저런 사람이 모여서 한 몸을 이루는 곳입니다. 멀쩡한 사람도 필요하고, 문제가 심각한 사람도 교회의 일원으로써 함께 어울려야 합니다. 그래서 교회와 천국은 쓰레기통이 필요 없습니다. 교회 성도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고 섞이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먼저 다가가시고 섬겨주시길 바랍니다. 성도는 예수 피로 연결된 한 가족입니다. 본문의 말씀은 바울이 에베소지역에서 대역사를 이루고 로마복음화를 위하여 환난과 핍박이 기다리는 예루살렘으로 가기전에 에베소 장로들을 밀레도에 불러서 간증하는 내용입니다. 하나님이 자기피로 사신 교회를 위하여 어떻게 헌신했는지 어떻게 헌신해야하는지를 권면하는 내용입니다. 그러기위해서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1. 교회란 무엇인가요?
원래 교회라는 말은 어느 곳에 있는 교회 건물이나 어떤 조직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택한 백성들의 무리(회중)를 말합니다. 에클레시아라 합니다. 창3장에 잡힌 인생이 멸망가운데서 창3:15절 복음을 받고 구원받아 성도인 교회가 된 것입니다.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고 마음에 주인으로 모신 개인이 교회입니다(고전3:16).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모인 장소가 교회입니다(행1:14-15). 마16:16을 고백하는 개인이 교회입니다(마16:16-18). 우리가 갈 천국도 교회입니다. 그렇지만 교회는 창세기 3장 출신들이 모인 곳이기 때문에 종합병동과 같습니다. 교회를 이해 못하면 사람들을 통해 상처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믿음이 좋은 사람만 있지 않고, 불신앙하는 사람도 앉아있습니다. 은혜로운 말을 하는 사람도 있고, 상처를 주는 말을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래서 교회를 이해해야 하는 것입니다. 교회 와서 시험이 든다면 나만 손해를 봅니다. 교회에서는 은혜를 받아야 합니다. 모든 문제와 사건 속에서 당연히 답을 찾아야합니다. 요셉이 그랬습니다.
2.교회의 기능입니다.
1)4가지 기능이 있습니다.
예배(요4:23-24), 전도(마24:14), 양육(벧전2:2), 봉사(벧전4:10)이다. 모든 성도들은 주님의 선한 청지기가 되어야 합니다. 청지기는 ‘주님의 일을 대신 맡아 지키고 관리하는 사람’입니다.
2)교회는 공동체입니다.(성도들이 하나 되어야 합니다.)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심으로 자기피로 사신 교회입니다(행20:28). 피를 흘려 세운 이 교회가 하나 되기를 원하십니다. 교회가 분열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 아닙니다.
(1)엡2:12-14 우리가 구원받기 전에는 그리스도 밖에 있는 사람이었고, 소망도 없었고, 하나님도 없는 자였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원수 되었던 우리를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지게 만들었습니다. 원수가 되고, 사람사이에 막힌 담을 예수 그리스도께서 허물어 주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만 하나를 이룰 수 있습니다.
(2)엡4:16 몸의 여러 지체가 한 몸을 이루듯이 모든 성도들이 한 명씩 한 명씩 연결되고 결합이 되어 하나를 이루어야 합니다. 분리시키는 말, 이간시키는 말, 헐뜯고 비판하는 말을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은 교회에 꼭 필요한 사람입니다. 공 예배(주일예배, 수요예배, 금요예배), 구역예배, 기관 월례회를 참석하여 교회의 가족의 역할을 감당하시기를 바랍니다.
3. 교회의 사명입니다.
1)진리의 수호자입니다. 날마다 복음이 선포되어야합니다. 세상과 이단으로부터 성도를 보호하고 지켜야합니다(딤전3:15).
2)그리스도의 대행자입니다. 그리스도를 대신해서 세상에 파송 받은 자입니다. 작은 자에게 한 것이 하나님께 한 것입니다(마25:40). 주인정신을 가지고 성도와 후대들을 섬기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3)교회의 사명은 전도와 선교입니다(마28:18-20, 막16:15-20, 행1:8). 하나님께서는 선교하는 교회와 가정과 개인을 축복하십니다. 안디옥교회는 선교하는 교회였습니다(행11:19-30). 선교할 때에 주의 손이 그들과 함께 하며(행11:21), 하나님의 은혜가 보이고(행11:23), 큰 무리들이 더하여지고(행11:24), 큰 흉년이 왔을 때에도 경제 축복을 받아서 어려운 교회를 도왔습니다(행11:28-30).
결론) 교회는 하나님이 자기피로 사셨습니다. 구원받은 내가 교회입니다. 걸어 다니는 성전입니다(고전3:16). 그리스도의 향기입니다. 그래서 하나님 자녀의 얼굴은 교회 간판입니다. 교회 간판이 늘 우중충 하고 염려와 근심으로 수심이 가득하면 되겠습니까? 하나님은 중심을 보시지만 불신자들은 성도들의 외면인 얼굴을 봅니다. ‘예수를 믿으면 저렇게 되는구나!’라고 판단합니다. 지금부터 여러분의 얼굴에서 은혜의 빛이 빛나기를 축복합니다.(출34:29, 사60:5). 전도와 선교의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가 되어질 때 세상 속에서 빛과 소금의 사명을 감당케 하는 것입니다. 이번 한주도 가는 곳마다 교회를 세우시기를 바랍니다. 전도시스템을 세우기를 바랍니다.
언약기도문)
살아계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이 자기피로 세운 교회를 통해서 나를 구원하시고 가 바로 나임을 알게 하시고 우리에게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고백한 내가 교회임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정체성을 가지고 살게 하시고 교회의 본질인 복음을 회복하고 공동체를 회복하여 참된 예배를 드림으로 힘을 얻어 땅 끝까지 전도와 선교를 감당하는 교회가 되게 하시고 내가 되게 하소서.